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아츠 더 인천’ 등 초기 자금 부담 낮춘 단지 늘어

  • 등록 2025.05.07 10: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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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뉴스=김민정 기자] 공사비 상승과 대출 규제 강화 등으로 내 집 마련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가운데, 초기 비용 부담 없이 계약 가능한 분양 단지가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대표 사례로 꼽히는 ‘리아츠 더 인천’은 인천 동구에 들어서는 주상복합 단지로, 선착순 계약을 통해 계약금과 중도금을 입주시까지 전액 유예하는 조건을 내세우고 있다.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 수요까지 흡수하며 이목을 집중시키는 모양새다.

 

최근 분양 시장에서는 정액제 계약금, 중도금 이자 지원 등 실질적인 구매 장벽을 낮춘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시티오씨엘 7단지’는 1차 계약금을 1000만 원 정액제로 운영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고,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도 유사한 방식으로 실속 전략을 구사했다. 일부 타입에서 청약 미달을 겪은 ‘인하대역 푸르지오 에듀포레’는 계약금 정액제 도입 이후 전세대 완판에 성공한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분양가 상승으로 인해 지금이 가장 저렴한 시기라는 인식이 확산되며, 초기 비용을 최소화한 분양 조건이 단지 선택의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며 “수요자에게는 안정적인 자산 운용 기회로 연결될 수 있다”고 말했다.

 

 

‘리아츠 더 인천’은 지하 4층~지상 34층, 총 4개 동 규모로 조성되며, 아파트 378세대(전용 59·74·84㎡)와 오피스텔 220실(전용 42㎡)로 구성된다. 전용 84㎡ 최고층 세대는 5억 원 중반대, 전용 59㎡는 3억 원대로 책정돼 인근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을 내세웠다. 일부 고층 세대는 오션뷰를 확보해 희소성과 프리미엄을 동시에 갖췄다는 평가다.

 

또한 고급 강마루, 거실 아트월, 침실 붙박이장 등 프리미엄 마감재가 기본 제공되며, 중도금 안심보장제를 도입해 소비자 리스크를 최소화했다.

 

교육, 교통, 생활 인프라 측면에서도 우수한 입지를 자랑한다. 반경 500m 내 서림초, 서흥초, 재능중, 선화여중 등 다수 학교가 위치하고 있으며, 인천소방고와 전자마이스터고 등 특성화고 및 대학도 인근에 자리해 우수한 학군을 형성하고 있다.

 

교통 여건도 뛰어나다. 가좌IC, 백범로를 통해 인천 시내 및 수도권 주요 지역 접근이 용이하며, 제2순환고속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로가 인접해 있다. 제물포역과 도원역 등 1호선 역세권이며, GTX-B, 인천지하철 3호선, 트램 노선도 예정돼 있어 향후 교통 환경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반경 3km 내 약 4만4천여 명의 직장인이 분포해 배후 수요도 풍부하며, 대형마트와 대학병원 등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입주 후 높은 생활 만족도가 예상된다.

 

단지 내 상업시설도 주목할 만하다. 총 31개 점포의 상가가 조성되며, 은행 입점도 예정돼 있다. 이를 통해 원스톱 생활이 가능한 인프라 형성과 함께 단지 내 상권 활성화도 기대된다.

 

아울러 인천시의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와 송림동 일대 재개발 등 다양한 개발 호재가 예정돼 있어 향후 자산 가치 상승도 전망된다.

 

한편, ‘리아츠 더 인천’은 현재 사전 예약제로 모델하우스를 운영 중이며, 입주는 2027년 10월로 예정돼 있다.

김민정 기자 kimmj@veg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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