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결두부’로 만든 간편 한식 소스 ‘지구식단 비빔두부’ 출시

  • 등록 2025.06.26 11:2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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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뉴스=김민영 기자] 풀무원식품이 식물성 지향 식품 브랜드 ‘풀무원지구식단’을 통해 고단백 결두부를 활용한 한식 소스 신제품 ‘비빔두부’(130g)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구식단 비빔두부’는 식단 관리에 적합한 간편식으로, 일반적으로 참치쌈장 등으로 구성되는 기존 메뉴를 풀무원의 특허 소재 ‘고단백 결두부’로 대체해 식물성 지향 콘셉트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한국인이 선호하는 두부와 한식 소스를 결합해 바쁜 일상 중에도 간편하게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풀무원 측은 “‘지구식단 비빔두부’는 건강하게 비벼 먹는 단백질 토핑 제품으로, 쌈 채소에 밥과 함께 소스를 얹는 방식으로 간편하면서도 영양 균형을 고려한 한 끼 식사로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별도의 육류 없이도 단백질 섭취가 가능해 쌈밥은 물론 비빔밥, 김밥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이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볶음고추장’과 ‘강된장’ 등 두 가지 한식 소스 타입으로 구성됐다. ‘볶음고추장’ 제품은 결두부와 새송이버섯 등 식물성 원료(동식물 미분류 원료 포함)를 사용해 매콤달콤한 맛을 구현했으며, ‘강된장’ 제품은 된장에 멸치 분말을 소량 첨가해 구수하고 진한 풍미를 살린 식물성 지향 제품이다.

 

 

제품의 핵심 소재인 ‘고단백 결두부’는 두부를 겹겹이 쌓아 일반 두부 대비 단백질 함량을 2배 이상 높인 구조로, 식감이 풍부하고 소스와의 조화도가 높아 다양한 레시피에 활용할 수 있다. 풀무원은 앞서 ‘두부텐더’, ‘두부탕수육’ 등 대체육 제품에 해당 소재를 활용해 왔으며, 이번 신제품을 통해 활용 영역을 한층 더 확장할 방침이다.

 

풀무원식품 관계자는 “‘비빔두부’는 고단백 결두부를 사용해 일상 속에서 간편하고 맛있게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풀무원은 혁신적인 기술과 소재를 활용한 식물성 지향 식품을 선보이며 국내 소비자의 다양한 입맛과 식단 관리 니즈를 충족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민영 기자 min@veg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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