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가 강원대·충북대·충남대·전남대와 공공거점동물병원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 2일 서울 성수동에서 열린 제2회 동물보호의 날 개막식에서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4개 대학 동물병원은 국가봉사동물 의료 지원과 유기·유실동물 치료에 협력한다. 취약계층과 동물의료 소외지역의 반려동물에게 기초 의료를 지원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농식품부와 대학들은 동물의료 교육·훈련과 전문인력 양성에도 협력한다. 농식품부는 수의과대학 교수의 지도 아래 학생들이 교육 목적으로 진료에 참여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사업은 각 대학의 기존 봉사동물 진료 협약과 사회공헌 활동을 바탕으로 대학별 여건에 맞춰 운영된다. 협력 분야별 역할은 협약기관 간 협의를 거쳐 조정하며, 대학별 구체적인 활동 계획은 연내 마련해 각 대학 동물병원 홈페이지에 안내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이번 협약을 시범운영으로 추진하고, 운영 과정에서 현장 수요와 필요한 사항을 파악해 공공동물의료 기반을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