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망운면, '가고 싶은 섬 탄도' 환경정화 활동 실시

  • 등록 2019.11.27 15: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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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망운면은 지난 27일 '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된 탄도에서 공무원과 마을주민들이 합동으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탄도는 30세대 50여 명이 거주하는 무안군의 유일한 유인도로 개발되지 않은 청정 환경을 유지하고 있는 아름다운 섬이다.

 

이날 정화활동에 참여한 망운면사무소 직원과 주민 40여 명은 5∼6년 동안 모아놓은 영농폐자재와 대형폐기물 등 20여톤을 수거하고 해안가 주변으로 몰려든 스티로폼과 해변쓰레기를 수거했다.

 

그동안 탄도는 대형폐기물 등을 철선을 이용해 수거·운반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에 군의 지원을 받아 오랫동안 주민들이 분리수거해 놓은 폐기물을 운반할 수 있게 됐다.

 

 

탄도 구석구석을 돌며 환경 정화활동에 참석한 마을주민과 공무원들은 해변산책로와 마을 주민들이 만든 이색적인 대나무 숲을 거닐며 아름다운 경관을 보존하기 위해 힘썼다.

 

임명훈 탄도 이장은 "매주 정화활동은 물론 꽃길과 꽃밭을 조성해 특색 있는 마을로 가꿀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인홍 desk@veg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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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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