공공 클라우드 총조사, 핵심 시스템 901개 진단

전체 시스템 대상 조사는 18일까지 진행

 

행정안전부가 지난 1일부터 18일까지 모든 행정·공공기관 정보시스템을 대상으로 클라우드컴퓨팅 총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조사는 보안 취약점 점검이 아니라 클라우드 이용 현황과 전환 계획, 클라우드 네이티브 적용 여부를 파악하는 실태조사다.

 

조사 대상은 정보자원관리시스템(IRM)에 등록된 시스템뿐 아니라 미등록 시스템과 신규 구축 예정 시스템까지 포함한다. 등록 시스템은 IRM을 활용하고, 미등록·신규 시스템은 기관에 별도 공문을 보내 조사한다.

 

조사 문항은 시스템 기본정보, 클라우드 이용 현황, 전환 제외 대상 여부와 사유, 전환 예정 정보, 클라우드·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성과 등 5개 영역 25개다. 클라우드 전환 예산 반영 여부도 확인한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효과성 진단 대상은 A1부터 A3까지의 핵심 정보시스템이다. 행안부가 8월 26일 확정한 분류에 따르면 A1 73개, A2 157개, A3 671개로 모두 901개다.

 

현행 행정기관 및 공공기관 정보시스템 안정성 고시는 A1을 국가 안보와 국민의 생명·안전·재산 등에 밀접한 국가 핵심 정보시스템으로 규정한다. A2는 이용자가 많고 중요도와 영향도가 높은 대국민 필수 시스템, A3는 다른 시스템과 연계가 많고 영향도가 높은 행정 중요 시스템이다.

 

A4 1만4132개를 포함한 기존 정보시스템 1만5033개는 총조사 범위에 들어간다. 행안부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기관별 전환 대상과 운영 유형, A1~A3 효과성 진단 결과를 담은 전 행정·공공기관 클라우드 전환 로드맵을 연말까지 마련해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에 보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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