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페스타 현장인터뷰] 천약선(주) 와이즈마더

2023.10.13 11:48:19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기후 환경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비건·친환경 시장이 급격한 성장을 맞이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이같은 트렌드에 발맞춰 대기업부터 스타트업까지 속속히 비건·친환경 제품을 출시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비건 산업 트렌드와 소싱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제8회 비건페스타&그린페스타'가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양재 aT센터에서 개최되고 있다. 비건뉴스가 현장을 찾아 다양한 비건 친환경 브랜드를 만나고 간단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Q.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천약선(주)은 우리가족의 건강한 피부와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철학으로 불필요한 성분을 최소화 하고 최적의 사용감과 안전한 성분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천연물 연구를 통한 한방 화장 비누, 엠지프레쉬비건치약,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시금치세정제 및 시금치 주방비누 등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좋은 것만 주고 싶은 ‘엄마의 마음’으로 현명한 소비자가 선택하는 ‘와이즈마더’ 리빙브랜드를 런칭했습니다. 

 

 

Q. 친환경 브랜드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있을까요?

 

2005년 첫 아이의 출산 후 알 수 없는 피부질환, 화학제품 부작용 등으로 인해 고생했습니다. 이에 저는 제품 성분을 분석하고 공부하며 제품 개발 및 연구 개발을 시작했습니다. 

 

한방, 천연물을 활용한 화장 비누, 지역 농산물 활용과 수질환경 개선을 위한 ‘스피니치클리너’, ‘스피니치디쉬바’ 등 화학 성분을 최소해 피부와 환경을 지키면서도 우리 주변에서 사용하는 제품들을 오랜 시간 동안 연구개발 했습니다. 

 

 

Q. 국내 친환경 시장에서 자사 제품만의 차별성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지속적인 천연물 연구를 하다 보니 환경, 안정성에 경각심을 가지게 됐습니다. 환경, 피부 건강 질환의 심각성은 생각보다 빠른 패턴으로 우리 피부에 와닿고 있습니다. 가격이나 광고를 보고 제품을 쉽게 선택할 수 있지만 실제로 환경, 피부 건강 등은 되돌릴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우리 아이들이 앞으로 살아가야 할 미래에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고 실천할 수 있도록 사업을 시작하기 앞서 고객과 제품에 신뢰와 제품의 안정성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천연물 연구를 통해 국내특허 및 상표 11개등록, 해외pct출원 등 지식재산 경영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이에 과학기술부장관상, 농림식품부장관상, 대평문화발명대상, 세계발명대회금상3관왕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난 4월 신제품 ‘엠지프레쉬비건치약’은 폴리페놀, 항산화성분이 높은 천연물을 선정해 연구 개발한 제품이며 비건 인증을 받아 성분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고 제품을 보호해야 하는 포장지 선택도 탄소배출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삼각형으로 디자인했습니다. 또한 포장재 또한 사탕수수100% 친환경 종이로 표백 및 화학처리하지 않았습니다. 

 

Q. 환경을 위해 특별히 실천하는 활동이 있나요?

 

저희 와이즈마더는 불필요한 성분 및 포장을 최소화하고 실속있는 제품 제공에 힘쓰고 있습니다. 친환경적인 제품 생산에 원가가 높은 비중을 차지해 소비자 가격이 올라가게 되는데 판매금액의 5%~10%를 미혼모 시설, 후생원 아이들, 바자회, 나눔 가게 등을 통해 나누고 있습니다. 

 

 

Q. 마지막으로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기후, 환경 변화로 아토피, 피부질환 환자들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과도한 병원비, 치료비등의 부담을 덜어내고 보습이 부족해 밤마다 가려워 하는 이들을 보며 안타까운 마음에 3년 간의 연구 끝에 EWG그린 등급의 천연물로 자가 면역, 피부의 지속적인 보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보습 수딩밤’을 개발했습니다. 이러한 기술력으로 국내특허 등록, 해외PCT 출원했고 세계여성발명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으며 지난 9월, 신제품 '편안한 BLAM(편안한밤)' 출시했습니다. 

 

앞으로도 천약선(주) 와이즈마더는 ESG경영, 지식재산경영을 실천해 ‘우리가족의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사회 공헌을 할 것입니다. 

김민영 min@veg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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