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서 세계 최초 비건 패션 부티크 개장 관심 집중

  • 등록 2020.12.09 11:4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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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세계 최초로 비건 디자이너를 지원하는 부티크인 비건 패션 라이브러리(Vegan Fashion Library)가 개장했다.

 

이 부티크는 식물성 털부터 선인장 가죽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혁신적인 소재가 사용된 비건 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비건패션이란 동물의 가죽이나 털을 이용하지 않은 의류 등을 통칭해 사용하는 단어로 윤리적 소비가 확산되며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윤리적 패션과 의식 있는 소비를 촉진하는 쇼핑플랫폼인 비건 패션 위크(대표 에마뉘엘리엔다)가 만든 비건 패션 라이브러리는 2000평의 공간으로 비건 의류를 찾는 소비자들의 쇼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매장에는 독특하게 전시된 비건 실크와 식물성 털실로 만든 의류, 자연분해가 되는 사과로 만든 액세서리, 선인장과 파인애플에서 나온 가죽이 눈길을 끈다.

 

또한, 온라인부티크를 통해 보헤마(Bohema), 엔다(Enda), 줄리앙에스테베스 베르티에(Julien Esteves Berthier)와 같은 디자이너들의 비건 의류를 언제든지 검색해볼 수 있도록 마련했다.

 

관계자는 “패션이 부채질하고 있는 현재의 환경적 위기와 잔인성에 대해 알리고, 비건패션 등 지속 가능한 패션 산업 내의 혁신을 촉진하는데 도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홍다연 hong@veg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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