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지원금 30만원 지급”을 내세운 전화나 문자에서 링크 접속, 개인정보·금융정보 입력, 원격제어 앱 설치를 요구한다면 사칭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지원금 추가 지급이나 지급 방법 안내를 빙자해 피싱 사이트 접속과 원격제어 앱 설치를 유도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KISA의 2025년 7월 30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칭 피싱 주의 권고에 따르면, 당시 사칭 수법에는 정부24·지역화폐 앱·카드사를 내세운 문자와 추가 지급을 안내하는 전화가 포함됐다. 해당 권고는 소비쿠폰 신청 관련 공식 안내 문자에 인터넷주소(URL)가 포함되지 않는다고 안내하고, 정부24·지자체·카드사 홈페이지 등 공식 채널을 이용하도록 당부했다.
지원금은 사업과 지역, 대상에 따라 이름과 금액, 신청 경로가 다를 수 있다. 행정안전부의 2026년 4월 10일 고유가 피해지원금 안내는 대상과 지역에 따라 1인당 10만원에서 60만원을 지급하는 내용이었으며, 신청은 7월 3일 끝났고 사용 기한은 8월 31일까지였다. 이 사업 안내만으로 별도의 ‘민생지원금 30만원’ 지급을 확인할 수는 없다.
지원 여부가 궁금하면 전화나 문자에 적힌 번호·주소를 이용하기보다 해당 지자체나 담당 기관의 공식 안내를 직접 확인하는 것이 안전하다. KISA는 의심 문자의 신고·상담 창구로 118을 안내하고 있으며,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신고대응센터를 통한 신고 방법도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