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만평] 폰 케이스로 기분전환? 매립되는 플라스틱 폐기물 어쩌나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프레쉬 핸드메이드 코스메틱 브랜드 러쉬코리아가 ‘LUSH X SHREK’ 콜라보레이션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한다. ‘LUSH X SHREK’ 콜라보레이션 리미티드 에디션은 2001년 개봉한 슈렉 애니메이션 영화에서 영감 받아, 아름다움과 웰빙에는 기준이 정해져 있지 않고 다양하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아름다움의 세계에 색다른 즐거움과 장난기를 더하고자 하는 이번 리미티드 에디션은 입욕제, 보디 스프레이, 샤워 젤, 샤워 슬라임, 파워 마스크 등 총 7종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슈렉팩’이라는 별명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마스크 오브 매그너민티 파워 마스크 제품이 이번 리미티드 에디션 기간동안 ‘슈렉팩’이라는 이름으로 2주간 한정 판매된다. 신선한 페퍼민트와 국산 팥가루를 함유해 상쾌하고 부드러운 스크럽 효과를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합성 보존제를 대신해 꿀을 함유하고 있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내 늪에서 나가’ 샤워 슬라임은 독특한 슬라임 재형으로 샤워 시간을 특별하고 재미있게 만들어 줄 제품이다. 비타민 A, E, C와 페퍼민트 오일 등을 함유하고 있어 피부에 활력과 생기를 더해준다. 이 외에도 ‘슈렉의 늪’, ‘동키’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담배에는 수많은 유해 성분이 들어있어 폐암, 기관지염 등 다양한 질병에 걸릴 확률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이러한 흡연자들이 건강한 채소와 과일이 풍부한 채식을 할 때 폐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미국 만성폐쇄성폐질환 재단 저널(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s: Journal of the COPD Foundation)에 게재된 미국 네브래스카주립대학교 의과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흡연을 하거나 흡연을 해본 적 있는 젊은 성인이 영양이 풍부한 식물성 식단을 섭취할 시에 폐기종 발병 위험이 절반이나 준 것으로 나타났다. 폐기종은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의 원인 중 하나로 기관지나 폐에 염증이 생기고, 이로 인해 숨을 쉴 때 폐조직이 늘어나는 것을 조절하는 섬유가 파괴되면서 폐포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질환을 의미한다. 폐기종이 지속될 시에는 이로 인해 만성적인 기침이나 가래,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폐활량이 감소하는 증상도 나타난다. 폐기종의 가장 큰 원인으로는 흡연이 손꼽힌다. 연구진은 새로운 연구를 통해 젊은 성인 흡연자의 식물 중심 식단이 폐기종 발병 위험에 영향을
[비건뉴스= 최유리 기자] 한국채식연합이 지난 15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불살생(不殺生) 채식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한국채식연합은 지난 15일 서울 조계사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처님의 말씀을 따라 모든 생명의 평화와 공존을 이루는 채식으로 전환할 것을 촉구했다.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강아지들과 함께 요가 수업을 듣는 ‘도가(doga)’가 해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이탈리아 정부가 동물의 복지와 건강을 위해 강아지 요가를 금지했다. 지난 3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보건부는 동물의 건강과 참석자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강아지 요가에 어린 강아지들의 참석이 불가하며 성견만 참석이 가능하다고 발표했다. 강아지 요가는 강아지들과 함께 요가를 하는 것으로 강아지들은 수업 중에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고 때로는 함께 요가 자세를 취할 수 있다. 요가를 통해 몸도 건강해질 뿐만 아니라 강아지들과 함께 교감하며 정서적인 안정감도 느낄 수 있다고 알려져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다만 이러한 강아지 요가가 인기를 얻자 자신의 강아지를 데리고 수업을 받는 것이 아닌, 업자를 통해 강아지를 빌려와 수업에 동원시키는 사례가 늘어났고 생후 40일 정도의 어린 강아지들이 장기간 수업에 동원되면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못하는 등 동물 학대로 이어질 수 있는 우려가 제기됐다. 실제로 최근 이탈리아의 한 방송사가 이를 취재해 강아지들을 학대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이에 이탈리아 동물 보호 단체인 개보호전국연맹(LNDC)은 강아지 요가를 전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동성제약이 비건 새치 염색약 '허브'의 중동시장 진출을 알렸다. 동성제약은 비건 새치 염색약 브랜드 ‘허브’ 쿠웨이트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자연 유래 성분을 함유한 동성 ‘허브’는 약국 유통으로 20년간 국내 소비자에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새치 염색약이다. 허브는 평소 민감성 두피로 염색이 고민인 사람들이 안심하고 새치 염색을 할 수 있도록 개발한 브랜드다. 이번 계약은 약 10만 개 규모다. 동성 ‘허브’의 주요 제품인 ‘허브 스피디 컬러 크림’은 지난해, 비건 인증 획득과 식물 추출 성분 ‘갈릭 애시드’ 성분을 추가해 리뉴얼 론칭됐다. 특히 비건 염모제 시장의 성장이 급상승 중인 미국 시장에서, 아마존 등의 대형 채널을 통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고 회사는 전했다. 이에 미국 유명 매거진 ‘엘르(ELLE)’, ‘코스모폴리탄(Cosmopolitan)’에 소개됐으며 그 외에도 해외 남성 소비자 니즈에 부합하는 비건 수염 염색약 ‘허브 포맨’을 선보이며 해외 틈새시장을 노리고 있다. 동성제약은 최근 중동의 비건 시장을 겨냥해 두바이 뷰티월드 박람회를 참가하는 등 브랜드 ‘허브’의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한국동물보호연합, 한국비건연대, 비건세상을위한시민모임 등 시민단체가 동물을 가죽으로 사용하지 말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17일 오후 1시 광화문 이순신동상 앞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이들 단체는 동물은 가죽이 아니며, 동물은 인가의 패션이 아니라고 외쳤다. 단체는 가죽 제품은 끔찍한 도물학대가 포함돼 있는 것이라며 비건 가죽, 인조 가죽 등의 대안을 선택하라고 전했다.
[비건만평] "또 신기록?" 1년 내내 뜨거워진 바다…해양생태계 위협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CJ제일제당이 조계종과 손잡고 사찰식 신제품을 선보인다. CJ제일제당은 대한불교조계종 사업지주회사 도반HC와 공동 개발한 ‘사찰식 팥죽’, ‘꽈리고추 식물성 장조림’ 등 신제품 2종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도반HC와 맺은 사찰음식 공동상품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MOU)의 하나로 사찰식 왕교자에 이은 두 번째 협업이다.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사찰식 팥죽은 일반적인 팥죽과 다르게 오곡(팥·현미·수수·찰보리쌀·차좁쌀)을 담은 사찰식 죽이다. 불교에서 복을 부르고 액운을 물리치는 팥의 문화적 의미는 물론 스님들의 조언을 받아 곡물 본연의 고소한 맛과 팥의 향, 다채로운 식감까지 살렸다. 또한, 설탕을 넣지 않아 슴슴하고 담백한 맛으로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꽈리고추 식물성 장조림은 식물성 원료로 만든 콩고기 장조림으로 불교의 생명 존중 정신을 담아 CJ제일제당의 독자 개발 식물성 단백질을 활용해 고기 맛과 탄력 있는 식감을 구현했다. CJ제일제당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12일 조계사 일대에서 '사찰식 팥죽' 론칭 행사를 마련하고 시식 및 현장 판매를 진행한다. 아울러 CJ제일제당 공식몰인 CJ더마켓과 승소몰 등에서 신제품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인간이 일으키는 소음은 세계 환경의 일부가 됐고, 특히 교통 소음은 인간이 생활하는 어느 곳에서나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소음은 새를 포함한 다양한 동물의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최근 호주의 연구진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교통소음은 새의 발달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저널 사이언스(Science)에 발표된 호주 디킨대학교(Deakin University)의 연구에 따르면 교통 소음 공해에 노출된 새들이 발달 문제와 장기적인 피해를 입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호주의 토종새인 얼룩말핀치(zebra finches)의 알에 다양한 소리를 노출시켰다. 부화한 후에는 낮 시간 동안 어미 새가 새끼 새를 키우도록 했으나 밤에는 부모에게 노출시키지 않고 몇 시간 동안 다른 곳으로 데려가 소음에 노출시켰다. 이러한 새가 성체가 되면 새장에서 자유롭게 번식하는 것을 허용했는데 연구원들은 소음 노출이 새의 일생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기 위해 그들을 모니터링했다. 새들이 성숙해짐에 따라 교통소음으로 인한 부정적인 영향이 더욱 분명해졌다. 번식 연령에 도달한 후에는 소음에 노출된 새가 노출되지 않은 새보다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부산시가 최근 떠오르고 있는 비건레더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부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4년 바이오매스 기반 비건레더 개발 및 실증클러스터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48억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비건레더 기술 개발에 국비 98억원, 실증클러스터 구축에 국비 50억원을 확보했다. 기술 개발은 부산 기업인 TKG에코머티리얼이 주관하며, 한국소재융합연구원(KIMCO)이 원내 연구동에 시험장을 구축하고 부산 기업들의 친환경 소재 개발을 지원한다. 바이오매스란 동식물에서 번식하는 미생물 등 생태계 순환 과정을 구축하는 생물의 총 덩어리를 말한다. 바이오매스 기반 비건레더란 식물 기반 섬유질과 균사체를 배양해 활용한 동물성 피혁을 사용하지 않은 인조가죽이다. 유럽 연합과 미국 등 선진국은 비건레더 개발에 대규모 투자를 시작하는 단계로, 수요 기업-제조 기업 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비건레더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연구소나 대학을 중심으로 연구가 이뤄지고 있으며 업계에서는 아직 창업 초기 기업 수준에서 기술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바이오매스 기반 비건레더 개발·실증클러스터 사업’은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한국채식연합, 비건(VEGAN) 세상을 위한 시민모임 등 시민단체는 10일 오후 1시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공육 섭취를 중단하고 건강한 채식을 촉구했다.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한국동물보호연합, 한국비건연대, 비건세상을위한시민모임 등 시민단체가 동물을 가죽으로 사용하지 말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17일 오후 1시 광화문 이순신동상 앞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이들 단체는 동물은 가죽이 아니며, 동물은 인가의 패션이 아니라고 외쳤다. 단체는 가죽 제품은 끔찍한 도물학대가 포함돼 있는 것이라며 비건 가죽, 인조 가죽 등의 대안을 선택하라고 전했다.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한국채식연합이 지난 15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불살생(不殺生) 채식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한국채식연합은 지난 15일 서울 조계사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처님의 말씀을 따라 모든 생명의 평화와 공존을 이루는 채식으로 전환할 것을 촉구했다.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세계 저명한 기후과학자들 가운데 대부분이 금세기가 지구 온도가 산업화 이전과 비교해 2도를 돌파하는 과정에 있다고 봤으며 단 6%만이 1.5도를 충족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지난 8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이 자체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380명의 기후과학자들 가운데 대부분이 이번 세기에 지구 온도가 산업화 이전 수준보다 최소 2.5도 상승해 국제적으로 합의된 목표를 넘어 인류와 지구에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것으로 예상했다. 국제사회는 2015년 파리기후협정을 통해 2100년까지 지구 표면의 평균온도 상승폭을 산업화 전 대비 2도 이내, 나아가 1.5도 이하로 제한하기로 합의했다. 하지만 최근 수년간 기후변화가 가속하면서 1.5도를 넘는 시점이 점점 앞당겨지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잇따라 나왔고 이미 1.5도 마지노선을 넘었다는 절망적인 결과도 나온 상태다. 조사대상이 된 기후 변화에 관한 정부 간 패널(IPCC)의 구성원들인 기후과학자들은 약 80%가 지구 온난화를 최소 2.5도로 예상한 반면, 거의 절반은 최소 3도로 예상했다. 단지 6%만이 국제적으로 합의된 1.5도 제한이 충족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들은 이미 발생한 것보다 훨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