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신자 아니어도 된다”…전국 템플스테이 7곳

휴식형부터 선명상 체험형까지

 

불교 신자가 아니어도 템플스테이에 참여할 수 있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 공식 안내는 성별·국적·나이·종교·가치관과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고 설명하며, 9월 6일 기준 전국 사찰에서 휴식형과 체험형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인천 강화 전등사는 조용히 머무는 휴식형과 선명상 체험형을 함께 운영한다. 선명상 프로그램은 나이와 종교에 관계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명상과 스님과의 대화 등으로 구성된다.

 

강원 평창 월정사는 오대산에 자리한 산사다. 현재 1~2인실과 3인실, 5~7인실로 나눈 휴식형 프로그램이 11월 1일까지 운영돼 혼자 또는 일행과 머물 객실을 선택할 수 있다.

 

충남 공주 마곡사는 휴식형 프로그램 ‘마곡의 곳곳, 마음에 꼭꼭’을 운영한다. 사찰에 머물며 정해진 공양과 기본 일정을 따르되 개인 시간을 가질 수 있는 방식이다.

 

전남 순천 선암사는 2018년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사찰이다. 조계산의 옛 산사에서 지내는 2026년 휴식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공식 안내상 객실에는 에어컨이 없다.

 

경북 김천 직지사는 주중 휴식형과 주말 명상 체험형을 나눠 운영한다. 공식 예약 페이지에는 1인 침대방과 2인 침대방 등 객실별 프로그램이 구분돼 있어 혼자 떠나는 여행에도 선택지가 있다.

 

부산 범어사는 금정산에 자리한 수행 사찰이다. 주말 체험형에서는 선명상과 예불, 차담 등을 경험할 수 있으며, 일정 참여 부담을 줄인 휴식형도 11월 30일까지 운영된다.

 

제주 제주시 애월읍 백제사는 숙박이 포함된 체험형과 휴식형뿐 아니라 당일형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당일형에는 스님과의 차담과 염주 만들기 등이 포함돼 긴 숙박이 어려운 여행자가 살펴볼 만하다.

 

프로그램 운영일과 객실 배정, 최소 참가 인원, 연령 기준은 사찰마다 다르다. 휴식형도 공양 시간과 사찰의 기본 생활 규칙을 따라야 하므로 출발 전 공식 예약 페이지에서 일정과 준비물을 다시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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