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기저귀는 대변을 변기에 버리고 오염물을 덜어낸 뒤 세탁한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천 기저귀에 묻은 대변을 변기에 버리고, 사용한 기저귀는 기저귀통에 두도록 안내한다.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는 천 기저귀를 세탁 전에 물에 담가둘 필요는 없으며, 대변이 묻은 기저귀는 다른 빨랫감과 분리해 세탁하도록 안내한다. 세탁 온도와 방법은 소재나 방수 커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제품의 세탁 표시를 먼저 확인한다. NHS는 천 기저귀를 60℃ 세탁기로 세탁할 수 있다고 설명하지만, 제품 표시가 다른 온도를 지정하면 해당 안내를 따른다. 섬유유연제는 기저귀의 흡수력을 떨어뜨릴 수 있어 사용하지 않는 편이 좋다. 세제는 제품과 세탁기 사용설명에 맞춰 사용하고, 세탁 후에는 패드와 겹친 부분까지 완전히 말린 뒤 보관한다. 기저귀를 처리한 뒤에는 비누와 물로 손을 씻는다. CDC는 기저귀를 갈고 대변을 처리한 뒤 손을 씻도록 안내한다.
패브릭 소파 커버가 분리된다고 해서 세탁 방법까지 같은 것은 아니다. 겉감의 색이나 촉감, 소재만으로 세탁기 사용 여부와 물 온도, 표백·건조 가능 여부를 알 수 없으므로 소파 모델과 커버 구성별 제조사 관리 안내를 확인해야 한다. IKEA의 STOCKHOLM 2025 소파는 탈부착 커버를 세탁기 표준 코스에서 최대 30°C로 단독 세탁하도록 안내한다. VIMLE 커버는 최대 40°C 표준 코스 세탁이 가능하지만, 역시 단독 세탁하고 표백제와 건조기는 사용하지 않도록 명시돼 있다. 두 제품의 관리 조건이 다른 만큼 한 제품의 세탁법을 다른 커버에 그대로 적용해서는 안 된다. 커버와 내부 쿠션도 따로 봐야 한다. IKEA PS 2026 소파베드 안내는 탈부착 커버에 세탁기 사용 조건을 제시하면서 매트리스는 세탁하지 말고 진공청소기를 사용하도록 구분한다. 겉커버를 벗길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 안쪽 구성품까지 물세탁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세탁 전에는 제품명과 커버 종류를 확인하고, 제조사가 지정한 온도와 코스, 세탁·건조 제한을 각 구성품별로 살펴야 한다. 지퍼가 있거나 겉감이 익숙한 소재처럼 보여도 세탁 가능 여부를 추정하지 않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