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실내공기질 관리법상 적용대상 규모 미만인 취약계층 이용시설 300여 개소에 '실내공기질 무료측정'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실내공기질 무료측정은 관내 경로당,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 건강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시설에 방문해 △미세먼지 △포름알데히드 △이산화탄소 △일산화탄소 △총부유세균 및 총휘발성유기화합물을 측정했다.
시는 측정결과를 토대로 시설 관리자에게 실내공기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실내공기질 개선 및 관리방안 안내 등 컨설팅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실내공기질 무료측정 서비스를 통해 시설 관리자 및 이용자들이 실내공기에 더욱 관심을 가지길 바란다”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환경상의 위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속해서 실내공기질을 관리해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