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비건 색조 브랜드 딘토(Dinto)는 1일 공식 온라인몰을 통해 신제품 ‘레 제뚜알 콜렉션’을 단독 출시한다고 밝혔다.
‘레 제뚜알 콜렉션’은 프랑스 작가 알퐁스 도데의 단편 소설 '별'에서 영감을 받아, 밤하늘의 고요함과 찬란함을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한 컬렉션이다. 이번 신제품은 하이라이터 1종과 리퀴드 컨투어 2종으로 구성됐다.
대표 제품 ‘폴라리스 샤인 하이라이터’는 북극성을 모티브로, 청량한 화이트 베이스에 오팔 핑크와 뮤트 골드 펄을 조합했다. 젤리 텍스처와 미세 펄 포뮬라를 적용해 투명하고 자연스러운 광채를 연출한다. 함께 출시된 ‘미드나이트 리퀴드 컨투어’는 수채화처럼 부드럽게 스며드는 포뮬라로, 얇고 투명한 윤곽 표현이 가능한 빌더블 제형을 특징으로 한다.
한편, 딘토는 2025년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218% 매출 성장을 기록했으며, 순이익 또한 123% 증가해 수익성과 브랜드 파워를 동시에 입증했다. 국내에서는 올리브영, 다이소 등 주요 채널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품절 대란을 기록했다.
또한 보수적인 일본 뷰티 시장에서도 엣코스메(@cosme), 로프트(LOFT), 돈키호테(Don Quijote), 마쓰모토 키요시(Matsumoto Kiyoshi) 등 주요 유통 채널을 통해 오프라인 진출 이후 2년 만에 약 6000개 매장에 입점하는 성과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