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정몽석 에너지관리명장이 환경부가 주관하는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30일 밝혔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와 자원 순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국민 참여형 환경 캠페인으로, 2023년 8월부터 진행되고 있다. 참가자는 양손을 흔드는 ‘BYE’ 동작을 촬영해 SNS에 공유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어진다.
정 명장은 “에너지를 절약하고 자원을 아끼는 작은 행동 하나하나가 지구를 살리는 큰 변화를 만든다”며 “에너지 관리 전문가로서 앞으로도 일상 속 실천을 통해 친환경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대통령이 직접 임명하는 ‘에너지 관리 명장’으로, 산업 현장의 에너지 효율화와 온실가스 감축, 금속 자원 절감 등 다양한 지속가능경영 실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정 명장은 미세플라스틱의 건강 위협과 플라스틱 폐기 과정에서 발생하는 에너지 낭비 및 온실가스 문제를 지적하며, 플라스틱 절감 실천이 환경 보호뿐 아니라 탄소중립 달성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 명장은 챌린지 다음 참여자로 이재성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 회장, 이규민 ㈜엔탑포지션 대표, 마준호 마노스 사회적협동조합 사무국장을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