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코엑스 B2홀에서 '코리아비건페어 2022'가 개최된다.
비건(Vegan·채식주의자)을 널리 알리고 싶었다. 본지 기자들과 의논 끝에 웹툰을 기획했고 '비건식당'이 탄생했다. 웹툰을 보는 모든 사람이 비건이 될 수는 없다. 하지만 웹툰을 보고 육식을 조절하는 사람이 생긴다면 기후 위기에 대응할 수 있지 않을까? "한 명의 완벽한 비건보다 열 명의 '비건 지향인'들이 세상을 바꾼다"라는 말이 있다. 이 웹툰은 비건뉴스 구독자(비건인·비건 지향인)와 우리 삶의 터전인 지구에게 바친다. <편집자주> [웹툰] 비건식당 11화 글·그림=간세
[비건뉴스 서인홍 기자] 정부가 개 식용 문제에 대한 합의를 내리지 못한 채 무기한 논의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일 농림축산식품부는 ‘개 식용 문제 논의를 위한 위원회’의 운영을 지속하고 기한은 별도로 정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문재인 전 대통령의 "개 식용 금지를 신중히 검토할 때가 됐다"는 발언을 계기로 출범한 ‘개 식용 문제 논의를 위한 위원회’는 출범 당시 올 4월까지 운영하기로 했으나 한 차례 연장해 6월까지 개 식용 문제에 대한 적절한 합의선을 찾기로 했다. 하지만 개 식용 금지에 대한 위원회 내 이견을 좁히지 못한 채 지난달 29일 무기한 연장을 결정해 4일 이같이 밝혔다. 동물보호단체, 육견업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17차례에 걸쳐 회의를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원회 측에 따르면 초기 개 식용 문제 자체에 대한 입장 차이가 컸으나 개 사육 등 업계 현황조사, 개 식용 관련 국민인식조사, 개 식용 종식 해외사례 및 위생적 문제 등에 관한 토론을 통해 개 식용 종식이 시대적 흐름이라는 데까지는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김건희 여사가 첫 공식 인터뷰를 통해 개 식용 종식을 주장했고 이에 개 식용 금지
[비건뉴스 서인홍 기자] 기후위기가 심각해질수록 정부나 지구온난화를 부추기는 관련 산업에 대한 기후 소송도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적 연구기관인 런던 정경대의 '그래덤 기후변화와 환경연구소'가 30일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진행 중이거나 판결이 나온 기후소송은 총 2022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5년의 배에 달하는 규모로, 소송의 4분의 1은 기후변화에 대한 위기 의식이 높아진 최근 2년 이내에 집중적으로 제기됐다. 기후 소송이 제기된 국가는 총 44개국으로, 2002건 중 1426건이 미국에서 제기됐다. 나머지 576건의 소송은 이탈리아와 덴마크 등 43개국과 유럽연합을 포함한 국제기구에 제기됐다. 개발도상국에서 제기된 소송 건수는 88건으로 남미 지역 47건, 카리브해 지역 47건, 아태지역 28건, 아프리카 13건 등이 제기됐다. 보고서는 미국 외 지역에서 제기된 소송 454건의 소송 결과를 분석한 결과, 54%(245건)가 '기후 행동에 유리한' 판결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동안 제기된 기후 소송은 공통적으로 기후 목표에 대한 국가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하고, 화석연료 폐지를 주장했으며 기후 정책의 진전이나 기후변화에 대한 대중적 인
[비건뉴스 서인홍 기자] 소시지, 햄, 베이컨과 같은 가공육은 매력적인 식감과 맛을 가졌지만 실은 건강에는 해로운 음식 중 하나다. 지난 2015년 세계보건기구(WHO)는 가공육을 담배나 석면처럼 발암 위험성이 큰 1급 발암 물질로 규정한 바 있다. 당시 기구는 가공육이 건강에 좋지 않은 여러 가지 이유 중 질산염(nitrate)이라는 화학물질이 포함된 것을 가장 큰 이유로 꼽으며 하루 50g의 가공육을 섭취하면 대장암 발병 확률이 18% 증가한다고 발표했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문제는 질산염이 다른 분자로 어떻게 변환되는지에 있다. 가공육에는 발색제나 보존제 역할을 하는 질산염 화합물이 함유돼 있는데 이러한 질산염 화합물이 육색소 단백질인 미오글로빈과 만나면 아질산염으로 바뀌게 되고 이는 니트로소아민이라는 물질을 형성하게 된다. 바로 이 니트로소아민이 대장암, 전립선암, 직장암 등 특정 암을 유발하는 발암물질로 작용하는 것이다. 이 무시무시한 질산염은 가공육에만 포함된 화학물질이 아니다. 놀랍게도 많은 채소에는 질산염이 포함돼 있다. 그렇다면 채소 섭취를 피해야 할까? 그동안 발표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다행히도 채소에 함유된 질산염은 오히려 건강에 도움이 된다
[비건뉴스 서인홍 기자] 캐나다가 일회용 플라스틱 판매 금지 계획을 밝혔다. 지난 20일 캐나다 정부는 일회용 플라스틱 용품 판매를 2024년부터 전면 금지한다고 밝혔다. 2026년부터는 플라스틱 용품 수출도 금지된다. 발표된 지침에 따르면 봉투와 일회용 식품 용기 외에도 플라스틱 빨대, 수저, 머들러, 링 캐리어 총 6가지 품목에 대한 수입, 제조, 판매를 금지한다. 쥐스탱 트뤼도 총리는 지난 2019년 한 차례 플라스틱 쓰레기를 없애기 위해 재활용하기 어려운 플라스틱 제품의 생산과 사용을 단계적으로 중단할 것이라고 약속한 바 있다. 하지만 금지 시행을 위해 필요한 플라스틱에 대한 과학적 평가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지연됐다. 이에 트뤼도 총리는 이번 플라스틱 금지조치로 인해 향후 10년 동안 130만 톤 이상의 플라스틱 쓰레기를 없앨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스티븐 길볼트 환경부 장관은 "가장 많이 사용하면서 대체하기 쉬운 품목을 금지 대상으로 우선 선정했다"고 설명하면서 "새로운 규제로 플라스틱 오염 해소를 위한 역사적인 여정이 시작된다"며 "올 연말 이후 기업들은 종이 빨대든 재사용 가능한 봉지든 캐나다 시민들이 원하는 지속 가능한 해결책을 제공하게 될
[비건뉴스 서인홍 기자] 가치소비에 대한 국내외 경향과 식품업계 대응 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 주관하는 ‘제12회 국가식품클러스터 국제컨퍼런스’가 22일 오후 2시부터 식품진흥원 다목적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국제콘퍼런스는 '가치소비 트렌드 시대, 식품산업의 선택과 집중'이라는 주제로 개인의 신념과 가치를 통해 소비하는 가치소비에 대한 국내외 경향과 식품업계 대응 사례를 공유할 목적으로 기획됐다. 기조연설은 글로벌 시장정보 회사인 '이노바마켓인사이트(Innova Market Insights)'의 루 앤 윌리엄스 대표가 '가치소비, 식품산업의 미래와 전망'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첫 번째 분과 '버려지는 음식물이 없는 세상, 업사이클링'에서는 미국 업사이클드푸드협회(Upcycled Food Association)의 터너 와이어트 대표가 '푸드 업사이클링의 정착을 위한 사회적 노력'을, 리하베스트 민명준 대표가 '푸드 업사이클링, 친환경과 품질을 사로잡다' 등을 주제로 발표한다. 두 번째 분과 '지구를 살리는 탄소 다이어트, 탄소중립'에서는 태경농산 김민수 부장이 '대체육 현황과 베지가든 스
[비건뉴스 서인홍 기자] 비건박람회인 ‘코리아비건페어 2022’가 내달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펼쳐진다. 세계적으로 건강과 종교, 동물복지, 환경보전 등을 이유로 윤리적 가치 소비를 지양하는 비건이 늘어가고 있다. 비건이라는 라이프스타일이 확대되면서 식생활부터 화장품, 생활용품, 호텔, 이동수단에 이르기까지 산업 전반에 새로운 변화가 일고 있는데 특히 ESG 경영에 앞장서는 대기업들과 식품 관련 기업들은 발빠르게 비건 트렌드에 맞는 경영 전략을 세우고 있다. 이번 코리아 비건 페어는 이같은 비건 열풍에 힘입어 더욱 다양한 부대 행사가 마련돼 눈길을 끈다. 먼저 전시장 내 마련되는 세미나장에서는 비건과 환경보호실천 인플루언서로 알려진 줄리안의 채식토크, 미국, 영국 비건인증 관련 세미나, 동물 복지 관련 강연, 비건 식단과 식품 관련 강연, 채식 전문 출판사 강연, 환경보호 관련 강연 등 실속있는 많은 강연들이 준비됐다. 또한, 손수건 덮개로 가방을 만드는 체험과 보자기 관련 체험 등 환경보호를 직접 실천할 수 있는 업사이클링 체험들까지 마련돼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객을 위한 통 큰 경품 이벤트도 준비 중이
[비건뉴스 서인홍 기자] 우유는 ‘완전식품’으로 불린다. 완전식품이란 인간에게 필요한 5대 영양소인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 무기질, 비타민 등이 함유된 식품으로 최종적으로 만들어진 요리가 아닌 가공하지 않은 원료 상태로 섭취해도, 인간에게 필요한 영양소 대부분을 섭취할 수 있는 음식을 가리킨다. 하지만 영양 과잉의 시대에 우유는 오히려 건강상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속속 나오면서 우유가 완전식품이라는 공식이 깨지고 있다. 최근 발표된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유제품, 특히 우유를 정기적으로 섭취한 남성이 그렇지 않은 남성에 비해 전립선암 발병 위험이 약 60%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로마린다 대학교 (Loma Linda University) 연구진은 우유 섭취와 전립선암 발병 위험 간의 연관성을 알아보기 위해 암이 없는 참가자 2만 8737명의 남성을 대상으로 코호트 연구를 진행했다. 이들은 무려 8년간 연구 대상자들의 식단을 추적 관찰을 진행했으며 식이 섭취량은 음식 빈도 설문지(FFQ)와 24시간 회상법을 통해 수집했고 전립선암의 가족력, 신체 활동 및 알코올 소비, 전립선암 검진 등에 관한 정보도 집계했다. 그 결과 8년 동안
[비건뉴스 서인홍 기자] 국내 대체육 브랜드 언리미트가 비건 간편식 '식물성 주먹밥'을 선보인다. 언리미트는 식물성 대체육을 속재료로 가득 담은 ‘식물성 주먹밥’ 2종(불고기, 제육)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1인 가구 비율 증가, 재택근무 확산으로 간편식을 찾는 수요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국내 가정간편식((HMR) 시장 규모는 2021년 기준 4조4000억원대로, 올해는 5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언리미트는 이러한 트렌드와 더불어,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채식 간편식에 대한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식물성 주먹밥을 선보이게 됐다.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은 불고기 주먹밥, 제육 주먹밥 등 2종으로, 식물성 대체육과 다양한 재료를 담은 볶음밥으로 풍미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언리미트 식물성 불고기 주먹밥’은 양파, 대파, 당근 등 각종 채소와 쫄깃한 식물성 다짐육에 남녀노소 좋아하는 단짠 불고기 소스로 양념해 풍성한 감칠맛을 냈다. ‘언리미트 식물성 제육 주먹밥’은 식물성 단백질로 구현한 국민 반찬 제육볶음으로 느끼함을 잡고 매콤함을 살린 제품이다. 언리미트 주먹밥은 가마솥 직화 방식으로 갓
[비건뉴스 서인홍 기자] 최근 환경보호와 건강을 위해 동물성 단백질을 지양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난 가운데 육류를 대체하기 위해 식물성 대체육이 주목받고 있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식물성 대체육에 대한 품질을 시험하고 안전성 및 표시 실태를 조사를 실시했다. 지난 9일 소비자원은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식물성 대체육 15개 제품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에 조사 대상이 된 식물성 대체육은 모두 콩과 같은 식물성 원료에서 추출한 단백질을 활용해 모양과 식감을 실제 육류와 유사하게 만든 가공품이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조사대상 15개 제품 모두 콜레스테롤이 검출되지 않았으며 100g 단백질 평균 함량은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31%로 22%인 소고기 패티보다 높았다. 포화지방 및 나트륨 함량은 상대적으로 낮거나 비슷했다. 다만 일부 제품에서는 포화지방과 나트륨 함량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 개선이 필요하다고 소비자원은 지적했다. 포화지방과 나트륨 함량이 높게 검출된 제품은 6개로 해당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 5곳은 함량을 낮추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소브산, 안식향산, 데히드로초산, 파라옥시안식향산메틸·에틸 등의 보존료나 카라멜색소도 검출되지 않
[비건뉴스 서인홍 기자] 네이버는 환경의 날(6월 5일)을 기념해 친환경에 관한 콘텐츠를 한눈에 소개하는 ‘네이버 환경의 날’ 캠페인 페이지와 스페셜 로고를 지난 3일 공개하고 5일 네이버 메인에 선보였다. ‘환경의 날’ 캠페인 페이지에서는 네이버 플레이스를 통해 △내 근처 제로웨이스트샵 △플라스틱 줄이는 리필스테이션 △휴양림 △둘레길 등 환경의 날을 맞아 가볼 만한 장소를 추천해준다. 또한 네이버 해피빈에서는 환경의 날 기념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일회용 컵 사용 줄이기 등 다양한 주제의 기부가 진행된다. 네이버쇼핑에서는 ‘네이버 그린 쇼핑위크’ 기획전을 통해 일상에서 발견할 수 있는 친환경 브랜드 제품을 소개한다. 일부 제품은 체험 특가 이벤트도 진행한다. 건강한 지구를 향한 염원을 담은 스페셜 로고를 네이버 메인에 선보였다. 일러스트레이터 윤예지 작가와 협업한 이번 스페셜 로고는 지구에서 사라지는 꿀벌, 나무, 북극곰을 표현해 기후 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주는 동시에 환경 보호 실천을 통해 다시 웃는 지구를 만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스페셜 로고를 클릭하면 캠페인 페이지로 이어져 환경의 날에 관련한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윤예지 작가는 네이버
[비건뉴스 서인홍 기자] 다가오는 6월 5일은 ‘세계 환경의 날’이다. 1972년 6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유엔인간환경회의'에서 국제사회가 지구환경보전을 위해 공동노력을 다짐하며 제정한 날이다. 유엔 산하의 환경 전문 기구인 유엔환경계획(UNEP)은 매년 ‘환경의 날’을 맞아 그 해의 주제를 선정·발표하며, 대륙별로 돌아가며 한 나라를 정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환경의 날’은 50주년을 맞은 만큼 50년 전의 깨달음을 되살리자는 의미를 담아 1972년 유엔 인간환경회의 당시 주제인 ‘단 하나뿐인 지구(only one earth)’로 정해졌다. 환경부는 50주년 ‘환경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 3일 서울 용산구 한강 노들섬에서 ‘제27회 환경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기념식에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을 비롯해 임이자 국회의원, 성장현 용산구청장 등이 참석했으며 환경사진전 및 환경보전 공로가 큰 유공자 대상 정부포상 수여식도 함께 개최됐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자연과 조화로운 지속가능한 미래와 건강한 지구를 위해 모두가 환경보전 실천을 함께 해야 함을 적극 알렸다. 한 장관은 “올해 환경의 날 기념식은 세계 환
[비건뉴스 서인홍 기자] 프레시지가 대체육 사업을 통해 국내 채식 간편식 다양화를 더한다. 프레시지는 채식 전문 간편식 브랜드 ‘헬로베지’에 대체육 사업을 결합해 국내 채식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고 2일 밝혔다. ‘헬로베지’는 2021년 기준 250만 명으로 추산되는 국내 채식 선호 인구를 공략하기 위해 프레시지의 자회사인 테이스티나인이 올해 초에 론칭한 채식 전문 브랜드다. 지난 1월 서래마을에 위치한 플래그십 스토어 ‘테이스티나인홈’ 등 오프라인 판매 채널에 대체 단백질 활용 제품을 선보인 후 3월부터는 온라인 판매채널을 통해 베지라구 소스 3종을 판매하고 있다. 프레시지는 진행해온 대체육 사업에 ‘헬로베지’ 브랜드를 결합해 본격적으로 채식 간편식 사업을 확대한다. 프레시지는 작년 7월 호주의 대체육 기업 v2food와 독점 영업권을 체결한 후 식물성 대체육의 국내 공급, 유통뿐 아니라 생산 인프라를 활용해 상품 개발까지 진행해왔다. 글로벌 파트너사 v2food 협업 제품에 B2C 브랜드 기획 및 운영에 특화된 테이스티나인의 역량을 더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프레시지는 작년 12월부터 대체육에 익숙하지 않은 국내 소비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비건(Vegan·채식주의자)을 널리 알리고 싶었다. 본지 기자들과 의논 끝에 웹툰을 기획했고 '비건식당'이 탄생했다. 웹툰을 보는 모든 사람이 비건이 될 수는 없다. 하지만 웹툰을 보고 육식을 조절하는 사람이 생긴다면 기후 위기에 대응할 수 있지 않을까? "한 명의 완벽한 비건보다 열 명의 '비건 지향인'들이 세상을 바꾼다"라는 말이 있다. 이 웹툰은 비건뉴스 구독자(비건인·비건 지향인)와 우리 삶의 터전인 지구에게 바친다. <편집자주> [웹툰] 비건식당 10화 글·그림=간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