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거북 혼획 땐 119 신고…방류 판단은 구조팀이

현장 접근과 무리한 방류는 삼가야

 

어구에 걸린 바다거북이 스스로 빠져나오기 어렵거나 다치고 탈진한 상태라면 119 또는 인근 해양경찰서에 신고해야 한다. 구조팀이 상태를 확인해 현장 방류와 치료·이송 여부를 결정하므로, 발견자가 임의로 바다에 돌려보내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해양환경정보포털의 ‘해양동물 구조 신고 안내’는 119 신고와 함께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 카카오톡 채널 ‘고래연구센터’를 통한 신고도 안내한다. 센터 문자 번호는 052-2700-911이며, 발견자와 위치, 사진 등을 보낼 수 있다.

 

신고할 때는 거북이의 위치와 상태, 어구에 걸린 상황을 가능한 범위에서 전달한다. 사진을 찍으려 가까이 다가가거나 동물을 만지지는 말아야 한다. 야생 해양동물은 사람을 다치게 할 수 있고, 서로 병원균을 옮길 가능성도 있다고 포털은 안내한다.

 

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사람이나 반려동물이 가까이 가지 않도록 하고, 지느러미나 꼬리를 잡아당기거나 동물을 끌지 않는다. 거북이가 움직이는 것처럼 보여도 건강 상태를 스스로 판단해 방류하지 말고, 구조·치료기관이 현장에서 내리는 조치를 기다린다.

배너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