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친환경 유용미생물 보급으로 갯벌 보전 노력

  • 등록 2019.11.27 16:05:17
크게보기

 

신안군이 2019년 시범적으로 유용미생물(EM)을 증도, 비금, 도초도에 보급해 지역민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었다.

 

이에 따라 내년에는 중부권인 암태, 자은, 안좌, 팔금 지역에 본격적으로 확대 보급해, 세계5대 갯벌인 신안군의 아름다운 갯벌을 보전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현재 군은 증도, 비금, 도초면사무소에 배양기를 설치해 각 마을주민들에게 무상으로 유용미생물 1.8L를 보급하고 일주일에 한 번 종합하수처리시설이 없는 마을 소하천에 배양액을 방류하고 있다.

 

이로 인해 소하천 수질이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주민들의 건강지킴이로써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유용미생물은 자연계에서 존재하는 많은 미생물 중 사람에게 유익한 미생물인 효모, 유산균, 광합성균 등 80여종을 조합해 배양한 것으로 악취 제거, 수질 정화에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설거지, 세탁, 청소, 화초 키우기 등 실생활에서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군은 “유용미생물 사용의 생활화는 작지만 아주 중요한 실천”이라고 강조하며 “유용미생물의 효용성과 생활 속 사용방법을 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해 주민의 환경보전의식을 고취하고 앞으로 유용미생물을 확대 보급해 신안갯벌을 보전하겠다”고 밝혔다.

서인홍 desk@vegannews.co.kr
Copyright 비건뉴스. All rights reserved.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


프로필 사진
서인홍 기자

국민을 존중하고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와 진실을 전해주는 정론직필 비건뉴스 발행인입니다.
'취재기자 윤리강령' 실천 선서 및 서명했습니다.
언론중재위원회 '2022년도 제1차 언론인 전문 연수' 이수했습니다.



제호 : 비건뉴스 | 주소 : 03196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222, 2층 25호(종로5가, 광동빌딩) | 대표전화 : 02-2285-1101 등록번호 : 서울, 아 05406 | 등록일 : 2018.09.26 | 발행인·편집인 : 서인홍 |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최유리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홍다연 02-2285-1101 vegannews@naver.com

비건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1 비건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esk@veg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