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 권광원 기자] 1년 중 가장 로맨틱한 날인 발렌타인데이다. 사랑하는 사람과 시간을 보내는 발렌타인 데이에 특별한 식사를 경험하고 싶다면 다음 비건 레스토랑을 추천한다. 로맨틱한 분위기에서 즐기는 채식에 대한 새로운 경험이 잊지 못할 식사를 선사할 것이다. ‘점점점점점점’은 서울 망원동에 위치한 비건 레스토랑이다. 독특한 이름만큼이나 특별한 비건 요리가 있는 레스토랑으로 이미 비건 커뮤니티에서는 유명한 곳이다. 계절마다 조금씩 바꿔 선보이는 여섯 가지의 메뉴는 한식을 베이스로 해 익숙하면서도 특별한 맛을 선사한다. 음식만큼이나 군더더기 없고 깔끔한 인테리어도 눈길을 끈다. 점점점점점점은 제로웨이스트와 미니멀리즘을 표방해 테이블과 의자에 폐알루미늄과 코르크를 활용한 착한 인테리어를 선보인다. 보다 캐주얼한 분위기에서 특별한 요리를 즐기고 싶다면 알트에이를 추천한다. 이태원과 도산공원에 있는 알트에이는 식물성 대체 식품 전문기업 알티스트가 만든 비건 레스토랑으로 비건 중식을 즐길 수 있다. 깔끔한 외관과 더불어 편안한 분위기의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알트에이에서만 맛볼 수 있는 된장 소스의 짜장면, 채수로 맛을 낸 매운 버섯 짬뽕 등 중식 베이스의 요리를
[비건뉴스 김민영 기자] 식품업계에 가장 뜨거운 화두는 식물성 대체육이다. 현 육류 시스템이 안고 있는 탄소배출, 환경오염, 동물도살과 같은 윤리적 문제 등 다양한 문제에 대한 대안으로 식물성 대체육이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국내 대기업을 비롯해 대체육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은 자사의 기술을 통해 다양한 대체육을 출시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이 보다 가깝게 대체육을 경험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 3월 식물성 대체 식품 전문기업 알티스트는 업계 최초로 비건 전문 레스토랑 ‘ALT.a(알트에이)’를 오픈했다. 알티스트가 그동안 개발해 온 식물성 대체육을 소비자들이 더욱 맛있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이태원점을 시작으로 지난달 도산공원점까지 오픈해 운영 중이다. 기자가 찾은 도산공원점은 흰색과 녹색의 조화가 깔끔한 외관을 자랑하고 있었다. 식당 내부도 원목과 화분이 조화를 이뤄 차분한 분위기가 느껴졌다. 영업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내부에는 외국인들을 비롯한 많은 손님들이 찾아 음식을 즐기고 있었다. 알트에이의 메뉴는 중식을 위주로 한 퓨전 아시안 요리로 구성됐다. 약 20 여종의 메뉴가 모두 비건이기에 어떤 메뉴를 시키든 안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