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칼럼] 적용범위 넓은 렌즈삽입술, 렌즈 선택과 의료진의 숙련도 중요

  • 등록 2023.07.05 10: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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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시력 교정술을 고민하는 이들이 많다. 특히 격렬한 스포츠를 즐기거나 군인, 경찰, 소방관 등 직업적으로 야외 활동이 많고 움직임이 많은 경우는 시력 교정술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시력 교정술은 종류가 다양하고 장단점이 모두 다른 만큼 개인의 시력, 안구, 라이프스타일 등에 적합한 교정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수술 전 정밀 검진을 통해 눈 상태를 면밀히 파악한 후 임상경험이 풍부한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거쳐 개인맞춤형 시력 교정 계획을 세워야 한다.

 

각막이 얇거나 각막 표면이 불규칙한 경우, 고도근시, 초고도근시, 고도난시가 있다면 시력 교정술 선택 시 더욱 주의해야 한다. 레이저로 각막을 절삭하는 라식, 라섹의 경우 각막 절삭량이 많아지면서 충분한 잔여 각막을 확보하지 못할 수 있어서다. 수술 후 잔여 각막이 부족하면 안압 상승으로 인해 원추각막 등의 후유증을 일으킬 수 있다.

 

이러면 렌즈삽입술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렌즈삽입술은 눈 안쪽에 시력 교정용 렌즈를 삽입한 뒤 안정적으로 고정해 시력을 교정하는 방법이다. 각막을 손상하지 않기 때문에 각막이 얇거나 초고도근시, 고도난시 환자도 시력 교정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각막에 염증이나 혼탁이 있는 경우, 원시나 노안이 있는 경우, 과거 각막염이나 혼탁이 있었던 경우도 수술을 시도할 수 있다.

 

렌즈삽입술은 회복기간이 짧은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각막을 보존하기 때문에 통증이 적고, 수술 다음 날부터 외출이나 간단한 샤워 등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시력의 질이 높고 안구건조증, 빛번짐 등의 후유증이 적으며 수술 후 문제가 생기면 렌즈 제거를 통해 이전 상태로 되돌릴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렌즈삽입술을 받을 때는 자신의 눈에 적합한 렌즈의 선택이 중요하다. 렌즈의 크기가 작으면 수정체와 접속해 백내장을 유발할 수 있으며, 반대로 렌즈가 크면 방수 흐름이 원활하지 않아 녹내장을 유발할 수 있다. 난시 축이 어긋나면 완전한 교정이 이뤄지지 않아 잔여난시가 생길 수 있다.

 

따라서 렌즈삽입술은 70여 가지의 정밀검사를 거친 뒤 일대일 맞춤 수술을 받아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렌즈삽입술에 대한 임상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에게 수술받는 것이 좋다. 숙련된 의료진은 수술 시간을 최소화하고 안구 내부조직의 손상과 감염 위험을 낮출 수 있는 만큼 안정적이고 만족도가 높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수술 후 관리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수술 후에는 눈을 세게 비비거나 문지르는 행동을 삼가야 하며 △음주 △파마 △염색 △사우나 △찜질방 이용 등은 의사의 권고 사항을 따라야 한다. 또한 정기적인 안과 검진으로 삽입한 렌즈와 눈 건강 상태를 살펴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임성협 지에스안과의원 원장)

임성협 원장 desk@veg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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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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