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만평] 종주국 넘어선 K-비건 만두…글로벌 시장서 압도적 인기
[비건뉴스 김민영 기자] 만두 전문 제조기업 ㈜푸드웨어의 신규 브랜드 '헤이밀(heymeal)'이 비건 만두를 선보였다. 헤이밀은 한국비건인증원의 비건 인증을 획득한 송송 비건 만두 3종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헤이밀(heymeal)은 `One bite, Better balance`를 모토로, 누구나 언제든지 간편하게 요리할 수 있는 푸드웨어의 건강하고 맛있는 간편식 브랜드다. 이번에 출시한 송송 비건 만두는 김치, 버섯, 채소 비건만두 등 3가지 종류로 강과 환경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까다로운 한국비건인증원의 비건 인증을 받아 채식주의자도 즐길 수 있다. 푸드웨어 신동식 대표는 "최근 건강과 환경을 중시하는 비건 대중화에 이바지하고자 헤이밀 송송 비건 만두를 출시했다. 비건은 고기, 우유, 달걀 등 동물성 재료가 전혀 들어가지 않아 맛이 없다는 소비자들의 편견을 해소하고자 비건 만두 출시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면서 "비건 만두치고는 맛있다는 평가가 아닌 일반 만두 대비해 더 맛있다는 평가를 자신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신제품을 지속해서 출시해 국내 대표 브랜드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푸드웨어는 국내 만두
[비건뉴스 권광원 기자] 외식업계의 큰손이자 전국의 요알못(요리를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어주는 백선생, 백종원이 채식 도전을 알려 눈길을 끈다. 6월 2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되는 tvN ‘백패커(연출 이우형, 신찬양)’에서는 고립된 산에서 채식요리에 도전하는 극한의 출장 요리사들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백패커’는 ‘오늘의 장소’에 배낭 하나만을 짊어지고 들어가 낯선 손님들을 위한 즉석 출장 요리를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백종원, 오대환, 딘딘, 안보현이 출연한다. 오늘(2일) 방송 예정인 ‘백패커’ 2회에서는 “채식이지만, OOOO게 부탁해요!”라는 출장의뢰서를 받아 산 속으로 향한다. ‘시장’, ‘차도’가 없다는 추가 정보에 아연실색하지만 덕분에 재료로 가득 채운 백팩을 메고 가파른 등산로를 오른다. 아찔한 급경사를 지나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산 속에서 출연진들은 채식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기름과 사투를 벌이는 가운데 예상 인원 초과라는 위기까지 닥쳐오지만 백종원은 능숙한 솜씨로 비건 중식을 선보인다는 후문이다. 선공개된 영상에서 백종원은 양파와 고기가 없는 짜장소스와 탕수육, 그리고 비건 만두를 뚝딱 완성해 냈다. 특히 중
[비건뉴스 김규아 기자] CJ제일제당의 비비고 플랜테이블 만두를 급식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말 선보인 '비비고 플랜테이블 만두'가 급식 등 B2B(기업간 거래) 메뉴로 채택됐다고 23일 밝혔다. 비비고 플랜테이블 왕교자는 비건 인증을 받은 100% 식물성 만두로 국내를 넘어 해외 10개국에 수출되며 그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단체 급식장 등 B2B 경로에서도 채식 메뉴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자 CJ제일제당은 지난달부터 급식업체와의 협업을 시작했다. 4월 한 달 간 총 12만 명이 플랜테이블 만두 메뉴를 맛봤다. 지난달 22일에는 ‘지구의날’의 의미를 담아 모 대기업 전 사업장에 메뉴를 편성해 호평을 받기도 했다. CJ제일제당은 단체급식을 통해 채식이 낯선 이들에게 식물성 식품에 대한 경험을 확대하고 건강과 환경적 측면뿐 아니라 맛 품질에서도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CJ제일제당 B2B 사업본부 내 전문 셰프로 구성된 팀을 통해 플랜테이블 제품을 활용한 채식 메뉴를 지속 개발하고 향후 기업, 학교 등 단체 급식 정규 메뉴로 편성하는 등 식물성 식품 트렌드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비비고 플랜테
[비건뉴스 서인홍 기자] CJ제일제당이 출시한 식물성 비비고 만두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두 달여 만에 수출국을 늘린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PlanTable(플랜테이블) 왕교자’ 제품을 지난해 12월 국내와 호주, 싱가포르에 선보인 데 이어 현재 10개국에 수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수출 제품은 오리지널, 김치, 버섯 등 5종으로 진출국은 말레이시아, 필리핀, 홍콩, UAE(아랍에미리트), 멕시코, 괌, 네팔, 몽골 등이다. 특히 싱가포르의 경우 대표 e커머스인 라자다(Lazada) 등에 비비고 플랜테이블 제품이 입점됐다. 또한 육류 성분이 포함돼 만두를 즐길 수 없었던 이슬람 국가의 바이어들도 잇따라 비비고 플랜테이블 제품 입점을 요청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향후 미주와 유럽은 물론 남미, 중동, 아프리카 등 글로벌 시장에서 비비고 플랜테이블 왕교자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만두 외 대표 K-푸드인 떡갈비∙주먹밥 제품 라인업을 늘리고 맛 품질을 더욱 업그레이드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CJ제일제당은 비비고 플랜테이블 왕교자를 K-푸드 세계화 및 글로벌 핵심 전략제품(GSP, Global Strategy Product)인 만두 대
[비건만평] 식품업계, 건강 챙기는 '비건 만두'로 승부수 띄워
[이창엽 만평] '고기없는 비건만두'…"맛과 행복 동시에"
[비건뉴스 김규아 기자] 농심이 비건 브랜드 베지가든의 신제품 '속이 보이는 알찬 만두'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대다수 비건 만두는 야채와 두부를 주재료로 만든 반면, 베지가든 만두는 농심이 독자개발한 대체육으로 고기의 씹는 맛과 육즙까지 그대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맛은 '향긋한 부추맛'과 '매콤한 김치맛' 두 종류다. 두 제품 모두 100% 식물성 재료만 사용했다. 포장을 살짝 개봉한 후 전자레인지에 3분간 데우면 간편하게 찐만두를 조리해 먹을 수 있다. 농심은 올해 초 비건브랜드 '베지가든' 사업 본격 추진을 발표하며 대체육과 조리냉동식품, 즉석 편의식, 소스, 양념, 식물성 치즈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농심 베지가든은 독자적으로 개발한 고수분 대체육 제조기술(HMMA·High Moisture Meat Analogue) 공법으로 실제 고기와 유사한 맛과 식감은 물론, 고기 특유의 육즙까지 그대로 구현해낸 것이 특징이다. 이는 현존하는 대체육 제조기술 중 가장 진보한 공법이다. 베지가든은 비건식을 지향하는 소비자들로부터 '맛있는 비건식품'이라고 입소문을 타며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다. 현재 농심 베지가든은 이마트 자연주의 매장을 비롯 백화점과 편
종합식품기업 사조대림은 채식주의자를 위한 비건만두 대림선 0.6채담만두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0.6mm 만두피에 채소를 듬뿍 담았다’는 의미의 ‘대림선 0.6채담만두’는 부추, 대파, 양배추, 당근, 마늘 등의 5가지 신선한 채소와 두부로 만든 소를 채워 넣었다. 특히 만두소를 구성하는 채소의 함량이 40% 이상이며 육류를 일체 사용하지 않고 100% 순식물성 단백질로 만들어 신선하고 담백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0.6mm 초슬림 만두피를 사용해 재료의 식감까지 온전히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국내 만두 유통사 최초로 한국비건인증원에서 비건만두로 공식 인증을 받아 채식주의자들도 믿고 먹을 수 있다. 더불어 일반 만두 제품처럼 군만두, 찐만두, 튀김만두 등 다양한 방법으로 조리해도 맛과 식감을 그대로 즐길 수 있어 입맛에 따라 다양한 요리로 즐기기에도 좋다. 사조대림 마케팅팀 허강혁 담당은 “대림선 0.6채담만두는 채소와 밀단백으로 이뤄져 채소의 신선한 맛과 함께 고기 없이 고기 맛을 느낄 수 있는 비건만두”라며 “채식주의자뿐만 아니라 건강하고 신선한 맛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도 인기가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