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유리 기자] 풀무원식품은 브랜드 풀무원지구식단이 채식인들도 즐길 수 있는 식물성 미트파이를 출시한다. 풀무원 식품은 미트파이 맛집 ‘뚜르띠에르’와 공동 개발한 ‘식물성 지구식단 뚜르띠에르 미트파이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식물성 지구식단 뚜르띠에르 미트파이는 식물성 대체육으로 직화 맛을 살려 만든 큼지막한 미트볼을 올렸다. 파이 시트에도 버터, 달걀 등 동물성 원료를 쓰지 않고 풀무원이 개발한 식물성 도우 등 식물성 재료로 풍미를 강화했다. 36겹으로 쌓아 바삭한 페스츄리 시트와 식물성 미트볼의 조화로운 식감이 완성도를 높인다. 동봉된 마롱 글레이즈드 소스 역시 식물성으로 구현했으며, 밤과 바닐라빈으로 단맛을 내어 파이에 뿌리면 단짠단짠이 살아나는 미트파이로 더욱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식물성 지구식단 뚜르띠에르 미트파이는 주 2000세트만 한정 판매하는 제품으로 비건 베이커리의 주요 구매처가 온라인으로 집중된 점을 반영해 온라인 채널 중심으로 판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풀무원은 신제품 미트파이를 시작으로 미니 케이크 등 비건 베이커리 제품을 출시해 비건 베이커리의 저변을 확대하고 식물성 제품 다양화에도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풀무원식품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전남 순천시가 생태미식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식물성지향' 메뉴 6종을 개발한 가운데 오는 12일에 열리는 식물성지향 메뉴 시식회에 참가할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시식회는 풀무원푸드앤컬처가 개발한 식물성지향 메뉴를 4월 판매하기에 앞서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모집 대상은 식물성지향 메뉴에 관심이 있고 SNS(인스타그램, 블로그, 유튜브 등)를 통해 메뉴 소개 가능한 순천시민이며, SNS계정 친구 수가 많은 순으로 4명을 모집한다. 참여자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메뉴 6종에 대한 개발취지 등 설명을 듣고 직접 맛볼 수 있다. 이번에 개발한 메뉴는 △쌈두부에 채소를 겹겹이 쌓아 만든 '두부라자냐' △얇은 생김과 미나리 향이 어우러진 '미나리 김 파스타' △크림소스에 세가지 버섯을 곁들인 '버섯 크림 파스타' △풍미가득한 크림과 애호박을 곁들인 '두부크림 카레우동' △바삭한 미나리튀김이 곁들여진 '미나리튀김 떡볶이' △버섯을 튀겨 매콤달콤 소스와 버무린 '칠리버섯강정' 총 6종류이다. 참가를 원하는 경우 시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 내 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7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풀무원의 푸드서비스 전문 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가 비건 인증 레스토랑 플랜튜드 아이파크몰 용산점 오픈 1주년을 맞아 봄 신메뉴 3종을 출시한다. 비건 인증 레스토랑 플랜튜드 아이파크몰 용산점은 봄 신메뉴 3종 출시와 더불어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풀무원은 2022년 5월 서울 코엑스몰에 국내 최초 비건 인증 레스토랑 ‘플랜튜드’ 1호점을, 2023년 3월 아이파크몰 용산점 내에 2호점을 열었다. 플랜튜드 용산점에선 오픈 1주년을 맞아 건강한 맛을 대표하는 버섯을 이용한 순식물성 메뉴 3종을 선보인다. 신메뉴 3종은 ‘포르치니 머쉬룸 크림 파스타’, ‘베지 나이스 버거’, ‘칠리 버섯 두부 강정’이다. ‘포르치니 머쉬룸 크림 파스타’는 포르치니 버섯으로 육수를 내어 머쉬마루버섯, 목이버섯과 함께 볶아 식물성 특제 크림소스로 감칠맛을 낸 파스타이다. ‘베지 나이스 버거’는 신선한 채소와 풍미 가득한 느타리버섯, 간장 베이스 특제 소스를 발라 구워 낸 부드럽고 담백한 풀무원지구식단 식물성 패티에 어니언 크림소스가 듬뿍 뿌려져 두툼한 식감과 맛이 일품인 수제버거이다. ‘칠리 버섯 두부 강정’은 플랜튜드 시그니처 메뉴인 ‘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채식인구 증가와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 동물복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콩, 버섯 등 식물성 원료를 활용해 육류와 비슷한 식감과 맛을 재현해 낸 식물성 대체육 시장이 커지고 있다. 각 나라별로 이러한 식물성 대체육을 홍보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이 마련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프랑스는 식물성 대체육 판매에 ‘육류’ 연상 단어를 금지하라는 법안을 통과시켜 눈길을 끈다. 지난 달 28일(현지시간) 타임지(Time), 프랑스24(FRANCE 24) 등 외신은 프랑스의 농업부가 식물성 대체육 판매에 대한 새로운 법령을 발표하고 ‘햄’, ‘스테이크’와 같은 고기를 떠올리게 하는 단어를 사용하지 못하게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법령은 지난 2020년 처음 마련된 이후 식물성 식품 제조 단체들에 의해 일시적으로 중단된 후 다시금 통과된 것이다. 이러한 조치에 대한 주된 이유는 ‘비건 햄’, ‘채식 소세지’와 같은 용어가 소비자들로 하여금 실제 육류 제품과 식물성 대체육 사이에 혼동을 조장하기 때문이다. 금지 대상이 될 수 있는 단어로는 ‘필레’, ‘가짜 필레’, ‘힘줄’, ‘그릴’, ‘에스칼로페’ 등 총 21개의 용어가 포함됐다. 법령에 따라 오는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비건 뷰티 브랜드 LF ‘아떼(athe)’가 신제품 '비타 이지에프 흔적 엔딩세럼'을 출시하며 고기능성 스킨케어 라인업을 확대한다. 이번 신제품은 아떼의 대표 고기능성 ‘바이탈C’ 라인 △토닝 캡슐 토너 △토닝 컨센트레이트에 이은 3번째 바이탈C 제품이다. 이번 신제품은 사과에 함유된 비타민C의 70배에 달하는 고함량 비타 원료에, 비타민C의 흡수를 도와주는 비타민P(폴리페놀) 함량이 높은 베르가못 추출물로 미백 케어에 도움을 준다. 여기에 손상된 피부장벽과 색소 침착을 개선해주는 EGF 성분의 조합으로 외부 자극에 의해 손상된 피부 흔적 진정 효과에 집중했다.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색소침착과 안색 개선 효과, 자외선 노출로 손상된 피부 장벽 개선 및 민감성 피부자극 테스트 등을 완료했다. 고기능성을 앞세운 ‘비건 사이언스(Vegan Science)’를 지향하고 있는 아떼는, 최근 스킨케어 라인업을 연이어 확대했다. 4년만에 신규 라인업을 확대한 ‘비건 릴리프 무기자차 선크림’에 이어 이번 ‘비타 이지에프 흔적 엔딩 세럼’까지 봄 시즌을 겨냥한 데일리 스킨케어 신제품들을 잇따라 출시하며 활발한 마케팅을 이어가고 있다. 아떼 관계자는 “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미국의 식물성 계란 브랜드인 저스트 에그(Just Egg)가 미국 식물성 계란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5억 개 판매 달성이라는 성과를 이뤘다. 최근 저스트에그는 자신의 공식 SNS를 통해 2019년 출시 이후 식물성 계란 5억 개 판매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저스트 에그는 미국의 식물성 기반 대체식품 기업인 잇 저스트(Eat Just, Inc.)의 사업부로 오랜 연구 끝에 지난 2019년 녹두에서 추출한 단백질에 강황을 더해 계란의 형태와 식감을 재현한 식물성 계란 제품을 선보였다. 제품은 일반 계란보다 탄소발자국을 줄여 지속가능성을 높였고 건강 측면에서도 콜레스테롤 제로, 단백질 함량도 계란과 비슷한 수준으로 만들어 식물성 계란 시장을 이끌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저스트에그가 출시됐을 당시 식물성 원료로 달걀을 만드는 것은 업계에서 최초로 제품 출시 이후 브랜드는 미국 식물성 계란 시장의 99%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제품 카테고리를 선도하고 있다. 저스트에그는 미국과 캐나다 전역의 약 4만 8000개 이상의 식료품점과 3300개 이상의 레스토랑, 카페, 커피숍에서 판매되고 있다. 최근에는 샌드위치용인 저스트에그 폴디드가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유기농 비건 생리대 르프레시는 지난 5일간 코엑스에서 열린 제29회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 참가해 성황리에 전시를 마쳤다고 5일 밝혔다. 르프레시는 엄마가 딸을 위해 만든 유기농 비건 생리대 브랜드로, 월경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여성작가와 협업한 빵빵덕 선물박스와 아트토이를 출시해 인기를 끌었다. 르프레시는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 참가해 빵빵덕 콜라보 제품인 르프레시X빵빵덕 아트토이 27종과 빵빵덕 선물박스로 전시를 꾸몄다. 이 밖에도 체리파이 아트토이, 유기농 비건 생리대, 디엔드 비건 세제까지 선보이며 ‘리빙’과 ‘디자인’에 관심이 많은 관람객들에게 르프레시가 추구하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제공했다. 일부 비건 제품의 경우 전시 첫날 품절이 돼 현장에서 구매하지 못하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했다. 르프레시 관계자는 “웰니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전시 기간동안 관람객들이 성분에 관한 질문을 많이 주셨다”며 “르프레시는 필요한 것은 프리미엄 원자재를 사용하고, 그 외 불필요한 성분은 배제하는 등 건강한 월경생활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한편 르프레시는 국내 최초로 생리대 제품에서 오코텍스 1등급을 획득한 것으로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환경 보존의 중요성과 개인 건강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식물성 시장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신세계푸드가 식물성 순대볶음을 출시한다. 신세계푸드가 프리미엄 순대 전문점 순대실록과 협업해 ‘유아왓유잇(You are What you Eat) 식물성 순대볶음’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더 나은 음식으로 소비자에게 다양한 음식 선택권을 제공하자는 양사의 뜻이 모여 진행된 것으로 신세계푸드와 순대실록은 ‘유아왓유잇 식물성 순대볶음’의 출시를 위해 6개월간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했다.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100% 식물성 원료를 활용했으며 해당 제품에는 순대실록의 170시간 숙성 비법 레시피가 접목됐다. 제품은 대두단백·당면·양배추·당근·양파·마늘 등 식물성 원료를 사용해 순대의 탱글탱글한 식감을 재현했으며 카카오 분말로 순대 색상을 구현한 것을 특징으로 한다. 순대실록 대표 메뉴인 순대곱창볶음 양념과 채소도 추가해 매장에서 먹던 순대볶음 맛을 가정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됐다. 조리도 밀키트에 담긴 식물성 순대, 양념, 채소 등을 해동한 후 프라이팬에 15분간 볶아내면 즐길수 있어 간편하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자체개발 식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탁월한 연기력을 자랑하는 할리우드 배우 제시카 차스테인(Jessica Chastain)이 비건 채식을 통해 에너지를 얻는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제시카 차스테인은 1977년생 할리우드 배우로 2008년 ‘졸렌’으로 영화 데뷔를 한 이후 ‘인터스텔라’, ‘마션’ 등 다양한 영화에 출연해 연기력을 뽐냈다. 이후 제27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 여우주연상,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 제29회 미국배우조합상 TV영화 미니시리즈부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최근 라디오 타임즈(Radio Times) 매거진과 인터뷰를 진행한 제시카 차스테인은 촬영장에서 건강과 활력을 유지하는 비결에 대해 묻는 질문에 채식 기반 식단이라고 답했다. 그녀는 인터뷰에서 2005년부터 채식 기반 식단을 채택했고 고기, 생선, 유제품을 삼가는 것이 에너지 수준을 높인다고 답했으며 평소 생선을 좋아하지 않아 생선을 즐기지 않는다고 전했다. 채식을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 제시카 차스테인은 “지인에게 몸이 자주 아프다고 말하니까 완전 채식을 2주 정도 해보라고 하더군요”라면서 “기분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는지 말이에요”라고 답했다. 그녀는 2주 동안 완전 채식을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삼진제약은 자사 비건 스킨케어 브랜드 ‘심플로그’의 품목 중 베스트셀러 클렌징라인 2종인 ‘올클렌징밤’과 ‘퓨어클렌징폼’이 올리브영에 입점한다고 4일 밝혔다. ‘올클렌징밤’은 브랜드의 철학을 반영한 단 10개의 전성분 함유로 ‘깔끔한 사용감’에 ‘편리한 사용성’까지 더해졌으며, 테스트를 통해 ‘메이크업세정력 97% 이상’, ‘모공 속 노폐물 제거력 90% 이상’을 충족시키는 등, 제품력 또한 인정받아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SNS 입소문을 통해 소비자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이에 심플로그는 올해 2월, MZ 세대가 주로 이용하는 올리브영 공식 온라인 몰과 주요 매장에 심플로그 올클렌징밤과 퓨어클렌징폼 2종을 런칭했고, 이번 매장 입점을 통해 고객 접점을 더 확대할 예정이다. 함께 런칭한 퓨어클렌징폼은 단 5개의 전성분이 함유된 투명한 젤 타입의 제품이다. 촉촉한 마무리 감이 특징으로 유해 성분을 배제한 EWG그린 성분만 함유, 피부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를 97%이상 제거해주는 등 다가오는 봄 시즌에 피부가 예민하거나 피부트러블이 걱정되는 소비자에게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올리브영에 런칭한 두 제품은 모두 프랑스 비건 인증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동물의 희생이 필수로 하는 천연 가죽 대신, 동물의 가죽이 아니면서도 환경오염에 대한 부담이 적은 비건 가죽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비건 가죽 시장이 커지면서 천연 가죽을 사용하던 상품에 비건 가죽을 도입하고 있는 가운데 자동차의 내부에도 비건 가죽을 사용한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최근 BMW는 새롭게 출시한 5시리즈에서 자체 개발한 비건 가죽을 적용해 식물성 실내 인테리어를 완성했다. 회사에 따르면 새로운 실내 디자인은 동물복지와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고자 만들어졌으며 시트 표면은 완전 비건 소재인 베간자(Veganza) 소재로 만들어졌다. 베간자 소재는 새로운 모델의 시트, 대시보드 및 도어 패널, 스티어링 휠 등에 기본 적용된다. 베간자는 멕시코의 비건 가죽 제조 회사인 아드리아노 디 마르티(Adriano di Marti) 등 스타트업과 BMW가 오랜 협업을 통해 만든 비건 가죽으로 천연 가죽과 동일한 외관은 물론이고 마모, 땀, 습기 등을 견딜 수 있을 정도로 내구성이 뛰어나다. BMW는 또한 보호 코팅의 성분인 젤라틴, 래커의 라놀린, 엘라스토머의 첨가제인 수지, 래커용 용제인 밀랍과 같은 다양한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새로운 해를 맞이하는 1월 한 달 동안 채식을 시도해보는 캠페인인 ‘비거뉴어리(Veganuary)’가 올해 전 세계 2500만 명이 참여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최근 비거뉴어리 캠페인을 주도한 영국 비영리단체 ‘비거뉴어리’는 올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캠페인에 참여했는지 분석해 발표했다. 이전 캠페인에서는 1월 한 달 동안 비건 라이프 가이드를 이메일로 제공하는 점에서 자신의 이메일 주소를 공식홈페이지에 등록한 사람의 수로 측정했지만 올해는 사람들이 캠페인에 참여하는 다양한 방식을 포착하기 위해 참여 측정 방법을 변경해 측정했다. 이들은 △웹사이트에 등록된 이메일 △주간 팟캐스트 참여자 △유튜브 일일 코칭 동영상 시청자 △영어, 독일어, 스페인어 등으로 제공되는 소셜미디어 채널 시청자 △비건 요리책과 비건 키트 소매 상품 구매자 등을 기반으로 측정했다. 그 결과 비거뉴어리는 여러 방식의 무료 리소스를 통해 18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한 달 동안 완전 채식을 시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전 세계의 참여를 더 잘 이해하고 측정하기 위해 핵심 캠페인 국가에 여러 YouGov 설문조사를 의뢰해 해당 달 동안 채식주의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KGC인삼공사가 고기능 비건 뷰티 브랜드 '랩 1899'의 신제품을 미국에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랩 1899는 1899년부터 홍삼을 연구한 KGC인삼공사의 노하우로 완성한 레드진생 비건 뷰티 테크놀로지 브랜드이다. 프랑스 이브 비건(EVE VEGAN) 인증을 획득한 '랩 1899'의 제품은 100% 비건 저자극 포뮬러가 특징이다. ‘랩 1899' 레드진생 세럼과 크림은 주름 개선 기능성 화장품으로 홍삼의 힘을 바르게 담아 피부에 최적화해 즉각적인 효능을 선사한다. 멀티 탄력, 보습 충전, 피부결 개선에 특화된 신제품 3종이 오는 3월 국내 출시 될 예정이다. 코트라(KOTRA)에 따르면 미국은 전 세계 비건 인구의 35%를 차지하며 비건 시장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고기, 우유 등 동물성 식품을 먹지 않는 채식주의자가 아니더라도 일반 소비자들도 비건 제품을 선호한다. 이러한 트렌드를 고려해 ‘랩 1899’는 신제품 ‘레드진생 펩타이드 세럼’을 미국 내 크라우드펀딩 사이트 ‘인디고고’를 통해 먼저 선보였다. 최근 신제품 출시 전 소비자 반응과 시장성 확인을 위해 규모가 큰 기업들도 크라우드펀딩을 활용한 마케팅이 활발하다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대체식품 브랜드 알티스트(Altist)가 식물성 대체육으로 만든 비건 육포를 출시했다. 알티스트 그린부처 식물성 육포는 건강한 식단을 원하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간식으로 국내 최초로 미국 비건 인증을 받았다. 그린부처 식물성 육포는 100% 식물성 원료로만 만들어졌으며 한 봉지 당 식물성 단백질이 11g이상 함유돼 닭가슴살 대비 5% 더 많은 함유량을 자랑한다. 아울러 콜레스테롤이 0%로 어른, 아이 모두에게 건강한 영양 간식으로 안성맞춤이다. 이번 신제품은 총 2가지 맛으로 한국인의 취향에 맞는 달콤 짭짤한 오리지널 맛과 얼얼하며 매콤한 맛이 일품인 마라 맛으로 구성됐다. 제품은 또한 딱딱하고 질긴 육포가 아닌 부드럽고 쫄깃한 진짜 육포의 식감을 그대로 구현했다. 회사의 원적외선 건조방식을 통해 영양소 파괴는 최소화되며 단백질 변화 없이 육포 특유의 부드러운 식감이 유지한 것이다. 그린부처 비건 육포는 휴대와 섭취가 편리하도록 40g 단위로 개발 포장돼 캠핑족, 등산객 및 야외 스포츠를 즐기는 이들에게도 추천된다. 알티스트 관계자는 “건강과 환경을 함께 챙길 수 있는 식물성 육포를 통해 채식주의자뿐만 아니라 일반식을 즐기는 소비자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일본 여행을 간다면 반드시 먹어 봐야 할 음식 가운데 돈코츠 라멘이 있다. 하지만 채식주의자들에게는 돼지뼈를 우려 만드는 라멘은 그야말로 '그림의 떡'이다. 하지만 최근 전 세계 식물성 시장이 성장하면서 여러 식품 기업이 비건 라멘을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일본 대표 프랜차이즈라멘 기업 ‘이치란 라멘’이 비건 라멘 밀키트를 출시한다. 일본을 비롯해 대만, 홍콩, 미국 등 전 세계 83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는 이치란 라멘은 비건 라멘 밀키트를 개발했고 오는 3월 1일부터 미국에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치란 라멘은 1960년 후쿠오카에서 시작해 대표적인 일본의 돈코츠라멘 맛집으로 자리잡고, 외국인들은 물론 현지인들도 많이 찾으며 가게 앞에서 줄 서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 필수 관광 코스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이치란 라멘은 지난해 10월 처음으로 일본 내에서 비건 밀키트를 선보였으며 현재는 공식사이트와 이치란 난바 미도스 지점에서만 판매되고 있다. 회사는 넓은 비건 시장을 겨냥해 오는 3월 비건 라멘의 미국 진출을 시작한다. 회사에 따르면 40명 이상의 돈코츠 라멘 장인이 6년간의 연구 개발 끝에 출시된 비건 이치란 라멘은 회사의 오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