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 최유리 기자] 서울새활용플라자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온 가족이 즐겁게 제로웨이스트를 배울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서울시는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는 '제로 웨이스트'와 접목한 방탈출 게임을 지난달 26일부터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새롭게 개설된 '탐정 제로: 제로의 사망사건의 전말'은 시민이 안내자 없이 개인 휴대폰으로 서울새활용플라자를 탐험하는 콘텐츠다. 서울새활용플라자 공식 누리집·인스타그램의 프롤로그 만화를 읽고 1층 게임 포스터의 큐알(QR) 코드를 찍으면 게임이 시작된다. 참가자는 쓰레기를 버리다 미끄러져 쓰레기통 바닥 미지의 세계로 넘어간 주인공 '태산'이 된다. 시설 곳곳에 있는 QR코드를 찾아 '탐정 제로'가 남긴 메시지와 단서를 활용해 문제를 풀다보면 미궁에 빠졌던 사건의 전말을 알게 된다. 방탈출 게임이 끝나면 '나우 포 제로 웨이스트-함께하는 방법'을 주제로 한 전시 공간이 펼쳐진다. 19개 입주 기업 브랜드는 이곳에서 버려진 폐기물을 활용해 가구와 의류, 소품 등으로 재탄생 시킨 작품을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작품을 통해 지구환경과 인류의 공존을 위한 제로 웨이스트 방법을 자연스럽게 배울
[비건뉴스 김규아 기자] 제로웨이스트 매장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서울시는 서울새활용플라자 1층 새활용하우스에서 ‘서울 제로숲 제로웨이스트 마켓’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서울 제로숲 제로웨이스트 마켓’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27일부터 28일까지 총 4일간 오전 10시에서 오후 6시까지 열린다. 시는 포장폐기물 저감 및 제로웨이스트 소비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9월 3일부터 서울새활용플라자(SUP)에 제로웨이스트 체험공간 ‘제로(Zero)숲(SUP)’을 조성해 소분·리필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30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총 23개 업체가 참여한다. 제로웨이스트 생활용품 및 새활용 패션제품 등을 판매하는 반짝매장(팝업스토어)뿐 아니라 비건 베이커리, 일일 강좌, 의류교환 행사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제로웨이스트 소비문화를 소개할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14개 제로웨이스트·새활용 브랜드의 반짝매장을 만나볼 수 있다. 고체치약 등 제로웨이스트 생활용품 외에도 선인장 가죽 등으로 제작한 비건 패션가방, 종이로 만든 가구, 택배상자에서 분리된 테이프로 만든 소품 등 특별한 제품들을 판매한다. 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