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안티에이징 시술 ‘엠페이스(EMFACE)’, 주의할 점은?

  • 등록 2025.06.23 13:5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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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뉴스=이용학 기자] 과거에는 주름 개선이나 얼굴 라인을 위한 리프팅 시술이 '특별한 선택'으로 여겨졌다면, 이제는 누구나 주기적으로 받는 '기본적인 뷰티 루틴'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통증, 부작용, 회복 기간 등 기존 리프팅 시술의 한계를 보완한 비침습·무통증·무다운타임 시술이 등장하며 이러한 변화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주목받고 있는 시술이 바로 엠페이스(EMFACE)다. 엠페이스는 고주파(RF) 기술과 하이페스(HIFS, 고강도 표정근 자극) 기술을 결합한 신개념 리프팅 장비로, 피부 표면을 넘어 진피층, 결합조직, 근육층까지 복합적으로 작용해 입체적인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고주파는 피부 진피 내 콜라겐과 엘라스틴 생성을 촉진해 피부 탄력과 볼륨 개선, 주름 및 피부결 개선에 도움을 준다. 동시에 하이페스는 표정근에 고강도 전기 자극을 가해 근육 밀도와 탄력을 회복시켜, 얼굴 윤곽을 구조적으로 리프팅하는 데 기여한다.

 

시술은 피부분석 장비를 통한 정밀 진단과 전문 의료진의 맞춤 상담을 통해 개인별 디자인으로 진행되며, 시술 직후 중안부 길이의 즉각적인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주 1회, 총 4~6회 시술 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다른 피부 관리 시술과 병행할 경우 시너지 효과도 가능하다.

 

 

타토아의원 김도훈 원장은 “엠페이스는 통증 없이 시술이 가능하고, 시술 직후 곧바로 메이크업과 외출이 가능할 정도로 회복이 빠른 것이 장점”이라며 “최근에는 20~30대를 중심으로 피부 탄력 저하가 시작되는 시점부터 미리 관리하려는 ‘웰에이징(Well-aging)’ 수요가 증가하면서, 엠페이스와 같은 비침습 리프팅 시술이 일상적인 뷰티 루틴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용학 기자 yonghak@veg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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