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태양광 누적 설비 용량이 2025년 말 2.96TW에 도달했다. IEA 태양광발전시스템 프로그램(IEA PVPS)이 9월 공개한 ‘Trends in Photovoltaic Applications 2026’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신규 설치량은 약 690GW로 2024년보다 15% 늘었다.
중국은 2025년 415GW를 설치해 세계 신규 설치량의 약 60%를 차지했다. 전년 대비 설치량은 16% 증가했다. 인도가 54GW로 뒤를 이었고 미국은 43GW, 독일은 18GW를 설치했다. 파키스탄은 약 14GW로 집계됐으며, 보고서는 이 수치를 추정치로 제시했다.
유럽연합의 신규 설치량은 68GW였다. 보고서는 이를 하나의 시장으로 볼 경우 연간 설치 규모가 세계 2위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2025년 한 해 동안 태양광 설비를 1GW 넘게 설치한 국가는 약 36개국으로, 전년보다 3개 늘었다.
분산형 태양광 신규 설치량도 늘었다. 주택·상업·산업용 등 분산형 설비는 2024년 228GW에서 2025년 282GW로 증가했다. 보고서는 태양광 보급 확대와 함께 전력망 통합과 에너지저장장치의 역할도 주요 흐름으로 다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