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 뒤 남은 붉은기와 색소침착, 패인 흉터는 발생 원인과 피부 변화 층위가 달라 치료 전 상태를 구분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여드름은 염증이 가라앉은 뒤에도 피부에 흔적을 남길 수 있다. 흔히 여드름자국과 여드름흉터를 비슷하게 보지만, 두 상태는 발생 원인과 관리 방향에서 차이가 있다. 여드름자국은 염증이 지나간 뒤 피부 표면에 붉은기나 갈색 흔적이 남는 상태를 말한다. 염증 반응 이후 혈관 확장이 이어지거나 피부 회복 과정에서 색소 반응이 남아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자외선 노출, 손으로 만지는 습관, 무리한 압출 등도 자국이 오래 지속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반면 여드름흉터는 피부 안쪽 조직 손상과 관련된다. 염증이 깊은 층까지 영향을 주면 정상 조직이 손상되고, 회복 과정에서 피부 구조가 충분히 복원되지 못해 패인 형태로 남을 수 있다. 송곳형, 박스형 등으로 구분되며 표면이 울퉁불퉁하거나 움푹 꺼져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천안 해율한의원 박지혜 원장은 “여드름자국과 여드름흉터는 원인이 다른 만큼 같은 방식으로 접근하기 어렵다”며 “붉은기나 색소침착 중심인지, 피부 구조 변화가 동반된 흉터인지 먼저 살펴보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패인 흉
제주 지역 반려동물 상담센터 퍼피로운이 상호를 키티앤퍼피로운으로 변경하고 반려묘 상담까지 운영 범위를 넓혔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상호 변경은 반려동물 양육 형태가 다양해지는 상황을 반영한 조치다. 키티앤퍼피로운은 기존 강아지 상담 외에 고양이 관련 상담을 운영하며, 묘종별 특성, 양육 환경, 보호자 생활 방식 등을 함께 고려할 계획이다. 상담 과정에서는 반려동물의 건강 상태, 예방접종 여부, 생활 환경 적합성 등을 중심으로 안내한다. 제주 지역에서도 반려동물 양육 가구는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한다. 제주대 산학협력단이 수행한 ‘제주도 반려동물 양육현황 및 연관 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도민 600명 대상 조사에서 현재 반려동물을 기른다는 응답은 55.2%였고, 반려묘만 기르는 가구는 15.1%, 반려견과 반려묘를 함께 기르는 가구는 7.9%로 조사됐다. 상담 서비스는 보호자의 주거 환경과 생활 패턴, 기존 반려동물 유무 등에 따라 필요한 정보가 달라질 수 있다. 제주 월정리에 있는 오프라인 공간도 계속 운영한다. 해당 공간은 반려동물이 장시간 전시되는 방식이 아니라 실내에서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두고 운영된다.
메종 21G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바디 앤 핸드 워시와 바디 앤 핸드 로션 등 바디 컬렉션 2종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향을 중심으로 한 바디 케어 제품군으로, 바디 앤 핸드 워시 350ml와 바디 앤 핸드 로션 350ml로 구성됐다. 제품은 미모사 앤 베르가못(Mimosa & Bergamot), 샌달우드 앤 티(Sandalwood & Tea) 등 2가지 향으로 선보인다. 미모사 앤 베르가못은 미모사와 베르가못 향을 조합한 제품이다. 브랜드 측은 봄철 분위기를 고려해 부드러운 플로럴 향과 시트러스 계열 향을 함께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샌달우드 앤 티는 샌달우드의 우디한 향과 찻잎 향을 바탕으로 구성됐다. 우디 계열 향과 차 향을 함께 적용해 차분한 향조를 강조했다. 메종 21G는 비스포크 퍼퓨머리 브랜드로, 향 조합을 중심으로 제품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바디 컬렉션은 향수 외 제품군으로 브랜드 경험을 확장하는 성격의 제품이다. 메종 21G 관계자는 “이번 컬렉션은 개인의 취향을 넘어 사람과 사람 사이의 유대감을 이어주는 향의 가치에 집중했다”며 “봄의 온기를 닮은 이번 신제품이 선물을 주고받는 이들에게 의미 있는 순간으로
미세키서울은 아이브 레이와 협업한 두 번째 H/S 컬렉션을 지난 1일 성수 연무장길 팝업스토어에서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브랜드 엠버서더인 레이의 감성을 중심으로 기획됐다. 레이는 일본 현지 촬영에 참여했으며, 어린 시절의 기억과 설렘을 바탕으로 한 콘셉트를 컬렉션에 반영했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컬렉션 제품과 한정판 티셔츠, 포토카드 등이 소개된다. 미세키서울은 현장 구성 요소를 통해 브랜드 세계관과 컬렉션 콘셉트를 함께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미세키서울은 2023년 9월 론칭한 K-패션 브랜드로, 온라인 쇼핑몰 ‘애니원모어’를 운영해온 에프컴바인이 전개하고 있다. 가상의 디자이너 ‘미세키 레이’ 설정을 바탕으로 브랜드 세계관을 구축해왔다. 브랜드는 블랙·화이트·그레이 등 모노톤 컬러와 비대칭 디테일을 중심으로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오프라인 팝업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넓히고 있다. 미세키서울 관계자는 “레이가 일본 현지에서 직접 촬영에 참여한 이번 H/S 컬렉션은 브랜드가 추구하는 설렘의 감성을 담아낸 컬렉션”이라고 말했다.
대전 현대직업전문학교는 자동차정비산업기사와 전기공사산업기사 국비지원 교육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모집 과정은 과정평가형 자동차정비산업기사 자격취득과정과 전기공사산업기사(전기내선공사) 과정이다. 자동차정비산업기사 과정은 6월 1일 개강하며, 자동차 기본 구조와 진단 장비 활용 등을 다룬다. 전기공사산업기사(전기내선공사) 과정은 오는 7일 개강한다. 전기 시스템 설계, 시공, 유지보수 등 현장 실무 중심 교육으로 운영된다. 두 과정은 만 15세 이상 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하며 내일배움카드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학력이나 경력 제한은 두지 않는다. 학교 측에 따르면 최근 자동차정비산업기사 108기와 전기내선공사 5기 수료생 전원이 국가기술자격시험에 합격했다. 전체 수료생 기준으로는 1인당 평균 2.5개의 국가자격증을 취득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대직업전문학교는 고용노동부 5년 인증 우수훈련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 베스트 직업훈련기관(BHA)에도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국비지원 직업훈련은 구직자와 이·전직 희망자가 직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활용하는 교육 과정 가운데 하나다. 유성식 이사장은 “자동차와 전기 분야는 미래 산업의 핵심 직종으로 꾸준
세포처럼 미세한 단위에서 출발한 이강욱의 회화는 우주적 공간 감각으로 확장돼 왔다. 서울 중구 페이토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개인전 《가장 고요하게 빛나는 Gleaming in Serenity》는 그 변화의 궤적을 한 자리에서 보여주는 전시다. 전시는 4월 15일 개막해 오는 9일까지 이어진다. 초기 연작부터 최근 작업까지 회화 35점이 출품됐으며, 본지는 4월 26일 전시 현장을 찾아 작품 구성과 전시 동선을 확인했다. 전시는 한 작가의 최근작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초기 작업에서 신작으로 이어지는 30년 작업 세계를 입체적으로 조망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이번 전시에는 ‘Invisible Space-Line’, ‘Invisible Space’, ‘Gesture’, ‘White Gesture’ 등 네 개 주요 시리즈가 함께 소개된다. 선과 입자, 색면, 층위가 화면 안에서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를 따라가면, 이강욱 회화가 보이지 않는 세계를 가시화해 온 방식을 읽을 수 있다. 이강욱의 작업은 현미경으로 본 세포 조직이나 미립자의 구조에서 출발해 우주적 공간 감각으로 확장되는 특징을 보인다. 구체적 형상보다 보이지 않는 질서와 관계를 화면에 구성하는 방식이
피부 컨디션은 수분 상태와 탄력, 피부결, 피부 장벽 등이 함께 작용해 달라지는 만큼 단순 보습보다 피부 상태에 맞춘 관리 계획이 중요하다. 피부가 건조해지면 표면이 거칠어지고 잔주름이 도드라져 보일 수 있다. 여기에 탄력 저하가 동반되면 피부가 전반적으로 힘없이 처진 듯한 인상을 줄 수 있어 수분과 탄력 상태를 함께 살피는 접근이 필요하다. 이 같은 변화는 계절적 환경과 생활 습관의 영향을 받는다. 5월처럼 일교차가 남아 있고 야외 활동과 자외선 노출이 늘어나는 시기에는 피부 장벽과 수분 상태가 영향을 받을 수 있으며, 수면 부족이나 스트레스도 피부 컨디션 저하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최근에는 피부 속 수분 환경과 탄력 요소를 함께 고려하는 관리 방식이 활용되고 있다. 리쥬란 HB는 피부 상태에 따라 적용 여부가 검토되는 시술 중 하나이며, 적용 범위와 방식은 개인별 피부 상태를 확인한 뒤 결정해야 한다. 개인별 피부 상태가 다른 만큼 획일적인 방식보다는 현재 상태를 진단하고 단계적으로 관리 계획을 세우는 과정이 중요하다. 무리하게 강한 자극을 반복하기보다 피부 반응을 확인하면서 관리 강도와 주기를 조정하는 방식이 필요하다. 시술 후 관리도 피부 컨디션
미세키서울은 H/S 시즌 컬렉션을 공개하고 아이브 레이와의 협업을 이어간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또 다른 설렘’을 주제로 기획됐다. 레이는 실제 일본 거리를 배경으로 한 화보에 참여했으며, 일본 골목을 걷는 장면을 통해 브랜드가 제안하는 시즌 분위기를 표현했다. 미세키서울은 2023년 9월 에프컴바인이 론칭한 K-패션 브랜드다. ‘가상의 일본인 디자이너 미세키 레이’라는 설정을 바탕으로 브랜드 세계관을 구축해왔으며, 블랙·화이트·그레이 등 모노톤 색상과 비대칭 디테일을 주요 요소로 활용하고 있다. 이번 화보는 제품 중심 이미지보다 인물의 기억과 장소의 분위기를 함께 담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브랜드는 레이를 통해 이번 시즌의 콘셉트와 화보 분위기를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미세키서울 관계자는 “레이와 함께한 이번 시즌은 브랜드 서사와 인물의 분위기가 보다 긴밀하게 연결되는 방식으로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미세키서울이 전달하는 감정을 시각적으로 풀어내는 작업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게스(GUESS)가 스트레이 키즈 현진과 함께한 2026년 썸머 캠페인을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데님과 티셔츠를 중심으로 한 캐주얼 스타일에 빈티지 무드를 더한 여름 시즌 화보로 구성됐다. 현진은 게스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동하고 있다. 화보에서는 별 그래픽 링거 티셔츠, 스트라이프 티셔츠, 클래식 데님 팬츠, 빈티지 워싱 데님 등을 활용한 스타일링이 소개됐다. 크로쉐 후드 집업을 더한 착장도 함께 공개돼 여름 남성 데님룩을 중심으로 한 컬렉션 구성을 보여준다. 게스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데님을 중심으로 한 여름 컬렉션을 제시했다. 해당 컬렉션은 게스 공식몰과 전 세계 GUESS 매장에서 판매된다. 한편 게스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ROOM 1981’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행사 기간에는 패션·컬처 인플루언서와 방문객 등 약 3000명이 찾았다.
출판사 박영사는 전세사기와 깡통전세, 보증금 미반환, 역전세 문제를 제도·금융·시장 구조로 분석한 신간 『전세위기의 제도적 해법(내 집 구하는 법: 제도편)』을 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책은 전세 피해를 개별 사건이나 개인의 부주의로만 보지 않고 집값 변동, 금융 구조, 보증 제도, 법·정책의 공백이 맞물려 위험이 세입자에게 집중되는 과정을 분석한다. 전세를 주거 제도보다 레버리지 구조에 가까운 시스템으로 보고, 피해가 반복되는 원인을 제도적 관점에서 짚었다. 저자 오창섭은 1994년 입행 이후 30여 년간 은행 현장에서 주택담보대출, 전세대출, 전세보증 리스크 관리 등을 담당해 온 시중은행 지점장이자 부동산학 박사다. 책은 현장 경험과 전세보증사고·역전세 리스크 분석을 바탕으로 전세보증 사고가 특정 시기와 구조에서 늘어나는 원인을 설명한다. 책은 2014년부터 2024년까지 전세 제도가 외형상 유지됐지만 내부적으로는 보증 규모 확대와 사고 증가, 위험 전가 구조가 누적됐다고 본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사고액은 2023년 4조3347억 원, 2024년 4조4896억 원으로 4조 원대를 기록했다. 2024년 사고 건수는 2만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