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권광원 기자] 메타 최고경영자(CEO)인 마크 주커버그(Mark Zuckerberg)가 하와이에 육우를 키우는 사업을 시작한 가운데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억만장자의 무책임한 사치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지난 10일 마크 주커버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이 목축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게시글에서 “하와이 카우아이의 코올라우 목장에서 세계 최고 품질의 쇠고기를 만드는 일을 시작했다. 소는 와규와 앵거스 종이며 직접 재배하고 생산하는 마카다미아 넛츠 가루와 맥주를 먹일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러한 목축 방식을 현지화하기를 원한다고 밝히며 “소 한 마리는 매년 5000~1만 파운드의 음식을 먹고 있으며 이는 마카다미아 나무가 자란 면적에 해당한다”라면서 “내 딸들은 마카다미아 나무 심기를 돕고 있고 다양한 동물들을 돌본다”라고 밝혔다. 이후 그가 올린 게시물은 비윤리적이며, 환경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비판에 직면했다. 동물보호단체 PETA(페타)는 “모든 동물은 생명이다. 당신이 말하는 이 ‘프로젝트’는 동물과 지구를 죽이고 있고 당신의 아이들에게 충격을 줄 것이다. 세상에는 동물을 구하고, 지구를 돕고, 인간의 건강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참진 바로환 다이어트로 인기를 끌었던 ㈜윤오헬시가 새롭게 선보인 식물성 단백질 쉐이크 ‘파바빈 단백질 쉐이크’가 1월 13일 공영홈쇼핑 런칭 후 많은 관심을 받았다. 윤오헬시는 "최근 각광받고 있는 식물성 단백질은 섭취 시 속이 불편하거나, 유제품 알러지 혹은 유당불내증이 있는 경우에도 걱정없이 속 편하게 섭취할 수 있기 때문에 노화로 인해 근육이 떨어졌거나, 기존의 동물성 단백질 쉐이크 섭취 시 소화가 힘들었던 소비자, 혹은 건강한 식단관리, 채식주의자를 위한 소비자들의 늘어나 관심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파바빈 단백질 쉐이크’는 NON-GMO인증을 받은 호주산 고품질 파바빈이 함유됐고 단백질 합성을 높이기 위한 비타민과 미네랄, 아미노산을 배합해 균형잡힌 한끼의 식물성 단백질 쉐이크가 될 수 있도록 배합하였다. ‘파바빈’은 기원년 1만 년 전부터 긴 시간동안 사랑받아온 고대작물로, 이탈리아에서는 파바빈을 통해 큰 기근으로 인한 굶주림을 파바빈으로 이겨내었던 사례가 있어 럭키빈, 행운의 열매라고도 부른다. 최근에는 파바빈 속 ‘아피게닌’ ‘콜린’ ’엘도파’의 핵심성분으로 인해 현대인들의 가장 큰 건강문제로 여겨지는 혈당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프레쉬 핸드메이드 코스메틱 브랜드 러쉬코리아가 강남역점 2층 ‘오픈 스테이지’를 마련하고 신예 작가 전시를 위한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신예 작가 전시 공모전은 창의적인 발상과 새로움에 대한 호기심으로 가득한 신진 작가를 발굴하고 전시 및 러쉬와의 콜라보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사람, 환경, 동물을 비롯해 장르 제한이 없으며 그림, 디자인, 사진, 조각, 도자기, 공연 등 작품 형식 및 콘텐츠의 제한도 없다. 나이와 성별 또한 제한 없으며, 개인 및 팀별 지원이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1월 15일부터 3월 15일까지이다. 접수 방법은 본인의 작품 또는 콘텐츠를 보여줄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러쉬코리아 공식 앱 공지사항 내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는 4월 1일 러쉬 공식 앱 공지 사항 및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러쉬는 공모전 수상자를 총 10개팀으로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수상자는 2024년 한 해 동안 러쉬와 전시 일정을 협의해 러쉬 강남역점 2층 오픈 스테이지에서 본인의 작품 및 콘텐츠를 다양하게 선보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러쉬코리아 공식 앱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지구의 온도가 상승하면 여러 환경 문제가 유발된다. 최근에는 지구가 온난화를 넘어 끓고(boiling) 있다며,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줄이기 위한 실천이 개인과 기업 모두에게 요구되고 있다. 독일 프리미엄 생활가전 브랜드 보만코리아는 폐전자제품의 회수 및 재활용 체계를 운영해 자원 순환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2022년 한 해 동안 6만 6681kg의 순환자원을 생산했으며 7만 1931kg의 폐전자제품을 재활용해 15만 5542kg CO2-eq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위 활동은 회수ㆍ재활용 분야의 ESG 경영활동을 선도하는 범국민적인 기구 E-순환거버넌스를 통해 운영됐다. 폐전자제품을 수거하고 제품 분해, 분리, 파쇄 등의 공정을 거쳐 친환경적인 재활용과 재생 원료를 생산하는 방식이다. 이처럼 폐가전제품을 재활용하면 제품을 생산하고 폐기하며 발생되는 탄소를 줄일 수 있다. 보만코리아는 “환경을 가장 먼저 생각하는 기업 이념을 바탕으로 고객의 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하기 위한 고품질·친환경 제품을 공급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기후변화의 원인으로 공장식 축산이 지목되고 있지만 매년 육류 소비량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효과적으로 육류 소비를 줄이고자 육류세(Meat Tax)를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된 가운데 저소득층을 보호하면서도 환경 친화적인 결과를 내는 육류세 설계가 가능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최근 코넬 CALS 글로벌 개발부(Cornell CALS Department of Global Development) 식품 시스템 및 글로벌 변화(Food Systems & Director)학과 연구진은 보고서를 발표하고 제대로 설계된 육류세의 이점에 대해 주목했다. 연구진은 보고서에서 사람들이 육류를 줄이고 채소를 많이 섭취하게끔 하는 다양한 세금 시나리오를 조사했고 여기에는 제품이나 공정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나 오염물질의 양에 대해 부과되는 세금인 탄소배출세, 과일 및 채소와 같은 건강 식품에 대한 부가가치세(VAT)를 줄이는 방법 등이 소개됐다. 연구진은 육류 산업이 토지와 물 자원을 낭비하며 탄소 배출에 큰 영향을 미치는 등 환경 오염의 주범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으며 이를 막기 위한 방안으로 ‘육류세’ 나왔다고 설명했다. 육류세는 죄악세의 일종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남양유업은 식물성 음료 ‘아몬드데이’의 디자인을 새롭게 변경했다고 12일 밝혔다. 2022년 첫 출시된 아몬드데이는 최적의 로스팅 공법과 동결분쇄 방식을 사용해 고유의 향과 풍미를 그대로 보존한 제품이다. 기존 ‘밍밍한’ 맛이 강하다는 평가가 주를 이뤘던 아몬드 음료 시장에서 고소하고 진한 맛을 선보여 호평을 받고 있다. 이에 ‘건강하고 맛있는 아몬드 음료’의 이미지를 반영한 패키지 리뉴얼을 추진했다. 이번 패키지 리뉴얼에서는 다이어트, 건강관리 등을 목적으로 식물성 음료를 즐기며 맛에 대한 니즈도 강한 헬시플레저 소비자와의 접점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뒀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브랜드 인지도 강화와 함께 제품의 특징 또한 잘 드러낼 수 있는 새 패키지를 출시했다”며 “진하고 풍부한 맛과 건강까지 생각한 저칼로리 식물성 음료 아몬드데이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아몬드데이는 원재료의 깊은 맛을 강조한 ‘오리지널’, 당과 칼로리를 줄여 더욱 가벼운 ‘언스위트’, 진한 초콜릿 맛을 느낄 수 있는 ‘초코’ 등 세 가지로 구성돼 있다. 유당불내증이나 두유 알레르기를 겪는 소비자들이 대체품으로 활용하기 좋고, 칼슘과 함께 1일 권장량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1리터 생수병에서도 플라스틱이 발견돼 충격을 자아낸다.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컬럼비아 대학(Columbia University)과 러트거스 대학(Rutgers University)의 연구원들은 미국 국립과학원회보(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에 연구를 발표하고 표준 리터의 생수에서 평균 24만 개의 분리 가능한 플라스틱 조각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생수 3개를 테스트했고 7종류의 플라스틱 입자 24만 개가 검출됐으며 이들 가운데 약 10%는 미세플라스틱이었고, 나머지 90%는 나노플라스틱으로 밝혀졌다. 나노플라스틱이란 미세플라스틱 가운데 크기가 1㎛(마이크로미터) 이하의 것을 의미하는데 5㎛ 이하의 미세플라스틱 중에서도 특히 크기가 작은 나노플라스틱은 인간의 신체에도 흡입되기 쉬워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 연구진은 컴퓨터 분석 및 기계 학습과 결합된 레이저 기술을 사용하는 자동화된 플라스틱 식별 알고리즘을 갖춘 초분광 자극 라만 산란(SRS) 이미징 플랫폼을 개발해 이전보다 더 작은 입자까지도 식별 및 분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거리에 나뒹구는 담배꽁초가 심각한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고 있는 가운데 슬로바키아의 한 재활용 기업이 담배꽁초를 활용해 아스팔트 도로로 만들 계획을 밝혔다. 최근 슬로바키아의 수도 브라티슬라바에 위치한 도시 폐기물 관리회사 Odvoz a Likvidácia Odpadu(이하 OLO)는 버려진 담배꽁초를 모아 도로로 재탄생 시키는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OLO는 아무데나 버려져 환경오염에 영향을 미치는 담배꽁초를 새로운 자원으로 만들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마련했다. 실제로 길거리에 버려지는 담배꽁초는 도시미관을 해치는 것뿐만 아니라 바다까지 흘러 들어가 해양생태계를 파괴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전 세계 연간 담배 생산량 약 6조 개비 중 4조 개비의 담배꽁초가 길에 버려지고 있다. 이렇듯 아무데나 버려지는 담배꽁초를 줄이기 위해 OLO는 담배꽁초, 현대식 가열 담배 폐기물 등 필터를 모두 수집하도록 특수 용기를 개발했고 이들은 브라티슬라바 시의회와의 협업을 통해 2024년 버려지는 담배를 담기 위해 도시 곳곳에 특별 용기를 배치할 계획이다. 이들은 특수 섬유로 만들어진 담배 꽁초를 도로 표면에 사용할 아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국내 카페프랜차이즈 디저트39가 리유저블 텀블러 재사용 횟수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디저트39 리유저블 텀블러는 튼튼한 소재로 오래 사용 가능하며, 사용 횟수가 추적돼 텀블러 사용의 흥미를 유발한다. 이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환경보전 활동을 생활화하자는 취지로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디저트39의 지구를 위한 캠페인의 일환이다. 탄소중립은 배출한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대책을 세워 실질적인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개념으로 많은 국가들 및 기업들이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디저트39는 국내 카페프랜차이즈 중 소비자들이 직접적으로 친환경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리유저블 텀블러 사용 장려에 나섰다. 디저트39에서 진행하는 지구를 위한 캠페인을 통해 디저트39의 리유저블컵을 포함한 모든 텀블러를 지참해 매장에 방문하면, 전메뉴 5%에서 최대 50%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점주들의 부담은 본사에서 아메리카노 노마진 정책으로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19와 커피 원두 작황 악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인해 원두 값이 폭등했을 때도 할인율을 그대로 적용해 가맹점주와 상생경영을 확대하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오쿠 두유제조기가 NS홈쇼핑에서 10번 연속 조기매진 됐다고 10일 밝혔다. 오쿠 두유제조기는 집에서 간편하게 신선하고 건강한 두유를 만들 수 있어 NS홈쇼핑에서 2023년 10월 런칭을 시작으로 모든 생방송에서 조기 매진됐다. 해당 제품은 감성적인 디자인과 간단한 조작법으로 주부들을 매료시키고 있으며, 콩과 물을 넣고 버튼을 누르면 콩을 불리지 않아도 믹서와 가열이 동시에 작동해 약 27분 만에 신선하고 건강한 두유가 완성된다. 두유제조기로 직접 두유를 만들면 일반적으로 판매하는 두유와는 달리 첨가물이 없으며, 개인의 취향에 따라 식재료를 골라 다양한 메뉴가 가능하다.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오쿠 두유제조기를 통해 집에서 간편하게 신선한 두유를 즐길 것으로 기대된다. 오쿠 관계자는 “편리한 두유제조기의 등장으로 대한민국의 두유제조기 시장은 더욱 활기를 띄고 있으며, 많은 가정에서 오쿠 두유제조기를 통해 집에서 직접 만든 두유를 즐기며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고 있다”라며 “‘보이는 두유제조기’를 새롭게 출시해 2024년에도 건강식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끌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OECD 회원국 가운데 우리나라 사람들의 채소 일일섭취량이 가장 높다는 보고가 나왔다. 지난 5일(현지시간) 식품 및 음료 개발 뉴스를 제공하는 푸드네비게이터(FoodNavigator)는 OECD의 보고서 ‘한눈에 보는 건강(Health at a Glance)’를 인용해 영국과 아일랜드가 과일과 채소를 가장 많이 소비하는 국가이며, 일일섭취량은 한국이 가장 높다고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OECD 국가 전체의 평균은 15%로 하루에 최소 5회 이상 과일과 채소를 섭취하는 이들은 7명 중 1명꼴에 달했다. 국가별로는 영국과 아일랜드 성인의 33%가 하루에 최소 5회 이상 과일과 채소를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과 이스라엘이 32%로 그 뒤를 이었다. 이에 반해 독일은 11%, 루마니아는 2%에 불과해 과일, 채소 섭취율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일섭취량의 경우 한국이 인구의 99%가 매일 최소 한 끼 이상을 섭취해 가장 높았다. 이 밖에 벨기에가 76%를 차지했고 아일랜드, 노르웨이, 스웨덴이 그 뒤를 이었다. 또한 대부분의 국가에서 여성이 남성보다 과일과 채소 섭취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평가 대상 국가 전체에서 평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장기간 우주 비행을 해야 하는 비행사들에게 가장 적절한 식단으로 콩, 양귀비씨, 케일, 고구마 등을 넣은 샐러드가 개발돼 눈길을 끈다. 지난 4일(현지시각) IT전문매체 테크놀로지네트워크(Technology Networks)는 호주 애들레이드대(The University of Adelaide)의 연구를 인용해 장거리 여행을 하는 우주 비행사를 위한 완벽한 식사로 채식 샐러드가 개발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연구를 진행한 노팅엄대학교 연구진은 영양성분과 재료가 우주에서 재배될 수 있는지 여부를 기준으로 10가지 요리의 공간 적합성을 평가했고 그 결과 콩, 양귀비 씨, 케일, 땅콩, 고구마로 구성된 ‘우주샐러드’가 장거리 우주 비행에 이상적인 식사가 될 수 있다고 결론 내렸다. 연구진은 이번 장거리 우주 비행을 화성 여행을 기준으로 봤으며 남성 우주비행사의 영양에 맞춰 식단을 찾았다. 우주여행사들에게 가장 적합한 식단을 식별하기 위해 케일, 근대, 시금치 및 쇠고기, 송어, 조개와 같은 동물성 제품 등 여러 가지 재료로 구성된 10가지 요리를 후보에 올렸다. 이후 연구진은 재활용된 물을 사용해도 되고 비료, 시간, 면적 등이 덜 필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풀무원이 두유면을 포함한 건강면 카테고리를 확장하며 시장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풀무원은 식물성 브랜드 풀무원지구식단 신제품인 '식물성 지구식단 Silky두유면 마라 순한맛'을 출시함과 함께 두유면, 두부면 등을 집중적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지난해 첫선을 보인 '식물성 지구식단 Silky두유면'은 두부면에 이어 안정적으로 시장에 자리잡았다. 부드러운 식감뿐만 아니라 삶거나 헹굴 필요 없는 조리 간편성과 영양균형을 맞추면서 가볍게 식단 관리할 수 있는 점 등이 소비자 만족도를 높였다. 또 풀무원지구식단의 키트 제품들은 국물 또는 소스와 면이 이뤄내는 맛의 조화가 뛰어나고 한 끼를 온전한 식물성 식단으로 즐길 수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두유면은 같은 건강면 카테고리에 속한 두부면보다 초기 판매량이 많았지만, 두부면의 카니발라이제이션(Cannibalization 신규 제품의 기존 제품 시장 잠식) 없이 성공적으로 매출 순증을 이뤄냈다. 두부면과는 또 다른 TPO를 만들어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포지셔닝 한 덕분에 시장에 안착했다. 이러한 성공에 힘입어 이번에 출시한 'Silky두유면 마라 순한맛'은 잔치국수, 비빔국수,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윤오헬시가 지난 5일 온라인을 통해 공개한 신제품 ‘파바빈 단백질 쉐이크’를 오는 13일 공영홈쇼핑을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윤오헬시 측은 해당 제품이 NON-GMO 인증을 받은 호주산 고품질 파바빈을 사용해 제품 원재료에 대한 높은 품질을 보장하며, 제품 1회 섭취 분 13g의 단백질이 함유돼 고단백 및 영양가가 풍부하다고 전했다. ‘파바빈’은 유당불내증이 있거나, 비건 상품을 애용하는 소비자들에게 주목 받고 있으며, 기원전 1만 년 전부터 재배되어 온 고대 작물이다. 파바빈에는 지방 함량이 낮은 반면, 단백질과 식이섬유는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윤오헬시 관계자는 “신제품 ‘파바빈 단백질 쉐이크’는 윤오헬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선보였다”며 “혈당관리와 혈관개선, 우울감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잘 알려진 파바빈이 함유돼 현대인들의 바쁜 일상 속에서 간편하면서 단백질뿐만 아니라 한 끼 식사대용으로도 충족시킬 수 있을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윤오헬시의 ‘파바빈 단백질 쉐이크’는 오는 13일 오전 9시 25분 공영홈쇼핑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반려동물 가구가 크게 늘어나면서 펫푸드 시장이 덩달아 성장하고 있다. 특히 기존 반려동물 사료가 환경오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비건 펫푸드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최근 글로벌 시장 조사 기관인 데이터 브릿지 마켓 리서치(Data Bridge Market Research)는 이러한 비건 펫푸드 시장이 전 세계적으로 크게 성장해 2029년에는 314억 8천만 달러(한화 약 40조 8925억 2000만 원) 규모로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비건 반려견 식품은 동물성 재료나 부산물을 사용하지 않고 만든 식품으로 과일, 곡물, 시리얼, 콩류, 견과류, 식물성 기름 등이 포함된다. 데이터 브릿지 마켓 리서치가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비건 펫푸드 시장은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일명 펫펨족(Pet+Family)이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펫펨족은 가족처럼 여기는 반려동물의 사료를 고품질의 영양가 있는 비건 사료를 선호한다는 분석이다. 또한 보고서는 자신을 위해 지속가능하고 건강한 식품을 채택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반려동물에게 식물성 식단을 급여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보고서는 비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