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에너지 구매, 전력계약과 인증서 조달 방식 달라

녹색프리미엄부터 직접 PPA까지 국내 K-RE100 이행수단 5가지

 

국내 전기소비자가 재생에너지를 조달해 사용실적을 확인받는 K-RE100 이행수단은 녹색프리미엄, REC 구매, 제3자 PPA, 직접 PPA, 자가소비 등 5가지다. 한국에너지공단은 각 방식의 사용실적을 확인서로 발급하며, RE100 이행 등에 활용할 수 있다고 안내한다.

 

녹색프리미엄은 기존 전기요금과 별도로 한전에 프리미엄을 내고 재생에너지 전기를 구매하는 방식이다. 한전이 공고하는 입찰에 참여하며, 발전사업자와 직접 전력구매계약을 맺지는 않는다. REC 구매는 전력 대신 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를 별도로 사는 방식이다. 구매한 REC를 재생에너지 사용 관리시스템에 제출하면 사용 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PPA는 재생에너지 전력을 계약으로 조달한다. 제3자 PPA에서는 한전이 중개자로 참여해 발전사업자와 전기소비자 사이의 거래를 연결한다. 직접 PPA는 재생에너지전기공급사업자와 전기소비자가 직접전력거래계약을 맺는다. 산업통상자원부의 현행 고시는 직접 PPA 계약에 공급량, 계약기간, 거래단가와 지급조건 등을 포함하도록 규정한다.

 

자가소비는 소비자가 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해 생산한 전력을 직접 쓰는 방식이다. 따라서 방식별 차이는 프리미엄이나 인증서만 구매하는지, 전력을 계약으로 조달하는지, 설비를 직접 운영하는지에 있다. 한국에너지공단은 이들 경로를 K-RE100 이행수단으로 구분해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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