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유리 기자] 동물의 희생이 필수로 하는 천연 가죽 대신, 동물의 가죽이 아니면서도 환경오염에 대한 부담이 적은 비건 가죽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비건 가죽 시장이 커지면서 천연 가죽을 사용하던 상품에 비건 가죽을 도입하고 있는 가운데 자동차의 내부에도 비건 가죽을 사용한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최근 BMW는 새롭게 출시한 5시리즈에서 자체 개발한 비건 가죽을 적용해 식물성 실내 인테리어를 완성했다. 회사에 따르면 새로운 실내 디자인은 동물복지와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고자 만들어졌으며 시트 표면은 완전 비건 소재인 베간자(Veganza) 소재로 만들어졌다. 베간자 소재는 새로운 모델의 시트, 대시보드 및 도어 패널, 스티어링 휠 등에 기본 적용된다. 베간자는 멕시코의 비건 가죽 제조 회사인 아드리아노 디 마르티(Adriano di Marti) 등 스타트업과 BMW가 오랜 협업을 통해 만든 비건 가죽으로 천연 가죽과 동일한 외관은 물론이고 마모, 땀, 습기 등을 견딜 수 있을 정도로 내구성이 뛰어나다. BMW는 또한 보호 코팅의 성분인 젤라틴, 래커의 라놀린, 엘라스토머의 첨가제인 수지, 래커용 용제인 밀랍과 같은 다양한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새로운 해를 맞이하는 1월 한 달 동안 채식을 시도해보는 캠페인인 ‘비거뉴어리(Veganuary)’가 올해 전 세계 2500만 명이 참여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최근 비거뉴어리 캠페인을 주도한 영국 비영리단체 ‘비거뉴어리’는 올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캠페인에 참여했는지 분석해 발표했다. 이전 캠페인에서는 1월 한 달 동안 비건 라이프 가이드를 이메일로 제공하는 점에서 자신의 이메일 주소를 공식홈페이지에 등록한 사람의 수로 측정했지만 올해는 사람들이 캠페인에 참여하는 다양한 방식을 포착하기 위해 참여 측정 방법을 변경해 측정했다. 이들은 △웹사이트에 등록된 이메일 △주간 팟캐스트 참여자 △유튜브 일일 코칭 동영상 시청자 △영어, 독일어, 스페인어 등으로 제공되는 소셜미디어 채널 시청자 △비건 요리책과 비건 키트 소매 상품 구매자 등을 기반으로 측정했다. 그 결과 비거뉴어리는 여러 방식의 무료 리소스를 통해 18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한 달 동안 완전 채식을 시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전 세계의 참여를 더 잘 이해하고 측정하기 위해 핵심 캠페인 국가에 여러 YouGov 설문조사를 의뢰해 해당 달 동안 채식주의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KGC인삼공사가 고기능 비건 뷰티 브랜드 '랩 1899'의 신제품을 미국에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랩 1899는 1899년부터 홍삼을 연구한 KGC인삼공사의 노하우로 완성한 레드진생 비건 뷰티 테크놀로지 브랜드이다. 프랑스 이브 비건(EVE VEGAN) 인증을 획득한 '랩 1899'의 제품은 100% 비건 저자극 포뮬러가 특징이다. ‘랩 1899' 레드진생 세럼과 크림은 주름 개선 기능성 화장품으로 홍삼의 힘을 바르게 담아 피부에 최적화해 즉각적인 효능을 선사한다. 멀티 탄력, 보습 충전, 피부결 개선에 특화된 신제품 3종이 오는 3월 국내 출시 될 예정이다. 코트라(KOTRA)에 따르면 미국은 전 세계 비건 인구의 35%를 차지하며 비건 시장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고기, 우유 등 동물성 식품을 먹지 않는 채식주의자가 아니더라도 일반 소비자들도 비건 제품을 선호한다. 이러한 트렌드를 고려해 ‘랩 1899’는 신제품 ‘레드진생 펩타이드 세럼’을 미국 내 크라우드펀딩 사이트 ‘인디고고’를 통해 먼저 선보였다. 최근 신제품 출시 전 소비자 반응과 시장성 확인을 위해 규모가 큰 기업들도 크라우드펀딩을 활용한 마케팅이 활발하다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대체식품 브랜드 알티스트(Altist)가 식물성 대체육으로 만든 비건 육포를 출시했다. 알티스트 그린부처 식물성 육포는 건강한 식단을 원하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간식으로 국내 최초로 미국 비건 인증을 받았다. 그린부처 식물성 육포는 100% 식물성 원료로만 만들어졌으며 한 봉지 당 식물성 단백질이 11g이상 함유돼 닭가슴살 대비 5% 더 많은 함유량을 자랑한다. 아울러 콜레스테롤이 0%로 어른, 아이 모두에게 건강한 영양 간식으로 안성맞춤이다. 이번 신제품은 총 2가지 맛으로 한국인의 취향에 맞는 달콤 짭짤한 오리지널 맛과 얼얼하며 매콤한 맛이 일품인 마라 맛으로 구성됐다. 제품은 또한 딱딱하고 질긴 육포가 아닌 부드럽고 쫄깃한 진짜 육포의 식감을 그대로 구현했다. 회사의 원적외선 건조방식을 통해 영양소 파괴는 최소화되며 단백질 변화 없이 육포 특유의 부드러운 식감이 유지한 것이다. 그린부처 비건 육포는 휴대와 섭취가 편리하도록 40g 단위로 개발 포장돼 캠핑족, 등산객 및 야외 스포츠를 즐기는 이들에게도 추천된다. 알티스트 관계자는 “건강과 환경을 함께 챙길 수 있는 식물성 육포를 통해 채식주의자뿐만 아니라 일반식을 즐기는 소비자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일본 여행을 간다면 반드시 먹어 봐야 할 음식 가운데 돈코츠 라멘이 있다. 하지만 채식주의자들에게는 돼지뼈를 우려 만드는 라멘은 그야말로 '그림의 떡'이다. 하지만 최근 전 세계 식물성 시장이 성장하면서 여러 식품 기업이 비건 라멘을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일본 대표 프랜차이즈라멘 기업 ‘이치란 라멘’이 비건 라멘 밀키트를 출시한다. 일본을 비롯해 대만, 홍콩, 미국 등 전 세계 83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는 이치란 라멘은 비건 라멘 밀키트를 개발했고 오는 3월 1일부터 미국에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치란 라멘은 1960년 후쿠오카에서 시작해 대표적인 일본의 돈코츠라멘 맛집으로 자리잡고, 외국인들은 물론 현지인들도 많이 찾으며 가게 앞에서 줄 서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 필수 관광 코스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이치란 라멘은 지난해 10월 처음으로 일본 내에서 비건 밀키트를 선보였으며 현재는 공식사이트와 이치란 난바 미도스 지점에서만 판매되고 있다. 회사는 넓은 비건 시장을 겨냥해 오는 3월 비건 라멘의 미국 진출을 시작한다. 회사에 따르면 40명 이상의 돈코츠 라멘 장인이 6년간의 연구 개발 끝에 출시된 비건 이치란 라멘은 회사의 오리지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코골이로 인해 고생하고 있다면 식단을 바꿔보는 것이 좋겠다. 최근 식물성 식단이 수면 무호흡증 위험률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지난 21일(현지시간) 가디언은 유럽 호흡기저널 오픈리서치(ERJ Open Research)에 게재된 연구결과를 인용해 채소, 과일, 통곡물, 견과류를 가장 많이 섭취하는 사람들은 식물성 건강 식품을 가장 적게 섭취하는 사람들보다 수면 무호흡증 위험률이 확연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면 무호흡증은 수면 중 호흡 패턴이 일시적 또는 완전히 중단되는 수면장애의 한 종류로 잠을 잘 때 기도가 심하게 좁아져 공기가 기도를 통과하는 것을 막기 때문에 발생하는 질환이다. 흔히 알고 있는 코골이도 수면 무호흡증의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다. 단지 잘 때 시끄럽다고만 생각하기에는 수면 무호흡증은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하곤 하는데 특히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은 고혈압,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혈관계 질환과 당뇨, 비만 및 신경학적 질환 등 여러 합병증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 연구원들은 평소 섭취하는 식단이 수면 무호흡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했으며 미국 국민 건강 및 영양 조사 조사(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최근 확대되고 있는 채식 선호 트렌드에 힘입어 외국인들이 한국에서 비건 투어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친환경 비건 투어 전문 여행사 그린 어스 트래블(Green Earth Travel)은 최근 9월 20일에 출발하는 ‘9일 간의 한국 비건 푸드 투어’ 프로그램을 발표하고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 총 9일 동안 진행되는 여행은 서울, 부산, 전주 등 주요 도시를 방문해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고 비건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서울에서 시작되는 비건 투어는 광장시장에서 채소 빈대떡, 김밥 등 한국 분식의 비건 버전을 맛보고 이튿날 전주로 이동해 한국 전통 요리를 경험한다. 특히 이번 투어에는 요리 수업도 포함돼 있는데 김치를 담그는 기술과 더불어 김치전을 만들어 막걸리와 함께 먹어볼 수 있는 체험을 진행한다. 고추장을 생산하는 마을에 들러 고추장 생산 과정을 지켜보고, 전주비빔밥 등 한국의 전통음식을 비건 버전으로 즐긴다. 한국 투어에서는 템플스테이도 진행된다. 절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에는 명상과 휴식 등이 있으며, 사찰 음식을 맛볼 수 있다. 경주의 여러 유적지를 둘러본 이후 참가자들은 부산을 방문해 해운대 바다,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인간 활동으로 인해 지구 기온이 상승하면서 기후변화가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비건시민단체가 지구를 살리기 위해서 채식을 권장하는 비건 법을 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비건 시민단체 비건히어로는 지난 24일 일요일 부산국제영화제 시장 앞에서 ‘비건법 제정 촉구 운동’ 기자회견을 열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채식으로의 전환이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이날 단체는 “우리의 음식 선택에 우리의 생사가 달려 있다. 우리는 매일 매일 지구를 먹어 치우고 있다”라면서 “육식을 금지하거나 제한하지 않으면 지구 전체가 심각한 상태에 빠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기후위기의 현재 상황은 '유엔 정부간기후변화위원회'(IPCC)가 제시한 최악의 시나리오보다 더 심각하다”라면서 “이미 그 파괴적이고 치명적인 영향이 허리케인, 홍수, 가뭄, 폭염 등과 같은 극단적인 기상이변으로 나타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비건히어로는 식물성 식단을 채택하는 것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방안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단체는 “우리가 식물성 식단을 채택하면 지구 온난화의 80%를 멈출 수 있으며, 또한 세계 기아를 없애고 전쟁을 멈추고 평화를 증진할 수 있다”라면서 “또한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기후환경의 중요성과 동물의 복지 및 개인의 건강에 대한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관련 시장이 크게 발전하면서 식물성 원료를 활용해 만든 가공 식품이 다양해지고 있다. 여러 가공 단계를 거친 식물성 식품이 실제 환경과 건강에 이로운지에 대한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는데 최근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가공된 식물성 식품일지라도 육류나 유제품보다 환경에 적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과학 저널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발표된 스웨덴 스톡홀름 대학교(Stockholm University) 복원력 센터(Resilience Centre)의 연구에 따르면 식물성 대체식품이 온실가스 배출, 토지 사용 등 자원에 미치는 영향은 육류나 유제품 등 동물성 식품보다 낮다. 이들 연구진은 최근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의 방식으로 식물성 식단이 주목받고 있는 것에 대해 실제 스웨덴의 식단에서 식물성 대체 식단 혹은 비건 식단으로의 전환으로 얻을 수 있는 지속가능한 사항에 대해 알아보고자 이번 연구를 마련했다. 연구진은 6개의 서로 다른 식물성 식단을 설계하고 영양 섭취량, 환경 영향 및 소매 가격을 스웨덴에 거주하는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환경과 건강을 생각하는 비건 라이프 스타일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이달 프랑스 향수 브랜드 '에르메티카(HERMETICA)'와 국내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하고 자체 디지털 플랫폼 에스아이빌리지를 통해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에르메티카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니치 향수 메모 파리 창립자인 존 몰로이와 클라라 몰로이 부부가 2018년 론칭한 향수 브랜드로 자연과 과학의 장점을 조합해 지속 가능한 향수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회사측의 설명에 따르면 에르메티카는 고대 연금술에서 영감 받은 분자 기술을 천연 성분과 결합해 각 향의 잠재력을 끌어내고 피부와 최적의 조합을 이룰 수 있는 혁신적인 향수를 만들고 있다. 또 자연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가능한한 많은 천연 원료를 활용하는데, 예를 들어 은방울꽃 향은 오렌지 주스를 짜고 남은 오렌지 껍질을 재활용하고 있으며, 배 향은 사탕수수를 재활용해 과일향을 재현한 100% 생분해성·재생 가능한 합성 분자를 사용한다. 이외에도 향수가 담긴 유리병은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현지 조달된 재활용 유리와 모래를 사용해 프랑스에서 제작되며 리필과 재사용이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과 건강을 위해 채식을 하는 인구가 늘어나고 있지만, 여전히 채식은 다이어트를 위한 식단이며 여성들의 식단이라는 인식이 깊게 자리잡고 있다. 하지만 최근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채식은 발기부전을 완화하고 성 건강이 향상되는 등 남성 건강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NYU 그로스만 의학대학원(New York University Grossman School of Medicine) 연구진과 하버드 TH 찬 공중보건대학원(Harvard TH Chan School of Public Health) 연구진이 실시한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과일, 채소, 곡물 및 견과류를 중심으로 하고 육류 및 유제품을 제한하는 비건 식단이 전립선암으로 인해 겪는 일반적인 합병증을 크게 완화할 수 있다. 합병증으로는 발기부전, 요실금 등이 있다. 연구진은 최근 환경과 건강을 위해 주목받고 있는 채식이 육류 소비와 남성의 성 건강에 대한 오랜 통념에 도전하며 실제로 식물성 비건 식품이 전립선암 치료 후 발생하는 수많은 성 건강 및 삶의 질 문제를 완화할 수 있는지 확인하고자 이번 연구를 마련했다. 연구진은 전립선암 진단을 받은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과학기술이 발달하면서 동물의 희생 없이 동물의 세포를 이용해 육류와 유제품을 재현한 제품이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정밀 발표 기술을 사용해 만든 비동물성 유제품이 업계 최초로 비건 인증을 획득해 눈길을 끈다. 지난 14일(현지시간) 싱가포르에 기반을 둔 생명공학 회사 터틀트리(Turtle Tree)는 자사의 제품 ‘락토페린 LF+’가 미국 비건 인증 제공업체인 비건 액션(Vegan Action)으로부터 비건 인증을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터틀트리는 최첨단 정밀 발효 기술을 활용해 식물성 식품뿐만 아니라 다양한 일상 식품을 향상시키는 이점을 통해 지속 가능하고 저렴하게 더 나은 재료를 만드는 생명공학 회사다. 이들은 독점적인 세포 기술과 정밀 발효 기술을 활용해 최신 ISO 표준에 따라 천연으로 간주된 락토페린, 모유 올리고당(HMO) 및 알파-락트 알부민을 포함해 모유와 우유에서 자연적으로 발견되는 고기능성 성분을 제조한다. 이러한 터틀트리 제품의 비건 인증은 비건 액션이 24년 만에 정밀 발효 기술을 통한 비동물성 제품 개발 업계에 최초로 부여한 것으로 더욱 뜻깊다. 대부분의 정밀 발효 제품에는 동물성 제품이나 부산물이 포함되지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카카오스타일의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가 비건 뷰티 브랜드 '달바'의 대표 상품을 단독 할인 판매하는 쇼케이스 기획전을 진행한다. 지그재그에서 환절기를 맞아 최근 3주간(2/1~2/20) 피부 보습에 좋은 미스트, 세럼, 보습크림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비건 트렌드가 뉴노멀로 자리 잡으면서 '비건' 키워드의 제품 거래액도 같은 기간 37% 늘어나기도 했다. 지그재그는 내 피부 유형에 맞는 화장품을 추천해 주는 콘셉트로 달바 브랜드 단독 쇼케이스를 2월 21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하고, 인기 상품을 최대 69% 할인 판매한다. 달바 브랜드 전 상품에 쓸 수 있는 최대 20% 쿠폰도 추가 제공하고, 행사 기간 내 포토 후기를 남기면 5명을 추첨해 19만 원 상당의 달바 럭키박스를 증정한다. 구매 사은품도 풍성하다. 전 구매 고객에게 비거너리 다이어트 젤리 4200mg 체험 키트를 증정하고, 5만 원 이상 구매 시 톤업 선크림 3ml와 시그니처 로고 핑크 파우치를, 7만 원 이상 구매 시 톤업 선크림 4종 체험분와 더블 마스크팩 1매, 시그니처 로고 핑크 파우치를 준다. 달바의 대표 상품인 비건 워터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기후 환경 중요성과 개인 건강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대체 식품 시장이 커지고 있다. 이에 풀무원이 식물성 대체 식품 산업 발전을 위해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와 협업을 진행한다. 풀무원은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수서 본사에서 푸드테크 ‘식물성 대체식품’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효율 풀무원 총괄CEO와 정헌율 익산시 시장, 백승하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식품과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식물성 대체식품 산업 육성 방안과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협약에 따라 풀무원은 향후 전북, 익산시과 식물성 대체식품 분야에서 △협업 네트워크 구축 △식물성 대체식품 분야 공동 연구개발(R&D) 실증·사업화 △대기업∙중소기업 간 상생 협력과 사회적 가치 창출 △푸드테크 분야 신기술 및 글로벌 동향 정보 공유 등을 함께 협력하게 된다. 식물성 대체식품은 국내외 수많은 인력과 연구기관, 기업들이 기술개발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분야이다. 풀무원은 작년 9월 전북, 익산시가 추진 중인 푸드테크 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인 ‘푸드테크42 얼라이언스’의 지속가능한 식품(SF, Sustainable Foo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국내 사찰 음식이 해외 비건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절에서 비건 버거를 개발해 눈길을 끈다. 대한불교조계종 사업부는 100% 식물성 원료로 만든 비건 버거 2종을 선보이고 지난 18일 화계사에서 어린이·청소년법회 참석 학생들을 대상으로 비건 햄버거 시식회를 진행했다. 조계종 사업지주회사 도반HC는 지난해 7월 7일 친환경대체식품업체 알티스트 '사찰용 먹거리를 위한 비건 식품의 다양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00% 식물성 원료로 만든 '스파이 버거'를 개발했다. 식물성 바비큐 맛, 식물성 오징어향맛 비건 패티와 국내산 쌀로 천연발효종으로 저온숙성한 빵을 사용했다. 특히 MZ세대 입맛에 맞춰 진짜 햄버거와 비슷한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조계종 사업부장 각운스님은 "사업부와 도반HC 승소는 지난해 알티스트와 업무협약을 맺고 식물성 원료로 만든 제품을 다수 입점시켰다"며 "그 결과 식물성 크리스피 핫도그가 먹기 간편하면서도 맛있다는 평을 받으며 MZ세대를 대상으로 한 법회, 행사 등에서 많이 활용됐다"라고 전했다. 절에서 비건 버거를 개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9월 대한불교조계종 19교구 본사 지리산 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