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 권광원 기자] 풀무원이 식물성 단백질 식품으로 각광받는 두부 영양성분을 업그레이드한 프리미엄 신제품을 발매한다. 풀무원식품은 식물성 고단백질 두부 신제품 ‘하이프로틴두부’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하이프로틴두부’는 단백질 함량이 높은 소재형 두부 제품이다. 이번 제품은 바른먹거리 원칙으로 엄선한 100% 유기농 대두만을 사용해 제조했다. 원료관리와 제조공정, 포장위생 등 철저한 심사를 진행하고 ‘유기가공식품인증’을 받았다. 제품 한 팩(200g)에 단백질 26g이 함유돼 취식 시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47%를 충족할 수 있다. 신제품은 진한 콩즙을 다회압착 제조해 두부 자체 수분이 적어 경도가 단단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두부의 조직 구성이 치밀해져 단단한 식감과 함께 더욱 고소한 두부의 풍미를 즐길 수 있다. 또 두부가 쉽게 부서지지 않아 비가열 조리는 물론 두루치기나 구이, 볶음 등 가열 조리 방식 모두에 최적화됐다. 샐러드에 토핑으로 활용하는 등 두부 본연의 맛을 살린 레시피로도 활용할 수 있다. 패키지에도 고단백 제품 특성을 담았다. 기존 두부 패키지와 달리 진한 녹색 포장에 단백질 함량, 1일 영양 성분 기준치를 명시해 소비자
[비건뉴스 김민영 기자] 채식 위주의 식단을 유지하는 이들의 식탁에 가장 많이 올라오는 두부가 위암 발생률을 낮춘다는 연구결과 나왔다. 서울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신우경 강대희 교수의 공동 연구팀은 2004∼2013년 도시 기반 역학연구(HEXA study)에 참여한 40~69세 13만 9267명(남 4만 6953명, 여 9만 2314명)을 대상으로 평균 9.2년 동안 추적 관찰한 결과 두부와 된장 등 콩으로 만든 식품의 꾸준한 섭취가 위암 발병률을 크게 낮춘다고 발표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유럽 영영학 저널 최신호(European Journal of Nutrition)’에 발표됐다. 연구팀은 연구 기간 위암이 발생한 767명과 그렇지 않은 사람을 대상으로 콩, 된장, 두부 등 섭취가 위암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살폈다. 그 결과 두부를 일주일에 2회 이상 섭취한 남성은 두부를 거의 섭취하지 않는 남성보다 위암 발생 위험이 37%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두부는 많이 섭취하는 사람일수록 위암 발생 위험이 낮아지는 연관성이 두드러졌다. 다만 체중에 따라 위암 발생에 미치는 영향이 달랐다. 체질량지수(BMI) 기준으로 정상 체중을 넘어서지 않은 남성의
[비건뉴스 김규아 기자]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식물성 식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대상다이브스 복음자리가 두부를 활용한 새로운 소스를 선보였다. 대상다이브스 복음자리는 '브런치 테이블'의 신제품으로 두부를 활용한 식물성 베이스의 마요소스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복음자리 브런치 테이블은 집에서도 간편하게 브런치의 근사함을 더해주는 제품으로, 지난해 6월 할라피뇨&피클잼’과 '바질페스토', '트러플페스토' 등을 출시했다. '두부마요소스 고소참깨', '두부마요소스 매콤명란' 등 2종이다. 두 제품 모두 식물성 원료인 두부를 사용해 맛과 건강을 챙겼다. 또 라벨 분리가 용이한 에코탭을 적용해 소비자들이 간편하게 분리 배출할 수 있게 했다. 복음자리는 브런치 테이블 두부마요소스를 활용한 브런치 메뉴 레시피북을 제품과 함께 한정 수량 증정한다. 또 제품 출시를 기념해 복음자리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SNS를 통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상다이브스 복음자리 관계자는 "맛있고 건강한 브런치를 즐기고 싶어 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확인하고 두부를 활용한 식물성 베이스의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근사한 브런
[비건뉴스 김규아 기자] 풀무원 두부가 식물성 식품 시장 확대와 K-푸드 열풍에 힘입어 미국 현지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풀무원은 올해 상반기 미국 내 두부 매출이 작년 동기보다 11% 늘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미국 현지 공장 두부 생산 라인을 증설한 효과로 풀이된다. 지난해 풀무원은 약 400억원을 투자해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풀러턴 공장의 두부 생산라인을 9300㎡ 규모로 증설했다. 풀무원은 7년 연속 미국 두부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미국 전역 1만2000여개 리테일 매장에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에는 미국 슈퍼마켓 매장과 캐나다 유통업체 채널에 신규 입점할 예정이다. 이에 회사는 생산 인프라 확대를 위해 지난해 11월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풀러튼 공장 두부 생산 라인을 9300㎡ 규모로 증설했다. 그 결과 미국 내 두부 총 생산량은 약 38% 늘어났고, 올해 풀무원USA 상반기 두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 성장했다. 풀무원은 미국 내 입점 리테일 매장 수를 1만5000개까지 늘리고 푸드서비스 유통 채널을 확대해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와 B2B(기업 간 전자상거래) 채널을 동시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