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6687.21 마감…외국인·기관 순매수

외국인 4798억·기관 1조6692억원 매수 우위

 

코스피가 4일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에 힘입어 1%대 상승 마감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7.73포인트(1.64%) 오른 6687.21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6654.36으로 출발한 뒤 장중 6632.77까지 상승폭을 줄였다. 이후 매수세가 확대되며 6746.14까지 올랐으나 장 후반 일부 상승분을 반납해 6680선에 마감했다. 코스피는 전날에 이어 2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수급에서 외국인은 4798억원, 기관은 1조6692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두 주체가 함께 매수 우위를 보인 것은 6거래일 만이다. 개인은 3조7232억원을 순매도했고 기타법인은 1조5741억원을 순매수했다.

 

미국 국채 금리 상승세가 진정되고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오른 흐름이 국내 투자심리에 영향을 줬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삼성전자는 2.20% 오른 25만5500원, SK하이닉스는 3.20% 상승한 164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스퀘어와 삼성전기도 각각 6.12%, 3.93% 올랐다.

 

업종별로는 정보기술이 7.18%, 의료정밀이 3.86%, 전기·전자가 2.44% 상승했다. 보험은 3.46%, 음식료·담배는 0.93% 내리며 업종별 흐름은 엇갈렸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23.29포인트(2.95%) 오른 813.50으로 5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코스피200 변동성지수는 7.28% 내린 39.33으로 마감했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8.9원 내린 1350.4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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