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태화강 국가정원 내 상징정원에 대왕암바위 옮겨

  • 등록 2019.10.08 15: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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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동구청은 대한민국 제2호 국가정원인 태화강 국가정원 내에 조성 중인 동구 상징정원에 쓰일 대왕암 바위 이전 작업을 8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청은 이날 중장비를 이용해 대왕암 주변 해안가에서 채취한 자연석 3개를 태화강 국가정원 내 동구 상징정원 조성 현장으로 옮겼다.

 

이날 옮겨진 대왕암 바위 3개는 대략 각각 높이 1.5m에 가로 1.2m, 세로 1m 정도의 크기이며 동구의 3개 권역인 대왕암, 꽃바위, 주전을 상징하는 데 사용된다.

 

동구 상징정원은 '울산과 동구가 정원문화로 비상하자'라는 의미를 담아 '비상(飛上)'이라는 작품명으로 142㎡의 면적에 조성된다.

 

 

정원 중심부에는 대왕암에서 옮겨 온 바위 3개를 배치하고 바위 주변에는 동구의 구목인 해송과 구화인 동백을 비롯해 대왕암공원 일원에 자생하는 돈나무, 해당화, 하늘나리 등을 식재할 예정이다.

 

이번 동구 상징정원은 오는 18일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 선포행사에 맞춰 다음 주 중 완공될 예정이다.

 

구청 관계자는 "태화강 국가정원에 동구를 상징하고 홍보할 수 있는 상징정원이 조성되면 전국에서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동구를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규아 gyua@veg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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