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이용학 기자] 겨울철은 추위를 피해 난방이 되는 실내 생활을 주로 하게 돼 피부가 상시 건조한 환경에 노출되기 마련이다. 외출을 해도 찬 바람과 건조한 대기가 피부를 기다리고 있어 피부 속 수분 손실이 불가피해진다.
자칫 보습 관리가 부실해 피부가 건조한 상태에 계속 놓이게 되면 유수분 균형이 깨지고 피부 장벽이 무너질 수 있다. 피부 장벽은 한번 무너지면 각질 등 피부 트러블을 발생시키고 잔주름 증가 및 탄력 저하를 야기해 노안을 가속화할 수 있다.
겨울은 그렇기에 피부 보습 케어가 필수인 계절이다. 세안은 하루에 여러 번 하기보단 아침저녁으로 적당히 하는 게 좋다. 잠들기 전 클렌징을 꼼꼼히 했다면 다음날 아침은 물로만 세안해도 괜찮다. 보습 크림과 자외선 차단제를 얼굴에 잘 펴 바르고, 바디로션도 잊지 않고 몸 구석구석 발라주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그렇게 피부 관리에 적극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겨울을 나는 사이 거울 속 얼굴에 잔주름이 현저히 늘고 피부 탄력도 떨어진 채 피부 상태가 회복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면, 레이저 리프팅 시술 등 피부과적 치료를 받는 것을 권장한다.
수명이 늘어난 만큼 젊은 모습을 오랫동안 유지해 나가는 것은 삶에 활력을 더욱 불러일으킬 수 있어 피부 안티에이징 시술은 현대사회에서 심리적 회복 탄력성을 높이는 데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외과적 수술이 아닌 레이저 리프팅 시술은 치료 과정이 복잡하지 않고 회복이 빨라 직장인의 경우 휴가를 낼 필요 없이 비교적 간편하게 피부 탄력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
통증에 민감한 환자의 경우 열원을 사용하지 않는 코레지 시술을 고려할 만하다. 코레지 시술은 국내 기업 퀀텍이 개발한 ‘코레지2.0’이란 양자분자공명(QMR) 에너지 레이저 기기를 사용해 붙여진 이름으로 QMR 레이저 시술로도 불린다.
분자 결합에 영향을 미치는 낮은 강도(4~64MHz)의 16개 다중 공진파가 피부 세포에 전달돼 콜라겐 생성 및 진피 증가를 유도하고 염증 완화에도 도움을 준다. 열 자극이 없어 마취 크림을 바르지 않아도 되며, 열 손상에 따른 부작용이 없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피부 상태에 따라 열 에너지를 사용하는 고주파 레이저 시술과 초음파 레이저 시술을 고려할 수도 있다.
고주파 레이저 시술은 60~62도 정도의 열 에너지를 직접 피부 진피층에 전달해 피부 속 콜라겐 재생을 자극한다. 그러나 특정 부위에 에너지가 과도하게 집중될 경우 화상이나 지방 위축을 초래할 수 있다. 피부의 넓은 부위 리프팅에 도움을 준다.
초음파 레이저 시술은 피부 속 더 깊은 층까지 열 에너지를 전달해 지방을 파괴해 윤곽 라인을 정리해줄 수 있다. 특정 주름 부위의 타이트닝 및 V라인 관리에 도움을 준다. 시술 부작용으로 피하지방 꺼짐(볼패임)을 발생시킬 수 있다.
에이치투오의원 이용 원장은 본지와의 서면인터뷰에서 “이들 레이저 시술 모두 피부 세포를 자극해 콜라겐 재생을 유도하고 피부의 탄력을 개선하는 목적의 치료”라며 “양자분자공명 에너지를 이용한 시술은 조금 독특하게도 피부의 재생 전반 과정을 리모델링하면서 탄력 개선과 흉터, 흉살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의사와 충분히 상담한 후 자신의 피부 상태에 가장 잘 맞는 레이저 시술을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시술 후에도 피부의 청결 관리 및 보습 등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