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인공지능 플랫폼 ‘타입캐스트’를 운영하는 네오사피엔스가 2일부터 8일까지 코스닥 상장을 위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일반 공모주 청약은 오는 10일 시작해 11일까지 대신증권에서 받는다.
네오사피엔스가 8월 28일 공고한 신주발행 내용에 따르면 공모주식은 기명식 보통주 200만주로 전량 신주 모집이다. 희망 공모가는 1주당 1만3800원에서 1만5800원이며 예상 공모금액은 276억원에서 316억원이다. 기관투자자에게 70~75%, 일반투자자에게 25~30%를 배정한다.
2017년 설립된 네오사피엔스는 글을 입력하면 감정과 맥락을 반영한 음성을 생성하는 타입캐스트를 주력 서비스로 두고 있다. 콘텐츠 제작자를 대상으로 한 웹·모바일 서비스와 기업용 타입캐스트 API를 제공하며, 최근에는 사람의 말을 이해하고 음성으로 응답하는 대화형 AI 서비스 ‘네오나 AI’로 사업 범위를 넓혔다.
회사 공식 자료에는 타입캐스트 누적 이용자가 320만명으로 제시돼 있다. 개인 이용자의 구독료와 기업용 서비스 이용료가 주요 수익원이며 방송, 교육, 커머스 등 음성 콘텐츠가 필요한 분야를 대상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증권신고서 기준 2025년 영업수익은 약 106억원으로 전년보다 늘었지만 영업손실이 이어졌다. 2026년 상반기에는 영업수익 60억원, 영업손실 33억6000만원을 기록했다. 공모가 산정에는 회사가 제시한 2028년 추정 순이익이 반영돼 실제 수익성 개선 여부가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상장 직후 유통 가능한 물량은 신고서상 349만5095주로 상장 예정 주식의 28.66%다. 수요예측 경쟁률과 기관 의무보유 확약 비율, 확정 공모가는 수요예측이 끝난 뒤 공개되며 납입일은 오는 15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