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헬스] '치아미백' 종류별 특징과 주의해야 할 부작용

  • 등록 2024.03.28 10:4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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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뉴스=김민정 기자] TV 속 연예인을 보면 웃을 때 유독 하얀 치아가 눈에 띈다. 미소를 짓거나 대화할 때 보이는 가지런하고 하얀 치아는 매력적이지만 이를 위해 셀프 치아미백을 고려하고 있다면 부작용도 주의해야 한다.

 

셀프로 진행하는 치아미백 방법으로는 기기, 패치, 겔 등 다양하고 그 특징도 제각각이다. 하지만 잘못 사용했을 시 점막 손상, 잇몸 화상, 시린 이 등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

 

치아가 변색되는 원인은 무척 다양하다. 변색은 원인에 따라 내인성 변색과 외인성 변색으로 구분하기도 한다. 내인성 변색은 불소의 잘못된 사용, 신경치료나 치료 약제로 인한 변색, 치아 구조 결함 등으로 발생하는 것을 뜻하며 외인성 변색은 커피나 와인, 홍차, 녹차, 담배 등 착색을 유발하는 물질이 치아 표면에 흡착되면서 변색이 나타나는 경우를 뜻한다.

 

이렇듯 치아미백은 원인에 따라 치료 계획이 다르게 수립돼야 하기 때문에 효과적인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치과에 내원해 전문 의료진의 진단 후 치료 방향을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치과에서 진행하는 미백치료는 보호제 도포 후 높은 농도의 미백제를 사용해 진행하기 때문에 1회 시술로 평균 6~9단계 치아가 밝아지는 효과가 있다.

 

 

치아미백 치료는 먼저 변색원인과 변색정도를 파악해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후 치아에 남아있는 치석과 치태를 제거해 1차 변색 원인을 제거한 후 치아를 청결한 상태로 만들어준다. 이후 개인에게 알맞은 스케쥴을 적용해 미백 치료를 시행한다.

 

양주 조은이플란트치과 이충휘 원장은 본지와의 서면인터뷰에서 "치아미백의 결과는 개인의 치아 상태 및 원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변색의 원인을 정밀하게 분석한 후 개인에게 알맞은 방법을 적용해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또한 치아미백은 영구적인 치료가 아니기 때문에 치료 후에도 변색을 유발하는 음식 섭취 또는 흡연을 피해야 하얀 치아를 오래 유지할 수 있다"고 전했다.

김민정 kimmj@veg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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