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생활 속 플라스틱 줄이기 함께해요"

  • 등록 2021.01.04 14:2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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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가 4일부터 일회용품 및 플라스틱 사용량 저감을 위해 생활 속 탈(脫)플라스틱 실천을 약속하는 캠페인을 시작한다.

 

생할 속 탈플라스틱 실천 운동의 주요내용 생활 속에서 하지 말아야 할 일 한가지와 행동할 수 있는 한 가지를 약속하는 ‘고고릴레이’다.

 

탈플라스틱 실천운동의 첫 주자는 조명래 환경부 장관이다. 조 장관은 4일 오전 ‘일회용 빨대 사용하지 않기, 텀블러 사용하기’ 등 생활 속 탈 플라스틱 실천을 약속하고 환경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내용을 알렸다.

 

또 조 장관은 다음 주자로 김동현 격투기 선수와 엄태영 수원시장, 박서정 자원순환 실천 플랫폼 미레세대 대표 등을 지목했다. 이들은 평소에도 탈플라스틱 전환에 관심을 기울여 왔다.

 

 

최근 활발한 방송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동현 선수는 지난해 홤경부 ‘투명 페트병 별도 배출’ 공익 광고에 출연하기도 했다. 엄태영 수원시장은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 초대 대표다. 박서정 자원순환 실천 플랫폼 미래세대 대표는 자원순환 사회에 앞장서는 고등학생이다.

 

 

이들 세 명은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거부하는 실천 약속을 본인의 SNS에 올리고 각자 다음 도전자를 지명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플라스틱 줄이기 생활 속 실천 운동 국민 확산과 더불어, 내부 조직에서의 실천 운동도 시작한다. 홍정기 환경부 차관,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장준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등 3명으로 이어지는 실천 릴레이가 SNS를 통해 내부 구성원에게 확산될 전망이다.

 

한편 환경부는 탈플라스틱에 대한 국민의 공감과 참여 확대를 위한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행사도 5일부터 두 달간 개최한다. 참여자는 플라스틱 줄이기를 위한 두 가지 실천을 약속하고, #탈플라스틱, #고고챌린지, #플라스틱줄이기 해시태그를 첨부해 본인의 SNS에 게시하면 된다.

 

김규아 gyua@veg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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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뉴스 김규아 기자입니다. 신선한 뉴스, 잘 차려드릴게요!
'취재기자 윤리강령' 실천 선서 및 서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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