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헬스] 겨울철 심해지는 아토피, 관리 및 치료 방법은?

  • 등록 2023.12.21 17: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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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뉴스=이용학 기자] 겨울철에는 추운 날씨와 습도가 낮아지면서 피부가 건조해지기 때문에 아토피, 건선, 습진 등 피부질환이 악화되기 쉽다. 특히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인 아토피는 가장 악화되기 쉬워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아토피는 유전적 요인, 환경적 요인, 면역학적 요인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는데 최근에는 불규칙한 생활패턴, 인스턴트 음식 과다 섭취로 인해 아토피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다.

 

아토피 질환의 주된 증상은 가려움이다. 발병 초기에는 붉어진 피부에 건조감과 가려움이 함께 나타나지만 증상이 악화되면서 가려움이 심해져 참지 못해 환부를 긁게 되고 이 같은 행위는 피부에 상처가 생기고 세균에 감염돼 진물, 각질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상처가 아물기 전 다시 긁는 것을 반복해 2차 감염이 나타나는 사례가 많다.

 

아토피는 주로 얼굴, 목, 팔꿈치나 무릎의 접히는 부위, 복부 등 전신에 발생할 수 있다. 발병 연령층은 주로 유아기에 발생해 나이가 들면서 증상이 완화되지만 다양한 요인에 의해 성인기까지 지속되는 경우도 많다.

 

광명365한의원 김윤환 원장은 본지와의 서면인터뷰에서 “아토피는 몸 속 문제로 발생하는 질환이기 때문에 피부만을 다스리는 치료만으로 증상 개선에 한계가 따를 수 있어 원인 별로 접근해야 한다. 또한 환자에게 극심한 고통을 주기 때문에 신체적 고통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고통까지 동반하기 때문에 발견 즉시 원인을 파악하고 자신에게 알맞은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한의학에서는 개인별 체질과 증상에 따라 맞춤 한약을 처방해 피부에 쌓인 열기, 독소, 염증 등을 배출하고 침과 뜸 치료 등을 통해 기혈순환을 원활히 하고 피부 재생력을 높이고자 한다. 이와 함께 평소 안 좋은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가벼운 산책과 운동, 반신욕과 족욕을 통해 신체 노폐물을 배출해 주는 것이 좋다.

 

이어 김윤환 원장은 “단번에 생활습관을 바꾸는 것이 오히려 스트레스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점진적으로 개선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긍적적인 마음가짐을 통해 면역력 강화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용학 yonghak@veg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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