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반려동물 가구 전문 브랜드 캣토피아(Cattopia)는 최근 반려동물 전용 '편백 산소방'을 출시하며 반려동물 건강케어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강아지 및 고양이 등의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이 크게 늘어나면서 사람과 마찬가지로 '예방 중심'의 케어가 반려동물 시장에서도 중요해지고 있다. 특히 미세먼지나 계절성 호흡기 질환, 노령화로 인해 반려동물의 기관지 관리가 더욱 중요해지면서 산소케어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캣토피아가 출시한 편백 산소방은 기존 아크릴 소재 제품과 달리, 피톤치드를 방출하는 편백 원목을 활용해 반려동물의 심리적 안정과 항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간식통로 등 보호자의 세심한 마음을 담아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캣토피아 관계자는 "기관지가 좋지 않은 반려견을 위해 직접 제품을 찾다가 마땅한 제품이 없어 직접 제작하게 됐다"며 "편백 산소방을 원하는 고객들의 요청이 많아 본격적인 제품 출시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실제 캣토피아의 편백 산소방을 사용한 고객들은 "아이의 숨소리가 편안해지고 보호자의 마음도 편안해졌다", "홈케어 개념으로 병원 방문 전에 효과적인 관리가 가능하다"는 긍정적인 후기를 남기고 있다.
캣토피아는 편백 산소방의 업그레이드 모델로 인테리어형 '산소하우스 2'를 최근 출시했으며, 출시 이틀 만에 준비된 수량이 모두 판매됐다. 산소하우스 2는 사이즈 맞춤 제작, 산소발생기 연동, 네블라이저 거치대 추가 등 다양한 맞춤형 옵션을 제공한다.
한편, 캣토피아는 동물병원 재활치료실, 애견유치원, 애견카페 등 다양한 시설에도 제품을 공급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