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일은 세계 일회용 비닐봉투 없는 날이다. 이 날은 일상에서 가장 쉽게 쓰고 버려지는 비닐봉투 사용을 줄이고, 장바구니와 다회용 가방 등 재사용 가능한 대안을 선택하자는 취지의 국제 실천일로 운영된다. 포털 다음도 이날 메인 화면 로고에 일회용 비닐봉투 없는 날을 알리는 이미지를 적용하며 관련 메시지를 노출했다. 생활 속 실천일을 포털 화면에서 소개한 사례로, 비닐봉투 감축 문제가 대중적 환경 의제로 다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비닐봉투는 사용 시간이 짧지만 폐기 이후에는 매립·소각·해양 유입 등 여러 환경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유엔환경계획은 일회용 플라스틱 감축을 위해 정부 규제, 기업의 대체재 개발, 개인의 소비 습관 변화가 함께 필요하다고 제시해 왔다. 최근 플라스틱 감축 논의는 비닐봉투를 없애는 수준을 넘어 ‘한 번 쓰고 버리는 구조’ 자체를 줄이는 방향으로 옮겨가고 있다. 일회용품 문제는 특정 소재를 다른 소재로 바꾸는 방식만으로 해결되기 어렵고, 반복 사용과 재사용 체계가 함께 갖춰져야 한다는 지적이 이어진다. 국내에서는 대형마트와 백화점, 복합쇼핑몰, 일정 규모 이상의 슈퍼마켓 등을 중심으로 1회용 봉투와 쇼핑백 사용 억제 제도가 시행돼
7월에는 일회용 플라스틱 감축과 야생동물 보호를 다루는 국제 기념일이 이어진다. 3일 세계 일회용 비닐봉투 없는 날을 시작으로 11일 세계 인구의 날, 14일 상어 인식 증진의 날·세계 침팬지의 날·세계 범고래의 날, 29일 국제 호랑이의 날이 차례로 운영된다. 세계 일회용 비닐봉투 없는 날은 하루 동안 비닐봉투 사용을 줄이고 재사용 가능한 장바구니 등 대안을 선택하자는 취지의 실천일이다. 일회용 비닐봉투 감축은 폐기물 발생을 줄이는 문제를 넘어 해양 오염과 야생동물 피해를 낮추는 생활 속 환경 과제와도 맞닿아 있다. 11일 세계 인구의 날은 유엔이 인구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정한 기념일이다. 환경 기념일 자체로 분류되지는 않지만, 인구 변화는 도시화, 자원 소비, 식량 체계, 기후위기 대응과 함께 논의되는 의제다. 인구 문제를 다루는 과정에서 지속가능한 생활 방식과 자원 이용의 균형도 함께 거론된다. 14일에는 해양과 야생동물 보호 관련 기념일이 집중된다. 상어 인식 증진의 날은 상어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줄이고, 해양 생태계에서 상어가 수행하는 역할을 알리는 날이다. 상어는 해양 먹이망의 균형과 연결된 종으로, 남획과 서식지 변화 등으로 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