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푸르름이 가득한 5월에는 신선하고 영양 가득한 비건 식재료가 풍성하게 등장한다. 본격적인 봄과 여름의 길목에서 특히 맛과 영양이 뛰어난 5월 제철 비건 식품을 소개한다.
◇ 아스파라거스
아삭한 식감과 특유의 향긋한 맛으로 봄철 비건 식탁의 주인공으로 꼽힌다. 엽산, 비타민 K,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면역력 향상과 노화 방지에 좋다. 가볍게 구워 샐러드에 곁들이거나 오븐에 구워 먹으면 더욱 맛있다.
◇ 두릅
'산채의 왕'이라 불리는 두릅은 단백질과 비타민C,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봄철 원기 회복과 피로 해소에 좋아 비건 식단에서도 인기가 높다. 데쳐서 초고추장에 찍어 먹거나 간장 양념에 살짝 무쳐 먹으면 별미다.
◇ 완두콩
부드럽고 달콤한 맛의 완두콩은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채식인들의 단백질 섭취에도 유용하다. 밥에 넣어 지은 완두콩밥이나 수프, 스튜 등 다양한 요리로 활용 가능하다.
◇ 취나물
특유의 쌉싸름한 맛과 향으로 입맛을 돋우는 대표 봄나물이다. 베타카로틴과 칼슘이 풍부해 항산화와 뼈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살짝 데쳐 양념에 무쳐 먹거나, 비건 비빔밥 재료로 활용하기 좋다.
◇ 토마토
봄부터 여름까지 이어지는 토마토는 비타민 C와 리코펜이 풍부해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다. 신선한 상태로 샐러드에 넣거나 구워 먹으면 영양소 흡수가 더욱 잘된다.
비건뉴스 독자들은 이 계절의 신선한 비건 식재료를 활용해 맛있고 건강한 5월을 즐겨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