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조성완)가 19일 전북지역 도내 지역아동센터와 보육원 10곳에 공기청정기, 마스크 등 7백만원 상당 생활안전 용품을 기증했다.
이는 취약계층 가구 아동들이 장시간 생활하는 지역아동센터 내 미세먼지 피해를 최소화하고 쾌적한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성완 사장은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와 고충이 갈수록 커지는 상황에서 어린이들의 건강이 가장 우려된다”며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공공기관으로써 지역 주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더욱 세심한 손길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미세먼지 피해 저감을 위해 차량 2부제 시행에 적극 동참하면서 인근 도로 물청소, 전기차 등 환경친화적 차량 구매 등을 통해 지역 생활환경 개선을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