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산행에서는 오르막을 오르며 더워지기 전에 겉옷을 열거나 보온층을 벗어 땀이 많이 나는 것을 줄이는 편이 좋다. 땀이나 비에 젖은 옷은 몸을 식힐 수 있어, 정상이나 능선에서 쉴 때는 보온·방풍 겉옷을 다시 걸친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CDC Yellow Book’은 추운 환경의 옷차림을 피부에 닿는 안쪽층, 보온을 돕는 중간층, 바람과 비를 막는 바깥층으로 구분한다. 안쪽층은 실크·울·합성섬유 등을, 중간층은 플리스 등을 예로 들며 바깥층은 방풍·방수 기능과 통기성을 고려하도록 안내한다.
걸을 때 몸이 달아오르거나 땀이 나기 시작하면 옷을 한 겹 벗거나 지퍼를 열어 열을 조절한다. CDC 여행자 건강 안내도 활동 중 덥거나 땀이 나기 시작하면 여분의 옷을 벗고, 젖은 상태로 추위에 노출되지 않도록 안내한다.
쉴 때는 땀이 식기 전에 바람을 막는 겉옷을 다시 입고, 옷이 젖었다면 마른 여벌 옷으로 갈아입을 수 있도록 준비한다. 떨림이 계속되면 산행을 이어가기보다 바람을 피할 곳에서 몸을 따뜻하게 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