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업용 원유재고가 한 주 동안 445만배럴 줄었다. 정유시설 가동률은 98%로 전주보다 0.6%포인트 상승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이 9월 2일 공개한 주간 석유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8월 28일로 끝난 주의 전략비축유 제외 상업용 원유재고는 4억2446만배럴로 집계됐다. 전주 4억2891만배럴보다 445만배럴 감소한 규모다. 에너지정보청은 요약 자료에서 감소 폭을 반올림해 450만배럴로 제시했다. 현재 재고는 최근 5년 같은 기간 평균보다 1% 많다.
정유사 원유 투입량은 하루 평균 1749만6000배럴로 전주보다 10만2000배럴 늘었다. 정유시설 가동률은 97.4%에서 98%로 올랐다. 휘발유 생산량은 하루 평균 984만5000배럴, 중간유분 생산량은 512만6000배럴을 기록했다.
원유 수입량은 하루 677만배럴로 전주보다 61만2000배럴 증가했다. 수출량은 하루 448만3000배럴로 전주의 379만2000배럴보다 늘었다. 최근 4주간 원유 수입량은 하루 평균 약 670만배럴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 많았다.
석유제품별 재고 흐름은 엇갈렸다. 자동차용 휘발유 재고는 120만배럴 감소한 약 2억570만배럴로 최근 5년 평균보다 6% 적었다. 경유와 난방유를 포함하는 중간유분 재고는 80만배럴 증가한 1억420만배럴이었으나 5년 평균을 14% 밑돌았다. 전체 상업용 석유재고는 한 주 동안 300만배럴 감소했다.
최근 4주간 미국의 전체 석유제품 공급량은 하루 평균 2044만9000배럴로 전년 동기보다 4% 줄었다. 휘발유 공급량은 2%, 중간유분은 6%, 항공유는 1% 각각 감소했다. 에너지정보청은 다음 주간 석유 현황 보고서를 9월 10일 공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