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렉스타, 신한산업과 친환경 하이퍼텍스 제품에 대한 3년간 독점 사용권 체결

2024.02.02 10:00:00

 

[비건뉴스=이용학 기자]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트렉스타는 지난 1일 신한산업과 C0 Nano Lamination을 적용한 ‘하이퍼텍스HYPER-TEX’ (신발용 방투습 원단) 제품에 대한 3년간 독점 사용권을 체결했다.

 

C0 Nano Lamination를 적용한 신발용 방투습 원단 ‘하이퍼텍스HYPER-TEX’ 소재는 ‘영구 화합물’이라 불리는 PFAS(과불화화합물)를 포함하지 않은 친환경 소재이다. 방수성이 뛰어나 산업에 널리 활용되고 있는 PFAS를 미국과 유럽 등의 선진국에서는 이전부터 생산 및 사용을 규제하고 있으며, 선진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PFAS규제가 확산돼 있어 PFAS-Free, C0의 친환경 소재로 개발된 ‘하이퍼텍스HYPER-TEX’의 관심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트렉스타는 이러한 친환경 신소재 ‘하이퍼텍스HYPER-TEX’를 신발에 적용했으며, 이는 지난해 11월 독일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스포츠&아웃도어 무역 박람회 중 하나인 ‘ISPO 뮌헨 2023 박람회’에서 트렉스타만의 ‘하이퍼텍스HYPER-TEX’기술이 담긴 윈터부츠 ‘IGLOO’로 처음 선보이며 아웃도어 브랜드 관계자와 바이어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아웃도어 소재 및 지속 가능 섬유를 가공, 생산하며 국내 아웃도어 소재의 대표기업으로 자리매김한 기능성 소재 전문 기업인 신한산업 측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하이퍼텍스HYPER-TEX’ 제품의 원활한 공급 및 판매를 위해 트렉스타에 보다 긴밀한 지원과 협조를 약속하겠다고 밝혔다.

 

 

트렉스타 관계자는 “하이퍼텍스HYPER-TEX 독점 사용 협약을 통해 기존 원단의 방수 기능과 함께 그 성능을 보완해 한층 더 높은 수준의 ‘하이퍼텍스HYPER-TEX’ 기술력과 트렉스타만의 차별화된 친환경 기술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며 “환경의 가치를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해 더욱 고민하고 이바지하는 브랜드가 되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용학 yonghak@vegannews.co.kr
Copyright 비건뉴스. All rights reserved.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




제호 : 비건뉴스 | 주소 : 03196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222, 2층 25호(종로5가, 광동빌딩) | 대표전화 : 02-2285-1101 | 팩스 : 02-6305-5555
등록번호 : 서울, 아 05406 | 등록일 : 2018.09.26 | 발행인·편집인 : 서인홍 |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최유리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홍다연 02-2285-1101 vegannews@naver.com

비건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1 비건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esk@veg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