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타리무와 동치미무는 생김새와 주로 쓰는 김치가 다르다. 알타리무는 밑동이 둥글고 뭉툭하며 잎과 함께 묶어 파는 경우가 많고, 동치미무는 작고 단단한 무를 통째로 담가 국물김치에 활용한다.
농사로의 ‘알타리무 재배기술’은 알타리무의 특징으로 밑둥이 둥그렇고 뭉툭한 모양을 들고, 무청과 함께 김치를 담가 먹는다고 설명한다. 농사로의 무 고르기 안내는 알타리무를 살 때 잎과 줄기가 시들지 않고 싱싱한지, 뿌리에 갈라짐이나 상처가 없는지 살피도록 제시한다.
동치미무는 알타리무처럼 잎을 함께 먹는 것보다 무 자체의 아삭한 식감과 국물을 즐기는 용도에 가깝다. 문화체육관광부 코리아넷의 동치미 조리법은 겨울철 작은 무를 소금에 절여 향채와 소금물을 더해 익히는 음식으로 소개한다. 한국전통지식포털의 전통식품 자료도 동치미에 작고 반질반질한 무를 쓰는 조리법을 담고 있다.
따라서 총각김치처럼 무청까지 함께 담글 때는 알타리무를, 무를 통째로 소금물에 익혀 국물과 함께 먹을 때는 동치미용으로 판매되는 작고 단단한 무를 고르면 용도에 맞다. ‘동치미무’는 요리와 유통에서 쓰이는 이름이므로 크기와 모양이 한 가지로 고정된 것은 아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