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잇슈] 영국 암모니아 오염지점, 공장식 축산 밀집 지역과 겹쳤다
영국의 암모니아 오염 집중 지역이 대규모 돼지·가금류 사육시설 밀집 지역과 겹친다는 분석이 나왔다. 공장식 축산이 대기질, 수질, 지역 생태계와 주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둘러싼 논의가 다시 커지고 있다. 플랜트 베이스드 뉴스는 최근 동물복지단체 컴패션 인 월드 파밍(CIWF)과 식품·농업 정책단체 서스테인이 공개한 ‘암모니아 지도’를 인용해 영국의 암모니아 오염지점이 공장식 축산 밀집 지역과 상관관계를 보였다고 보도했다. 해당 지도는 집약적 닭·돼지 사육시설의 암모니아 배출과 지역별 오염 집중 현황을 시각화한 자료다. CIWF와 서스테인은 지난달 16일 공개한 자료에서 암모니아 오염이 링컨셔, 헤리퍼드셔, 노퍽 등 대규모 돼지·가금류 사육시설이 많은 지역에 집중됐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집약 축산시설의 가축 분뇨와 비료 사용이 암모니아 배출의 주요 원인이라고 보고 있다. 영국 정부 통계도 농업의 비중을 뒷받침한다. 영국 정부가 지난 2월 공개한 대기오염물질 배출 통계에 따르면 2024년 영국 전체 암모니아 배출량의 89%는 농업에서 발생했다. 암모니아는 공기 중 다른 오염물질과 반응해 초미세먼지(PM2.5) 형성에 기여할 수 있으며, 질소 침착을 통해 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