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 최유리 기자] 배달앱 요기요가 ‘한국 코카-콜라’, ‘테라사이클’과 함께 올바른 자원 순환 활동을 위한 ‘원더플(OneThePl) 캠페인 시즌 4’에 참여한다고 15일 밝혔다. ‘원더플 캠페인’은 요기요가 지난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급증한 일회용 배달용기 플라스틱 문제 해결과 투명 음료 페트병의 고품질 자원순환을 위해 ‘한국 코카-콜라’, 글로벌 재활용 혁신 기업 ‘테라사이클’과 함께한 자원순환 캠페인이다. 요기요는 올해로 4회째 진행되는 원더플 캠페인 시즌 4에 다시 한번 공식 파트너가 되어 소비자들에게 올바른 분리배출 독려와 자원순환 문화 정착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올해는 요기요와 함께 (주)비와이엔블랙야크, (주)이마트, (주)에스에스지닷컴, 지마켓, WWF(세계자연기금) 등 지속 가능한 플라스틱 생태계 구축 동참을 위해 많은 기업과 단체들이 뜻을 모았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배달음식에서 빠질 수 없는 투명 음료 페트병이 다시 페트병으로 재생되는 ‘보틀투보틀(bottle to bottle)’ 순환 경제 활동으로, 캠페인 참여시 국내 재생 플라스틱을 사용한 코카콜라 제품과 업사이클링 리워드를 소비자들에게 선물할 계획이다. ‘원더플 캠페
[비건뉴스 김민영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하면서 늘어난 음식 배달로 일회용 쓰레기 문제가 심각하다. 이에 서울시와 배달앱 요기요가 손을 잡고 다회용기를 도입하기로 해 눈길을 끈다. 지난 6일 서울시는 1회용 음식배달 폐기물이 늘어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번 쓸 수 있는 다회용기 활성화 사업을 12일부터 3개월간 추진한다고 밝혔다. 배달음식점이 편리하게 다회용기를 쓸 수 있도록 전문 업체를 통해 음식점에 다회용기를 대여하고 이후 수거된 용기를 세척해 재공급하는 과정을 지원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일 수 있도록 하는 식이다. 이를 위해 서울시와 요기요, 잇그린,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시는 배달용 다회용기 활성화 사업을 총괄하고 행정 지원을 맡는다.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는 요기요 앱 메인화면에 ‘다회용기’ 카테고리를 신설하고 음식점명 옆에 ‘다회용기’라고 표기해 소비자가 쉽게 이를 알아볼 수 있도록 돕는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각 지역 음식점의 참여를 유도한다. 잇그린은 참여 업체에 다회용기를 제공하고 수거 후 세척해 다시 공급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어 탄소배출 저감 효과 등을 정량적으로 분석·도출해 이러한 사업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