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셀럽] 제시카 차스테인 “1년에 영화 4편 찍는 에너지, 완전 채식에서 와”

2024.03.04 14:24:29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탁월한 연기력을 자랑하는 할리우드 배우 제시카 차스테인(Jessica Chastain)이 비건 채식을 통해 에너지를 얻는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제시카 차스테인은 1977년생 할리우드 배우로 2008년 ‘졸렌’으로 영화 데뷔를 한 이후 ‘인터스텔라’, ‘마션’ 등 다양한 영화에 출연해 연기력을 뽐냈다. 이후 제27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 여우주연상,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 제29회 미국배우조합상 TV영화 미니시리즈부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최근 라디오 타임즈(Radio Times) 매거진과 인터뷰를 진행한 제시카 차스테인은 촬영장에서 건강과 활력을 유지하는 비결에 대해 묻는 질문에 채식 기반 식단이라고 답했다.

 

그녀는 인터뷰에서 2005년부터 채식 기반 식단을 채택했고 고기, 생선, 유제품을 삼가는 것이 에너지 수준을 높인다고 답했으며 평소 생선을 좋아하지 않아 생선을 즐기지 않는다고 전했다.

 

 

채식을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 제시카 차스테인은 “지인에게 몸이 자주 아프다고 말하니까 완전 채식을 2주 정도 해보라고 하더군요”라면서 “기분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는지 말이에요”라고 답했다.

 

그녀는 2주 동안 완전 채식을 진행했고 “첫 번째 주에는 배가 너무 고팠지만 2주차가 됐을 때는 기분이 상쾌하고 오히려 에너지가 생겼다”라고 전했다. 또한 그녀는 “채식을 시도해 본 2주를 마치고 식당에 가서 생선과 리조또를 주문했는데 또 속이 메스꺼워졌어요. 그래서 그냥 채식을 하기로 했죠”라고 답했다.

 

제시카 차스테인은 “채식을 한 이후부터 에너지가 넘치고 1년에 4편의 영화를 찍는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제시카 차스테인은 식물성 식단의 환경적인 이점에 대해 인식하면서 미국 대체육 제조 업체인 비욘드미트(Beyond Meat)에 투자자로 참여하기도 했다.

 

또한 동물에 대한 관심도 깊어 ‘Adopt Don't Shop(사지 말고 입양하세요)’ 캠페인을 지지하며 팬들에게 알리는데 노력했다. 이와 관련해 그녀는 2017년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지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저는 항상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이자 지지자였습니다. 저는 제가 키웠던 모든 동물을 입양했죠. 저는 비건 채식인이고 잔혹 행위가 없는 제품을 구매해야 한다고 믿습니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최유리 yuri@veg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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