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 권광원 기자] CJ제일제당의 ‘얼티브(ALTIVE)’가 카페 프렌차이즈 '베러먼데이커피'와 특별한 팝업 카페를 운영한다. 더 나은 월요일을 만드는 카페 ‘베러먼데이’와 더 나은 대안을 주는 식물성 음료 브랜드 ‘얼티브’가 컬래버레이션 팝업 카페를 진행하는 것이다. 이번 팝업 행사는 7월 3일부터 28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로 이노플레이 1층에 위치한 베러먼데이 카페에서 진행되며 주말 및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07:00~18:00)에만 운영한다. 해당 팝업 카페에서는 현미로 만든 식물성 음료 라인업 중 카페음료로 제조하는 데에 특화된 ‘얼티브 바리스타’ 제품을 베이스로 만든 △베러밀크쉐이크 △커피쉐이크 △오트넛크림 베러라떼 △아보카도 커피 등을 맛볼 수 있다. 이외에도 우유가 들어간 모든 음료를 얼티브로 무료 변경해 즐길 수 있다. 팝업 카페에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우유 대신 식물성 음료 얼티브를 활용한 음료를 마시고 프리퀀시에 스탬프를 모을 때마다 얼티브 제품과 브랜드 굿즈를 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이번 팝업 카페에서는 현미로 만들어 고소하고 맛있는 현미 음료 옵션으로 다양한 메뉴를 경험할 수 있다.
[비건뉴스 권광원 기자] CJ제일제당이 대한불교조계종 사업지주회사 도반HC와 공동 개발한 ‘사찰식 왕교자’를 출시한다. 이번에 선보인 사찰식 왕교자는 불교에서 금지하는 고기와 오신채(달래·마늘·부추·파·흥거)를 넣지 않은 만두다. 양배추, 숙주나물, 무, 청양고추 등의 채소들을 큼직하게 썰어 넣어 씹는 식감을 살리고, 채즙과 소금, 후추, 참기름만을 사용했다. CJ제일제당은 불교 전통의 맛을 그대로 구현하기 위해 2년여 간 스님 및 신도들이 먹는 음식을 연구했고, 사찰음식 전문가 스님들의 조언을 받았다. 이를 통해 사찰음식 원형에 충실한 조리법과 맛을 인정받아 출시 전 진행된 시식회에서 불교계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CJ제일제당은 오는 27일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해 서울 조계사 인근에 있는 ‘도반 승소’에서 사찰식 왕교자 시식 행사를 진행하며, 사찰을 찾은 신도와 방문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많은 사람이 사찰식 간편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현장 판매도 진행한다. 사찰식 왕교자는 불교 신도뿐 아니라 구매를 원하는 누구나 온라인 쇼핑몰인 ‘승소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CJ제일제당은 다양한 신제품 개발을 통해 사찰음식의 대중화와 건강식 트렌드를 이끌
[비건뉴스 최유리 기자] 유당불내증을 가지고 있거나, 동물성 식품을 지양하는 비건 소비자들의 늘어남에 따라 대체 우유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CJ제일제당의 대체유(乳) 브랜드 '얼티브'가 신제품 5종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얼티브 오리지널 2종, 얼티브 바리스타 1종, 비건 커피 2종 등이다. 얼티브 오리지널은 지난해 6월 첫 출시된 '얼티브 플랜트유'를 리뉴얼한 제품이다. 현미와 완두 단백질을 혼합해 기존의 고단백∙고칼슘 특성은 유지하면서 국내산 현미액을 더해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맛을 강화했다. 얼티브 바리스타는 달지 않고 부드러운 맛과 라떼를 만들기에 최적화된 크리미한 질감이 특징인 제품이다. 커피 전문점에서 음료 제조에 사용하기 좋도록 가장 많이 쓰이는 730ml 용량으로 출시했다. 얼티브 비건커피는 유지방∙유당∙설탕 없이도 달콤한 라떼의 맛을 구현한 비건 커피 음료다. 건강을 중시하는 경향에 맞춰 우유 대신 식물성 단백질 대체유를 넣었고, 설탕 대신 대체당(알룰로스, 스테비올배당체)을 사용했다. CJ제일제당의 신제품 5종은 CJ더마켓, 네이버스토어, G마켓 등 온라인몰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할인점 등으로 판매처를 넓힐 방침이다. CJ제일제당 관
[비건뉴스 김민영 기자] CJ제일제당이 완벽한 홈카페를 위해 스타벅스 코리아와 손을 잡았다. CJ제일제당은 스타벅스 코리아와 협업해 카페용 시럽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전 세계 스타벅스중 유일하게 CJ제일제당과 현지화된 카페 시럽을 활용하고 있다. 바닐라∙헤이즐넛∙스위트(카라멜향) 등 3종으로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판매한다. CJ제일제당은 소비자가 스타벅스 매장에서 제조하는 것과 같은 커피를 집에서도 즐길 수 있는 고유의 풍미를 구현하는 데 주력했다. 용기에도 각각의 시럽에 맞는 커피 음료를 만드는 레시피를 기재했다. 아울러 건강을 중요시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시중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카페 시럽 여러 제품의 평균 함량에 비해 당을 약 30% 낮췄다. 또한 보존료를 사용하지 않고 동물성 성분이 없는 원료를 사용해 한국비건인증원으로부터 비건 인증을 받은 것이 특징이다. CJ제일제당은 홈카페 콘셉트에 맞춰 직접 사용하는 소비자를 위해, 바닐라와 헤이즐넛 시럽은 280ml 제품으로 출시하고 펌프를 별도로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라벨을 쉽게 제거할 수 있는 '에코탭' 방식을 적용하고 용기에 스타벅스 로고를 새겨 시럽을 다 쓴 뒤에도 인테리어
[비건뉴스 권광원 기자] 추석이 한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유통업계가 본격적인 추석 선물세트 판매에 돌입했다. 이번 추석은 ‘위드 코로나’ 이후 첫 추석으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선물 세트들이 출시됐다. 특히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플라스틱과 불필요한 포장을 줄인 추석 선물들이 대거 등장했다. 지난 16일 대상(주) 청정원은 추석을 맞아 친환경 패키지를 적용한 '자연스러운 선물세트'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새롭게 출시된 ‘자연스러운 선물세트’는 친환경 포장재를 활용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최소화하고 재활용 효율성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기존 선물세트 쇼핑백에 사용하던 부직포 소재를 종이로 대체해 ‘플라스틱 제로’ 쇼핑백을 제작했다. ‘팜고급유 선물세트’, ‘고급유 선물세트’는 지함 내부의 받침(트레이)도 기존 플라스틱 소재를 종이로 제작해 모든 포장재가 종이로 이뤄져 있어, 분리배출시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녔다. 또한 지속가능한 생산 방식으로 만든 종이와 상품에 부여되는 국제산림관리협의회(FSC) 인증 원단으로 지함을 만든 것은 물론이고 OPP필름 코팅 대신 수성 코팅 방식을 적용했다. 대상은 이번 친환경 패키지 도
[비건뉴스 서인홍 기자] CJ제일제당이 ‘식물성 식품’ 사업을 미래 동력으로 삼아 K푸드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은 18일 서울 중구 CJ인재원에서 열린 ‘Plant-based R&D Talk’에서 식물성 식품 사업을 본격화하고 2025년까지 매출 2000억원 규모로 사업을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식물성 식품은 고기(肉), 생선, 우유 등 동물에서 유래한 모든 식품을 식물성으로 대체한 것을 지칭한다. 대체육, 식물성 계란·우유 등이 대표적이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현재 식물성 식품 관련 글로벌 시장 규모는 26조4천억원으로 추정되며 매년 평균 두 자릿수 이상의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전 세계 인구의 38%가 윤리·종교적 신념의 이유로 채식을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동물복지를 넘어 건강·영양·친환경이 중요한 가치로 여겨지면서 식물성 식품은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이런 추세를 고려해 관련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해 12월 비건 전문 브랜드 ‘플랜테이블(PlanTable)’을 론칭하고 비건 만두와 김치를 시작으로 식물성 식품 사업을 시작했다. 식물성 식품 라인업 확대를 위해 CJ제일제당
[비건뉴스 김민영 기자] CJ제일제당이 푸드 업사이클링 팝업스토어를 열고 '익사이클 바삭칩'을 소개한다. CJ제일제당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 프로젝트렌트 2호점에 푸드 업사이클링 팝업스토어를 열고 이달 31일까지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익사이클 바삭칩'은 CJ제일제당의 사내벤처 프로그램인 ‘이노백’(INNO 100)을 통해 개발한 제품이다. 깨진 쌀과 콩 비지가 60% 함유된 ESG경영 관점의 고단백 영양스낵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식품 부산물을 가치 있게 쓰는 푸드 업사이클링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바삭칩과 함께 수제맥주, 음료를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캐쥬얼 바 콘셉트로 CJ제일제당이 개발한 메뉴인 바삭칩 2종(오리지널, 핫스파이시)을 활용한 칠리 콘카르네와 치즈 플래터 등도 맛볼 수 있다. 또 비건 인증을 받은 수제맥주전문 브랜드 인천맥주와 협업한 크래프트 맥주를 합리적 가격에 제공한다. 먹거리 이외에도 익사이클 바삭칩 캐릭터를 활용하거나 친환경 콘셉트를 살린 굿즈도 선보인다. 에코백, 티셔츠, 접시, 스티커, 업사이클링 치약짜개·과자집게·병따개 등과 함께 바삭칩, 맥주, 유리잔 등으로 구성된 피크닉용 선물세트를 판매하며 햇반 용
[비건만평] CJ제일제당 '테이스트엔리치' 매출 '껑충'…식물성 조미료 인기
[비건뉴스 김민영 기자] CJ제일제당 사내벤처가 만든 식물성 대체유 제품이 가치있는 소비를 지향하는 MZ세대 공략에 나선다. CJ제일제당은 식물성 대체유 사업 전문브랜드 얼티브를 론칭하고 100% 식물성 음료 얼티브 플랜트유를 출시한다고밝혔다. 얼티브 론칭은 CJ제일제당 사내벤처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한 MZ세대 직원들의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화로 이어진 결과다. 식물성 대체음료 시장에서 환경적 가치 뿐 아니라 사람을 위한 영양적 가치도 중요하게 고려돼야 한다는 지속가능성 관점에서 기획됐다. 얼티브 플랜트유는 현미와 완두콩 단백질을 섞어 우유와 유사한 8종의 필수 아미노산을 함유시킨 제품이다. 일반 우유보다 단백질은 1.5배(200ml 기준 9g 함유), 칼슘은 1.7배(200ml 기준 374mg 함유) 높다. 포장재는 친환경 테트라팩을 사용했고, 무균충진 공정으로 상온에서 유통기한이 7개월에 달한다. 유럽 비건 인증인 `V라벨`도 획득했다. 이 제품은 지난달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목표 대비 60배(펀딩액 3135만원)의 모금액을 달성하며 건강에 관심있는 소비자들의 지지를 이끌어냈다. 얼티브 플랜트유는 올리브영 온라인몰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또 1
[비건뉴스 서인홍 기자] CJ제일제당이 출시한 식물성 비비고 만두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두 달여 만에 수출국을 늘린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PlanTable(플랜테이블) 왕교자’ 제품을 지난해 12월 국내와 호주, 싱가포르에 선보인 데 이어 현재 10개국에 수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수출 제품은 오리지널, 김치, 버섯 등 5종으로 진출국은 말레이시아, 필리핀, 홍콩, UAE(아랍에미리트), 멕시코, 괌, 네팔, 몽골 등이다. 특히 싱가포르의 경우 대표 e커머스인 라자다(Lazada) 등에 비비고 플랜테이블 제품이 입점됐다. 또한 육류 성분이 포함돼 만두를 즐길 수 없었던 이슬람 국가의 바이어들도 잇따라 비비고 플랜테이블 제품 입점을 요청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향후 미주와 유럽은 물론 남미, 중동, 아프리카 등 글로벌 시장에서 비비고 플랜테이블 왕교자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만두 외 대표 K-푸드인 떡갈비∙주먹밥 제품 라인업을 늘리고 맛 품질을 더욱 업그레이드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CJ제일제당은 비비고 플랜테이블 왕교자를 K-푸드 세계화 및 글로벌 핵심 전략제품(GSP, Global Strategy Product)인 만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