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김남수 기자] 일평생 개인이 겪는 ‘상(喪)’은 적은 숫자만큼이나 결코 익숙해질 수 없다. 더욱이 오늘날은 1인 가구의 증가와 이에 따른 핵가족화로 장례마저 혼자 감당하게 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나눔라이프(주)(대표 이웅길)의 장례토털 서비스가 굉장한 주목을 받고 있다. 나눔라이프는 추가 없이, 거품 없이 상품 금액 그대로 가족의 아픔을 함께 나누며 믿을 수 있는 이롭고 착한 장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본지에서는 ‘장례는 이익을 남기는 것이 아닌 사람을 남기는 것’이라는 사훈을 토대로 고객들의 원활하고도 격조 높은 장례를 견인 중인 나눔라이프 이웅길 대표를 인터뷰했다.

경기도 안산시에 있는 나눔라이프는 지난 2018년 설립된 장례토털 서비스 기업이다. 이곳은 설립 이래로 투명하고 정직한 장례서비스, 기업 장례 맞춤 복지서비스 컨설팅이라는 목표로 지금까지 한결같은 장례서비스를 제공하며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이렇듯 나눔라이프의 성공적인 항해를 진두지휘 중인 이웅길 대표는 2002년에 장례 업계에 몸담은 업계 대표 베테랑으로 현재까지 2,000명 이상의 고인을 모셨다. 그는 장례 현장에서 오랜 기간 활동하며 유가족이 슬퍼할 틈도 없이 비용 걱정을 먼저 해야 하는 안타까운 현실을 개선하고자 나눔라이프를 설립했으며, 나눔장례지도사교육원의 원장직도 맡으며 장례 전문 인력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나눔라이프의 부설 교육기관인 나눔장례지도사교육원을 통해 우수한 국가 공인 1급 장례지도사와 장례상례사, 장례도우미를 포함한 장례 전반 전문인력들을 교육하고 파견함으로써 우리나라 장례문화의 질적 발전을 선도 중인 그는 장례지도사협회 대상 2회 수상, (사)한국민족정신문화진흥원 현대인물사전 장례 분야 최초 등재 등을 기록하며 그간의 공헌을 인정받았다. 또한, 이웅길 대표는 심리상담사, 명리심리상담사, 인성지도사, 진로적성상담사, 스피치강사 등 다양한 자격을 취득하며 고객 감동 실현 및 전문성 확충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 장례는 치르는 것이 아닌 모시는 것
“나눔라이프는 ‘장례는 치르는 것이 아닌 모시는 것’을 목표로 찾아주신 모든 고객 여러분께 감동을 전할 수 있게 머리가 아닌 몸으로 서비스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이에 저희의 모든 서비스는 월 납입금이 없는 100% 후불 장례의전 상조 서비스로 개인 고객뿐만 아니라 기업고객 여러분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나눔라이프는 보다 나은 질적 서비스로 고객 여러분들을 찾아뵙고 섬김의 자세로 장례서비스의 부대 비용을 철저하게 분석하고 절감함으로써 상품의 가격을 낮추고 서비스 품질과 제공 용품의 품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나눔라이프는 세 가지의 차별화된 강점이 있다. 먼저 이곳의 장례의전 서비스는 고인의 삶과 유가족의 신념을 반영한 맞춤 의전으로 구성된다. 특히 나눔라이프는 종교별 특성까지 반영한 의식을 자랑한다. 즉, 불교식 장례의 경우 49재 안내 및 고인의 염원을 담은 의식을 준비하고, 기독교식 장례는 기도 및 찬송으로 고인의 신앙을 기린다. 또한, 나눔라이프는 가격 측면에서 그 어떤 곳보다도 투명하다. 그 어떤 추가 없이, 거품 없이 상품 금액 그대로 가족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있으며, 아주 사소한 디테일한 부분까지 정찰 가격으로 진행한다. 이에 나눔라이프는 모든 이해 관계자들에게 이롭고 착한 장례서비스를 제공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여기에 더해 이곳은 유가족에게 100% 환불 보장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이 제도를 시행하는 것만으로도 나눔라이프의 장례서비스를 얼마나 신뢰해도 되는지 가늠할 수 있다. 이외에도 나눔라이프는 장례 무료 컨설팅, 부고 알림 서비스, 고객 안심제도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장례지도사 전국 직영팀 구성, 체계화된 교육 및 관리, 행정업무 대행 등을 진행하며 높은 고객 만족도를 이끌고 있다. 이와 함께 친환경 경영을 추구하는 이웅길 대표는 한지 관, 한지 수의 등을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친환경 장례로 나아가야 한다는 견해다. 이를 통해 삼베 수의 같은 일제 잔재를 청산하는 동시에 장례 비용도 절감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에서 이에 관한 법제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이웅길 대표는 강조했다.

◇ AI 기반 장례문화 교육플랫폼 개발할 것
“나눔라이프는 향후 AI를 기반으로 한 장례문화 교육플랫폼을 선보일 것입니다. 현재 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 플랫폼이 출시되면 더욱 많은 이들이 우리나라의 장례문화를 더욱 손쉽게 배울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또한, 저는 최근 사전장례 체험을 신청하시는 분들이 많아지는 만큼 이 역시 AI를 활용한 메타버스 형태로 구축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나눔라이프는 최신 기술을 접목한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임으로써 고객 성원에 보답하겠습니다.”

일본의 장례지도사 과정은 3년, 미국은 4년이다. 반면에 우리나라는 300시간에 불과하다. 이는 국가의 지원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물론 국내 장례지도사 자격이 2012년 국가자격으로 전환됐지만, 시험 없이 300시간의 교육만 이수하면 자격증이 발급되는 상황이다 보니 현재 자격 제도는 타 국가에 비해 교육의 질과 전문성을 보장하지 못하는 게 현실이다. 이에 정부 차원에서 장례의 중요성에 걸맞은 교육 제도로 거듭날 수 있게 적극적인 인프라 개선 및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나눔라이프 이웅길 대표. 그 일환에서 3년 내 현재 운영 중인 나눔장례지도사교육원을 직업학교로 전환할 뜻을 밝힌 이웅길 대표는 마지막으로 “핵가족화가 진행 중인 요즘 시대는 장례와 같은 전통문화의 중요성이 퇴색되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과거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말이 있듯 미래 세대들이 우리의 유구한 전통문화를 다시금 가까이함으로써 주변 어르신도 살필 수 있는 따뜻한 사회가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