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최근 한미약품의 암브로콜시럽(성분 암브록솔염산염/클렌부테롤염산염)에 대해 해당품목 제조업무정지 3개월에 갈음한 과징금 4200만원 부과 명령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암브로콜시럽에 대해 수탁자(비보존제약)가 기준서를 준수하지 않았다. 즉 수탁자에 대한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지 않은 한미약품에 과징금이 부과된 것이다. 한편 식약처는 지난 4월 22일자로 비보존제약의 제이록솔시럽 포함 10개 품목에 대해 품질관리 부실 및 기준서 미준수로 행정처분을 내렸다. 품목 별 처분내용은 제이록솔시럽은 업무정지 3개월, 콜린세레이트정(콜린알포세레이트), 제이알히드로코르티손정, 셀타플루캡슐75mg(오셀타미비르인산염), 셀레록스캡슐200mg(세레콕시브), 레보진시럽(레보드로프로피진), 리버타인액, 제이카인크림(리도카인), 제이알히드로코르티손연고 등 제조업무정지 1개월이다.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제주도는 ‘제1차 제주특별자치도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2024~2033년)’에 대한 도민 의견을 청취하는 용역 최종보고회와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제주도는 오는 2일 오후 4시 제주문학관 대강당에서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 이어 공청회는 제주시 권역은 7일 오전 10시 제주문학관 대강당에서, 서귀포시 권역은 같은 날 오후 3시 서귀포시청 2층 회의실에서 진행한다. 제주도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은 지난해 4월 확정·발표된 국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과 연계한 것으로 10년을 계획기간으로 두고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기본계획의 주요 내용은 제주도의 온실가스 배출·흡수 등 현황과 전망, 부문별·연도별 중장기 이행 로드맵, 연차별 소요 예산 및 재원 계획, 온실가스 감축 이행 추진 기반 구축·점검과 환류 계획 등이다. 이번 계획에는 2012년 시작한 ‘탄소 없는 섬 제주 2030계획’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신재생에너지 및 친환경 전기차 보급을 담고 있다. 특히 제주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구축 계획 및 에너지 전환 로드맵 등을 확대 반영하는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제주도는 최종보고회와 공청회를 통해 수렴한 의견을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비건 화장품 브랜드 타가를 전개하는 친환경 뷰티테크 기업 비케이브로스는 푸르메재단 주최로 열린 기부 마라톤 ‘2024 미라클365 푸르메런’에 동참했다고 30일 밝혔다. 장애 어린이 재활 치료 기금 마련을 위해 이달 27일 서울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 타가 브랜드 앰배서더인 가수 션도 함께했다. 푸르메재단 홍보대사이기도 한 션은 타가 임직원들과 함께 5킬로미터의 거리를 뛰었으며, 이후 푸르메런 참가자들을 위해 마련된 미니 콘서트에 참여해 본인의 히트곡을 열창했다. 서동희 비케이브로스 대표는 “타가는 자연과 사람에게 책임질 수 있는 새로운 생각으로 자연과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브랜드 비전으로 삼고 있다”며 “이번에 장애 어린이 재활치료 지원에 나선 것 역시 이러한 브랜드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여정 중 하나로, 앞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나서는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타가는 영유아 및 어린이용 비건 화장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한국을 비롯해 영국과 이탈리아, 프랑스 등 4개국에서 비건 인증을 받았으며 모든 제품에 대한 임상을 실시하고 있다.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티유브이슈드코리아(TÜV SÜD Korea·대표이사 서정욱)가 KATRI시험연구원(원장 신동준)과 Bio-based, 생분해 및 유해 화학 물질 분야의 시험인증 서비스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독일에 본사가 있는 TÜV SÜD는 Bio-based 인증(Biogenic Carbon Content Verification)서비스를 최근 출시했다. 서비스를 출시한 배경은 기존 소재를 지속가능한 재생 자원으로 대체하려는 시도가 있고, 지속가능한 자원을 구분하고 입증할 필요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티유브이슈드코리아 측은 설명했다. 즉, 최근 순환경제와 탄소중립의 중요성이 커진 까닭이다. KATRI시험연구원은 AMS(가속질량분석기)를 도입해 수년간 국내 기업에 신뢰성 있는 Bio-based 시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양사 간 업무 협약은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체결됐다. TÜV SÜD의 바이오 베이스드(Bio-based) 인증은 ISO 16620과 ASTM D6866의 시험을 통해 바이오 기반 탄소 함량을 측정한 후 ISO/IEC 17029에 따라 티유브이슈드 마크(TÜV SÜD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한국수자원공사가 기후변화로 인한 물관리 대응을 위해 선제적으로 준비상황 점검에 나선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지난 29일 본사 세종관 50주년 기념홀에서 1분기 주요 성과와 중점 현안을 논하는 전사경영회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윤석대 사장과 임원진, 본부장, 부서장 등 총 170명이 참여했으며 극한 호우 대응 방안, 디지털 물관리를 위한 3대 초격차 기술 및 6대 글로벌 선도 기술의 녹색 수출 전략 등 현안이 논의됐다. 수자원공사의 글로벌 리딩을 위한 3대 초격차 기술은 디지털 트윈, 인공지능(AI)정수장, 스마트 관망관리이며, 선도국과 협력·경쟁을 위한 6대 글로벌 선도 기술은 수상태양광, 해수담수화, 그린수소, 수열, 조력, 초순수이다. 수공은 올해 예년보다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댐이 홍수 방어의 최전선 역할을 하는 만큼 댐 운영관리자로서 예년보다 두 달 앞서 안전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용수공급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 물그릇을 탄력적으로 확보해 국민 안전을 최우선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효과적 댐 운영과 시설물 안전 확보를 위한 대응책도 마련한다. △디지털 트윈 연계를 통한 홍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귀여운 포메라니안 강아지 '호두'가 마을 순찰대로 활동하는 모습이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돼 눈길을 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지난 29일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저 이런 거 혼자만 보는 매정한 사람 아니다"라며 성동구에서 활동하는 반려견 순찰대원 '호두'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체구가 작은 포메라니안이 마을 치안 활동을 하는 '반려견 순찰대'로 지원했다는 소식이 화제가 된 바 있는데, 정 구청장이 이 반려견의 사진을 공개한 것이다. 정 구청장은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에서 2022년 시작한 '반려견 순찰대'는 반려견과 반려인이 동네를 산책하며 망가져 고쳐야 할 시설물은 없는지, 도움이 필요한 사람은 없는지를 살피고 알려주는 등 든든한 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며 "특히 지난해 스쿨존 내 시설물을 파손하고 비틀거리며 주행하는 음주운전 차량을 찾아내 큰 화제를 모았던 반려견순찰대 초이와 제니가 바로 우리 성동구의 반려견순찰대 대원들"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도 성동구의 반려견순찰대 대원들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는데, 지난 주말엔 합동순찰에도 나섰다고 하니 그 활약이 벌써부터 기대된다"며 "길에서 반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국 45개 국립자연휴양림에서 다채로운 체험과 혜택을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전후로 유명산자연휴양림을 비롯한 16개 휴양림(남해편백, 대관령, 대야산, 변산, 산음, 속리산말티재, 신시도, 오서산, 용지봉, 용현, 용화산, 운악산, 유명산, 천관산, 청옥산, 청태산)에서는 어린이 등 휴양림 이용객을 대상으로 나무 목걸이, 솔방울 브로치 만들기 등의 목공예 체험, 전통놀이와 숲탐방 등 놀이 체험, 페이스페인팅과 풍선아트 같은 이벤트를 무료로 진행하는 등 다양한 놀거리를 제공한다. 유명산자연휴양림은 5월 3일부터 6일까지 휴양림 이용객 중 어린이 동반 600가족에게 은방울꽃, 매발톱, 두메양귀비 등 자생식물을 무료로 나눠준다. 청태산자연휴양림은 5월 5일, 지역아동센터의 다문화가정 아동 20명을 초대해 휴양림 내 인도네시아전통문화전시관을 관람하고 인도네시아와 우리나라의 전통놀이를 체험하는 행사를 연다. 청옥산자연휴양림은 어린이날, 무료 목공체험과 보물찾기 등 즐길 거리 제공과 더불어 ‘사용하지 않는 캠핑장비 아나바다 벼룩시장’을 열고 어린이들에게 자원 재활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국내 제약사 비보존제약이 최근 10개 의약품에 대한 제조업무정지 처분을 받으면서 GMP(우수의약품제조품질관리기준) 관리에 또 다시 빨간불이 켜졌다.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비보존제약은 최근 식약처로부터 기관지염 치료제 ‘제이록솔’ 등 10개 품목에 대한 제조업무정지(15일~3개월 15일) 처분을 받았다. ‘의약품 등의 품질검사를 철저히 하고 합격한 제품만을 출고해야 하나 품질검사를 철저히 하지 않고, 자사 기준서도 준수하지 않음’ 등의 이유에서다. 비보존제약이 GMP를 위반해서 행정처분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2022년 비보존제약은 △임의제조 △시험법 불일치 △안정성시험 미실시 등에 따라 제조업무정지 처분을 받았다. 이와 관련해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윤리위원회로부터는 협회 자격정지 징계를 받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해인 2023년도 기준서 미준수 및 제조기록서 거짓 작성 등 GMP 위반 사항이 적발돼 제조업무정지 처분을 받았고, 올해도 제조업무정지 처분을 받으면서 비보존제약은 3년 연속으로 GMP를 위반한 기업이 됐다. 비보존제약은 최근 적자를 지속하던 헬스케어·화장품·광사업(LED)을 청산하고, 제약사업으로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사람을 공격해 피해를 주거나 공공의 안전을 위협한다고 판단되는 맹견을 견주 의사와 상관없이 '안락사'시킬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도입됐다. 29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27일부터 시행된 동물보호법 개정안에 이 같은 내용이 담겼다. 개정된 법안은 '맹견 사육허가제'로, 맹견을 기르려는 사람은 전문가 위원회를 통한 기질 평가, 공공 안전 위협 여부 점검 등을 통과해 사육 허가를 얻어야 한다. 맹견으로 분류한 견종은 도사견과 핏불테리어와 아메리칸 스태퍼트셔 테리어, 스테스피드서불 테리어, 로트와일러 5종과 해당 5종의 잡종인 개다. 맹견을 키우고자 하는 사람은 소유권을 얻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허가를 신청해야 하며, 이미 맹견을 기르고 있는 견주들도 오는 10월 26일까지 허가받아야 한다. 사육 허가 신청에는 조건이 있다. 동물 등록, 중성화 수술, 책임보험 가입 등을 마쳐야 한다. 단 생후 8개월 미만 강아지는 중성화 수술이 어렵다는 수의사 진단서가 있으면 연기할 수 있다. 맹견이 사람이나 동물을 공격해 상해를 입히거나 사망하게 한 경우 시·도지사는 기질평가위원회 심의를 통해 안락사를 명령할 수 있다. 또한 사람을 공격하지 않았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는 지구의 날을 맞아 지난 27일 강원도 원주 행구수변공원에서 열린 2024년 기후변화주간 행사 '지구야 사랑해'에 참여했다고 29일 밝혔다. 원주시와 지구야사랑해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에서 공단 강원본부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안전에 관한 '신나는 VR체험존' 운영 △철도산업 홍보물 전시 △공단 캐릭터인 레일로(인형탈)와 기념촬영 등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공단뿐만 아니라 원주지방환경청,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25개 기관이 참여해 친환경 샴푸 만들기, 반려식물심기 등 저탄소 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들이 탄소중립 생활을 직접 체험해보고 배워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양인동 철도공단 강원본부장은 "앞으로도 공단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할 수 있는 지역사회 프로그램에 적극 동참하고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원본부는 커피찌꺼기 쓰레기 재자원화, 치악산국립공원 생태계 모니터링 등 ESG 활동을 꾸준히 시행하며 전 직원과 함께 탄소중립 생활화에 동참해오고 있다.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서울시는 기후 위기에 대응할 혁신 기술을 발굴해 적용하는 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다음달 31일까지 모집한다.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적응 분야에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선정해 실증사업을 지원하고 투자 연계 등 후속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서울시 내 본사 및 지사 소재 기업·대학·연구기관이며 온실가스 감축 또는 기후변화 적응 분야에서 실용화할 수 있는 제품·서비스를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지원 유형은 최대 2억원을 지원하는 △예산 지원형과 실증 장소만 제공하는 △기회 제공형으로 나뉜다. 예산 지원형의 경우 자유 과제와 지정 과제(탄소포집기술 실증 등) 중 원하는 분야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기술은 적합한 공공기관에서 최장 1년간 실증이 이뤄진다. 시는 성공적으로 실증을 마친 기업에 실증확인서를 발급하고 투자 연계 등 지원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신청은 서울연구원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은 등록 서류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여장권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최근 가속화되고 있는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혁신기술 개발과 실증이 필수적”이라며 “기후위기 대응에 탁월한 신기술을 발굴할 뿐만 아니라 기술을 보유했음에도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경기도는 올해부터 어린이날이 있는 주의 토요일을 '반려동물의 날'로 지정해 기념한다고 29일 밝혔다. 도 측에 따르면, 다음 달 4일 반려마루 화성에서 '새로운 가족의 탄생, 2024 경기도 펫스타(PETSTA)' 행사를 연다. 반려동물의 날은 지난해 4월 제정한 '경기도 반려동물 보호 및 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에 따른 것이다. 펫스타는 반려동물과 함께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해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올해 펫스타에서는 '경기도 반려동물의 날 선포식'이 열린다. 도는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경기 애니웰'(Animal Welfare) 비전에 따라 반려동물이 사람의 즐거움을 위한 소유물이 아닌 서로 존중하는 대상으로 인정한다는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행사 장소인 반려마루 화성에서는 광역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고양이 전문 입양센터도 개관한다. 100마리의 고양이를 일시 보호할 수 있는 시설로, 고양이를 위한 보호·입양관리의 기준을 제시하고 고양이 입양 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서는 고양이 집사인 방송인 박수홍의 사회로 유기견 입양 가족들과의 토크쇼와 가수 공연이 진행된다. △달려갈개(강아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장수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시행하는 '탄소중립 프로그램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저탄소 영농활동을 실천하는 농가에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축종별 △한·육우 2만5000원 △젖소 5만원 △돼지 5000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농업법인은 신청서, 가축사육업 허가증, 감액기준 동의서, 전년도 사료구매 내역서 등을 첨부해 오는 30일까지 축산과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단 돼지의 경우 하반기에 접수 예정이다. 향후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농업인·농업법인은 신청 활동 이행·활동별 증빙서류를 모바일 웹으로 제출해야 하며 농식품부·축산환경관리원에서 활동별 증빙서류 확인하고 현장 이행점검 등을 거쳐 지급액 산정 후 보조금을 12월 중에 지급할 예정이다.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안산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다음 달 15일까지 ‘지속 가능한 도시 전국 환경 콘텐츠 공모전’ 에 참여할 작품을 모집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세계환경의 날 52주년 및 시화호 30주년의 해를 맞이해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일상에서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화호,생태, 에너지, 기후 위기 등 환경과 관련한 주제로 △영상(숏폼) △웹툰 △그림 3개부문으로 나눠진행한다. 참가는 전국 초·중·고 학생 및 동일 연령대 누구나(1인 1작품) 신청 가능하다. 안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작품과 함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그림의 경우에는 방문 및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5월 말 총 32편을 최종 선정하고, 오는 6월 1일 안산시민환경한마당 행사 시 안산시장상 14점(분야별 대상 및 우수상 수상자)과 문화상품권 총 5백만 원을 시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수상작은 ‘안산시민환경한마당’ 행사 및 갈대습지 생태누리관에 전시하는 등 환경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로 활용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구로구가 제29회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보전 그림그리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내가 그린, 구로 GREEN' 작품 주제로 환경보전, 탄소중립, 에너지 절약 등 환경 분야에 대한 자신만의 생각을 자유롭게 그림 등으로 표현하면 된다. 작품은 도화지(8절지, 272mm×394mm) 디지털(가로 720픽셀 이하, 해상도 300dpi 이상), 웹툰(4∼10컷)의 자유형식으로 표현기법이나 사용 재료에 대한 제한은 없다. 접수는 내달 1일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 구로구청 환경과로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전자메일로 작품과 참가신청서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작품은 1인당 1점만 응모 가능하다. 공모전 수상작은 △대상 1명 △최우수상 3명 △우수상 6명 △장려상 20명으로 내달 23일 구청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상식은 오는 6월 4일 구청 강당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학생들의 작품들을 통해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지역 초등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